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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정리중)>

[ARTIST'S 2013 RE-DRAWING WORKSHOP] 이후, 매달 점검해 본 우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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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세운 우리의 계획들의 슬라이드쇼>

 

 

 

 

<우리의 인생의 방향을 재점검하기, Follow Up Comments List>

 

워크샵 진행 후, 1달 뒤(7/22)

 

이름 님

확실히 글로 쓴 것보다 도형, 그래프처럼 나타낸 게 보기 쉬워서 거기에 있는 건 꽤나 잘 지킨 것 같다.

나머지는 다시 읽어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야 겠다.

 

제환 님

일단 이 계획에 맞게 살기 위해 첫발은 내디딘 상태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니까 나머지 반도 잘해나가고 싶습니다 :)

 

에이미 님

어떤 것은 기억에서 흐려졌기도 하고 어떤 것은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계속 보고 머리 속에서 생각하지 않으면 그 순간의 결심이란 게 빨리 잊혀지다니..

이 문자를 계기로 다시 맘을 다 잡게 되네요.

 

홍재 님

전에는 이 계획이 나한테 완벽한 것 같았는데 지금은 완벽하지 않다.

아마도 내 인식이 변해서 그런 것 같은데...

계획을 실행할 때 납득이 가는 이유를 바로바로 생각해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시 만들 생각이다. 오늘 해야지.

 

보화 님

대체적으로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1:30에 잠들기는 쉽지 않네요;;

어제도 새벽에 필 받아서 한창 몰두해서 작업하다 아침에 잠들었네요.

우선은 몸의 흐름에 맡기고 편히 시도해보려 합니다.

 

워크샵 진행 후, 2달 뒤(8/22)

 

지혜 님

다른 건 다 못하고 있구용~ 수시로 주변 사람과 연락하려는 노력은 매우 잘.. 지키고 있습니다.

 

홍재 님

계획을 다 지켜 나가진 못했지만,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동기를 생각하니, 어느 정도 맞춰 나갈 수 있었습니다.

 

제환 님

계획의 반을 실행 중입니다.

중간중간 고비가 있긴 하지만, 잘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름 님

계획이나 목표가 좀 변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안 하는 게 더 많은 것 같다. 하는 것만 열심히 .. ^-ㅠ

 

보화 님

밤형 인간의 생활을 돌리기는 매우 어렵네요.

그래도 부모님과의 안부인사는 이제 마음이 편안해져서 기쁩니다!

화분도 햇빛 먹고 잘 자라고 있구요 ㅋ

 

쥬디 님

열정을 갖고 앞을 향해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일과 삶에 있어서 균형점을 찾기가 힘든 요즘이지만 찾아 가는 과정이니 힘을 내야겠죠? :)

가족의 대소사가 많은데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비전을 위해 여전히 저의 길을 찾고 있어요. 계속 화이팅 하겠습니다.

 

에이미 님

벌써 두 달인지 이제 두 달 밖에 안 지난 건지 헷갈리네요.

저번 코멘트 이후로 많이 결심을 잊고 있었는데, 다시 결심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늑대 님

타임워프를 한 것 같습니다. 업무의 폭주로 하루 평균 13시간씩 일만 하네요.

벽에 기댄 보드가 무색하리만치 지켜진 것은 별로 없습니다.

요즘은 이런 상황이 내게 주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전쟁처럼 살고 있습니다.

 

 

워크샵 진행 후 3달 뒤(9/22)

 

이름 님

계획한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바람직해서 괜찮다.

계획표 보고 더 신경쓸 부분을 되짚어야겠다.

 

주디 님

아차. 싶네요. 잊고 있었어요.

얼마남지 않은 2013년의 계획.

다시금 재정비해서 미뤘던 실천을 해야 겠어요 :)

 

지혜 님

동생에겐 가끔 먹을 걸 나눠주며 좀 더 친해졌고

다른 건 아직 시기가 안 되어 못하고 있죠잉

 

늑대 님

7, 8월 두 달은 지옥의 스케줄로 몸도 마음도 엉망이었지만

9월에 들어서는 계획의 일부를 조금씩 회복하고 있습니다.

목표들을 돌아보며 성공 실패 두 가지로 판단하기 보다는 큰 맥락에서 잘 나아가고 있는지,

계획해 둔 선에서 이탈하게 되어도 고무줄처럼 되돌아오고 있는지에 포인트를 두고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에이미 님

저번 체크시간 후로 한 달 밖에 안 지났는데, 어느 새 그 결심들을 반도 못 지키고 있네요

그래도 몇 가지는 지키고 있다에 의의를 두며 내일은 한 가지만 더 지켜보려고 노력해야 겠어요

 

홍재 님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워크샵 진행 후 4달 뒤(10/22)

 

보화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에 활력을 주는 인사 고맙습니다.

희소님의 일상은 어떠신지요. 저는 일상에 작은 변화의 물결들이 몰려 오네요.

스스로를 챙기고 돌보는 데 조금 더 신경을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홍재 님

으음... 다시 다짐하겠습니다~!

 

지혜 님

원서는 냈고 서류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동생과 먹거리는 좀 더 자주 나누고 있고

번역이나 연구, 포트폴리오가 진도 못 나가는 건 슬퍼요

다만, 무조건 끝내야 하니깐 어떻게든 하게 될 듯 해요. 의무가 되었으니깐요.

 

 

워크샵 진행 후 5달 뒤(11/27)

홍재 님

마음은 해야할 것들이 쌓였는데 몸이 안 움직여진다.

멍하니 몽상만 할 때가 많은데.. 내가 만든 계획표가 그래서 필요한가보다.

 

늑대 님

마무리가 허술해지고 있어 개탄중입니다.

 

에이미 님

벌써 다섯달 째인데, 나의 계획 중 오분의 일 정도 실천하고 있는 것 같다..

2013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고 벌써 내년을 준비할 생각에 두근거리는데 올해를 잘 마무리해야 겠어요!

 

'6월에 세운 나의 삶의 방향으로, 나는 얼마나 나아가고 있나요? 그 끝은 어딜까요?'

 

 

 

 

* 본 워크샵은 2013년 12월에 2014년 계획을 세우는 워크샵으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