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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정리중)>

워크샵-ARTIST'S 2014 DRAWING WORKSHOP

 

 

 

워크샵 진행 후 한달 뒤(2/4)

 

슬아 님
일러스트레이터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서교동 그림모임을 시작해서 낮잠도 자지 않고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즐거움이었네요.여윳돈이 생겨서 요가 다니려고 30만원 저금도 했습니다! 일기는 꾸준히 쓰지 못하고 있고 달력그림도 방향성이 안 잡혀서 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ㅜ

완다 님
"매일아침, 000을 즐겁게 하자" 다짐하기로 했는데 가끔은 그렇지 않을 때가 있네. 허겁지겁 나갈 때보단 그리고 그런 마음 조차 열리지 않을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 마음의 문을 열고... 아침마다 즐거운 다짐을 하는 앞으로의 한 달이 되어 볼께.

그 밖에는, 음, 나름 나쁘지 않게 진행되고 있는 듯. 목표를 너무 소박하게 잡아서 그랬나? ㅎㅎ
잠자기 전 스트레칭이나 글쓰기 등등 안지켜지고 있는 것들은 반성하고 ;;;
대신에 중국어 공부가 나름 진전이 되고 있어서 칭찬 칭찬... ^^

업무에 있어서는 다행히 지금 조직을 정비하고 한 해의 계획을 짜면서
전략기획에 맞는 일을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아서 나름 내 소신대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탄력을 받았어.

미인 님
올초에는 건강에 집중하려고 계획했는데 아직은 건강이 회복을 못하고 있는데 노력은 계획을 넘어 할수있는 한 최대치를 하고 있는듯 하지만 여전히 회복을 위해서는 더 큰 노력이 필요한가봐요 식탐^^때문에 약간 식이조절에 실패할 때도 있네요 더 큰 절제와 결심이 필요한가봐요

홍재 님
계획서 수정. 수정. 수정!!!!!!!

수경 님
2014년의 10가지 목표 중 하나였던 독서는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잘 해내고 있어요! 아쉬운 부분은 다이어트와 운동인데..특히 야식은 쉽게 끊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ㅠㅠ...그래서 자기 3시간 전에는 먹지 않는걸로 살짝 수정을 했어요.ㅎㅎ 다른 목표들은 주로 대학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나 본격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어서 개강 한 후 구체적인 계획을 짤 예정입니다!

은경 님
맨날 계획 작성한 종이를 보긴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그냥 그 종이를 보는데에서만 그친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한글자 한글자 읽으면서 다시 마음에 새겼어요! 다시 보니 아직 시작하지 못 한 계획들도 있네요ㅠ 매일 지켜야 하는 계획들도 있는데 매일 지키지 못 했어요ㅠ 그래도 시작해서 점차 나아가고 있는 계획도 있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마음잡고 제가 정한 패러다임을 향해 나아가려고요!

 

 

 

워크샵 진행 후 두 달 뒤(3/4)

 

에이미 님
계획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지않은 시간이 많았던거 같아요. 계획을 성찰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야겠습니다..!

미인 님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안그래도 생각이 났는데 동시성이겠죠^^ 올해의 시작을 평소와는 많이 다르게 휴가를 길게 쓰며 건강관리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책도 많이 읽게 되어 벌써 일년 목표의 반 이상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읽은 책에서 적게 읽으라는 내용의 글도 보게 되어 목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다독하기보다 하나의 텍스트도 곱씹고 제 의견을 정리하는 쪽으로 목표를 바꾸는게 좋겠더군요. 이런 식으로 세운 목표에 대해 조금씩 빼거나 더하기를 하는 중입니다.

홍재 님
 정확하게 지키기보다는 마음이 편해지는 시간을 마니 가지고 있습니다~ 계획대는 잘 되가는것 같아요~

 

슬아 님

이유없이 불안해지고 잘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 계획한 것을 보니 다시 목표가 분명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요가 대신 악기를 배워볼까 하는 생각에 급 사로잡혔습니다!

 

보화 님

아침, 밝은 기운에 몸이 절로 깨니 하루가 풍성한 요즘입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생활에 안정이 찾아들고 있고, 목표했던 몸과 정신의 건강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워크샵 진행 후 세 달 뒤(4/4)

 

슬아 님
화장하는동안 잘하고있나 옆을 슬쩍슬쩍 쳐다보고 해낼때마다 형광펜을 그어나가는것도 쾌감이있네요!

홍재 님
까먹고 있었어요ㅜㅡ
실력을 늘려야한다는 생각에 예전엔 큰 과제고 방황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이걸 하는 순간이 참 좋습니다. 나로부터 시작해서 구체적인 목표량을 정하고, 거기에 맞게 집중하고 싶어요.

수경 님
전 중,고등학교때와 마찬가지로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장 큰 목표중에 하나였던 지각과 대리출석 안하기는 100퍼센트 실행하고 있습니다ㅎㅎ대학생활을 하다보니 아직은 혼자서 무언가를 찾아서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힘들기도 하지만 정말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계획들이 생겨나기도 하는데 그 중 하나는 매일 아침, 저녁. 길고 긴 통학시간동안 영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막상 대학을 다녀보니 이전에 계획했던 것들보다는 직접 부딪히면서 느끼고 바꿔가면서 지내는 중입니다!

 

 

워크샵 진행 후 다섯 달 뒤(6/4)

 

에이미 님
벌써 일년이 반이 지나가버렸네요 ㅜ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도 같고 계획했던 거의 반도 이루지 못한 거 같아 또 반성하게 됩니당...그래도 반이나 남았으니...! 중간 점검 잘해서 남은 반년을 잘 보내고 싶어요~~~

미인 님
올해 계획에 대해서는 건강과 즐거움이 가장 큰 목표인데 참 쉽지 않네요 ^^ 의욕적으로 하다 디스레스되기도 하고. 여러 측면에서 건강과 제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가장 큰 이슈는 직장인데 회사에도 제 심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제안도 한게 있어 결과에 따라 하반기는 좀 다른 생활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쥬디 님
지키지 못 한 계획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그래도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그러나 다시금 중반부에서 재점검하고 남은 한 해 동안 깨알 같이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슬아 님
어느새 2014년의 반년이 지났습니다. 상반기는 서교동그림모임 1,2기 합쳐서 4반수업을 하다보니 5달은 수업으로 시간을 보냈던것 같네요. 어제 수요일반 마지막 수업을 마치면서 2기 수업이 비로서 끝이 났네요. 3기는 7월에 시작할 예정이라 다시 홍보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일을 벌리고 있는것이 있는데요, 서교동 그림모임 선생님들끼리 같이 '마포구 지역기반 문화예술잡지'를 만드려고 프로그램을 배우면서 잡지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프로그램을 거의 익혀서 파트별로 맡은 부분의 디자인과 기사를 동시에 만들고있습니다. 원래는 상상마당 자신의16쪽페이지 수업을 듣고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디자인 회사를 다니고 있는 언니가 있어 마침 좋은 기회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새해 계획이었던 디자인프로그램 익히기는 자동으로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이 잡지가 잘 되어서 작업실 이사를 가는 것이 새해의 또다른 목표이기도 합니다!(내년1월에 계약이 끝나서요!) 그리고 원래 목표였던 이사하기는 실패로 돌아갔네요.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 돈을 더 보태도 원룸으로 밖에 못갈것 같아서 이사를 포기하고 집안의 가구들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벙커침대를 사서 아랫공간은 기대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지저분한 짐들과 쌓여있던 책들은 이케아 국민선반으로 깔끔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남은 올해의 반은 잡지를 성공시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창의성을 발휘해야겠네요!


 

 

워크샵이 흐른 후 (8월)

 

미인 님

연초와 계획한 것들과 조금은 다르게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일단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원하는 삶을 살아보려 노력중입니다

노력이 아닌 정말 나 자신으로 즐기는 삶을 살고자 하는데 의무에 따라 산 익숙한 삶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고 건강 회복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인내가 필요하네요. 늘 감사합니다.

 

홍재 님

방법을 찾으니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무의도 님

1월에 mooc을 중심으로 하는, 자신이 태어난 삶의 환경에서 얻은 관성에서 벗어나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자연과 연결된 하나로써 내면의 소리에 따라 살수 있는 곳,

진정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아낼 수 있는 곳,

이것을 이룰 수 있는 곳이 People flower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세계대학 네트웍에 시작을 올해 100명으로 잡았습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바닥까지 내려가 다시금 유연해지는 경험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시간이 나에게 주는 교훈같은 시간 임에 감사하며 지금도 목표를 향해 나에게 주어진 감사한 시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워크샵이 흐른 후(10월)

에이미 님

오늘 아티스트 코칭 수업의 인연인 홍재오빠와 승애언니를 만나고

1월의 계획표를 다시 살펴보면서 이번 해에도 계획과는 다르게 놓쳤던 부분들이 많구나 아쉬웠어요!

그래도 이렇게 좋은 순간을 같이했던 사람들을 보니 또 내년에도 좋은 계획을 짜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남은 두 달이지만 올해 초의 결심을 되살리는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겠어요.

 

Judy 님

지키지 못한 게 더 많아서 슬퍼지네요.

그러나 아직 남은 2개월 소중한 순간순간을 아끼며 지키도록 노력할게요. :)

 

무의도 님

저는 실제로 묵 커뮤니티를 만들어 냈고,

그것을 막고 있었던 이유를 밝혀서 서서히 없애는 중이며,

그 전에는 혼자서 있을 때만 올라왔던 삶에 환희가 지금은 사람을 통해서 얻어지고 있어요 ~ ^^

100은 사뿐히..

 


 

 



 

다음 달에 또 연락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