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1:1 라이프코칭 [후기]

(40)
[코칭 후기] 신의 한 수 (이름)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하니 일단 마음에 있던 답답함이 시원함으로 바뀌었다. 예상치 못하게 새로운 인식도 얻었는데, 그것은 내가 한 달 전부터 가지고 있던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었다. 틀어져 있던 톱니바퀴가 한 대 탁 맞고 모든게 다 잘 맞물려 돌아가는 느낌이다. 굉장히 중요한 것이었고 답이 이렇게 빨리 나올 것까지도 기대하지 않았던 것인데, 코칭했던 타이밍도 그렇고 나에게는 얼마나 적절하고 값진 시간이었는지 모른다.
[코칭 후기] '참 위로는 내 안에서' (김다솔) 친구의 추천으로 희소코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속 얘기를 잘 하지 않는 저로써,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긴장되었던지 잠에서 몇 번이나 깨었더랬죠.하지만 처음 만나뵘에도 코치님 덕분에 너무나 편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남들이 백 번 천 번 이야기해도 전혀 와 닿지 않던 위로들, 조언들, 소리내어 스스로에게 이야기 했을 때 어떤 때 보다 더 깊이 와 닿는 것을 보고 저 자신도 놀랐습니다. 늘 진정 내가 원하는것, 진정한 해답은 자신 안에 있다는 말이 정말인가봅니다. 나에게 없는 것을 찾으려 애쓰지 말고, 내가 가진 고유한 매력과 특성을 잘 다듬고 개발해 나갈 것, 제가 스스로에게 건넨 위로의 말입니다. 다시 내가 못나 보이고 작아 보일 때, 오늘 코치님과 이야기 나..
[코칭 후기] '더 큰 행복이 오려고 지금 잠깐 힘들어하는 것' (김민주)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밀려오던 요즘, 그것은 현재에 대한 불안의 또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 제게 필요한 것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 스스로에게 받는 위로와 인정... "그래, 여느때처럼 또 털고 일어나자. 조금만 힘들어하고, 그러다보면 또 금방 즐거워질거야." 약해진 현재의 내 모습을 마주하기 두려워서 꽁꽁 숨겨뒀습니다. 먹먹하게 올라오는 감정을 느끼며, 불안에 떨고 있는 내 모습을 마주해보니, 생각보다 약해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잠깐의 위로가 필요한 것 뿐이었습니다. "괜찮아." 코칭이 있은 다음날, 심하게 아팠습니다. 불안과 긴장을 꽁꽁 숨겨뒀던 제가, 조금 용기를 내어, 비로소 나의 감정을 마주했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몸살 기운이 살짝 남아있지만 이전에 비해 한결..
[코칭 후기] '스스로에게 공감과 위안을 해주세요.' (이안) '스스로에게 공감과 위안을 해주세요.' 필요했던 것은 거창한 해답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걸어왔던 길을 다시 돌아보고 내 머리 속에서 복잡하고 끊임없이 소용돌이치는 꿈, 열정, 고민의 먼지들을 정리해주는 작업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불안과 걱정도 코치님과 함께 글로 써내려가면서 점점 작아짐을 느꼈습니다. 모든 해답은 내 안에 있고 그 해답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연한 말이지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가만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신 코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진심으로 행복을 느낀 아침시간이었습니다.
[코칭 후기] Bravo! 잎싹's Life! (김연주) 저는 요즘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우연에서 시작된 인연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작은 우연이었을지 모르지만 첫 만남이 지나서 그 이상의 관계로 들어서는 것은 만들어 가기 나름이고, 때로는 대부분의 만남이 필연이 아닌가 싶을 때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희소코치님도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인연입니다. 처음 제가 코칭 받았던건 그 당시 제 마음과 같이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그것도 재작년이었죠. 하여 지금 그 당시의 감정선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건 무리지만, 그 이후로 내 안의 힘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당시 전 십여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딸 아이와 친정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바뀐 환경에서 힘들어하는 딸 아이와 결혼생활 동안 축척된 부정의 감정..
[코칭 후기] 4월/프로보노코칭, 코치이 (최선명) 4월 1번째 코치이, 최선명님 엄마가 여행가시고 처음으로 독립이라는 것을 간접 경험하고 있을 때, 2차 사춘기가 같이 찾아와 혼란스러웠던 중 코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난 정말 어른이었을까? 난 제대로 살고 있는거 맞아? 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고 청소년 때 겪는 사춘기처럼 "나 사춘기야! 건들지마!" 하면서 누군가한테 짜증 한 번 시원하게 내지 못하고 화끈하지 못한 내 인생이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때 인생선배 희소코치께서 해 주신 "난 원래 그런 사람인데 남들이 재밌다고 하는 것들이 의미 있을까? 다른 사람은 응원해 주지 못하는 '나'를 나라도 응원해 줘라."는 말씀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10년 후, 20년 후의 내가 지금의 내가 되었을 때도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면 다른 사..
[코칭 후기] 2월/프로보노코칭, 코치이 (이세리/빙설화) 3월 1번째 코치이, 이세리님 "내 안에 답이 있다는 말을 시작으로 한 시간동안 이어진 코칭 시간동안 나에 대해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어떤 생각을 해 왔는지, 고민하고 있는 주제에 대해 고민하기 전엔 어떻게 했는지 등을 코치님과 함께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 다시 떠올리는 과정 속에서 나에 대해 깨닫고 진짜 내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다. 코칭 전에 가졌던 고민에 대한 부담감, 짐과 같은 느낌을 모두 벗어버릴 수 있었고, 지금은 나에게 확신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정말 강추!!" 3월 2번째 코치이, 빙설화님 "어느 누가 강요한 건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그저 부모님의 기대에 맞춰 살아오다가 어느 순간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절 느끼면서부..
[코칭 후기] 한 아버지가 써내려 간 가족 코칭 따스한 후기 어느 날 아내가 느닷없이 “가족코칭 신청했으니 시간 내어 주세요.”라는 일방적 통보를 했다. 평소 같으면 의논도 없이 맘대로 스케줄 잡았다고 짜증도 냈을 법 한데 이상하게도 쉽게 승낙했었다. 아마 딸 유림이가 코칭을 받으면서 서서히 좋은 모습으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고 또한 회사에서 비슷한 유형의 교육을 받아 본 터라 이 교육의 긍정적인 면이 내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었기에 선 듯 그렇게 하자고 한 것 같다. 1. 코칭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무엇입니까? 딱 잘라 말하자면 내 자신이 아닐까 생각한다. 평소“내가 생각하는 나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 던져 보았을 때 언제나 내 대답은‘나는 항상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며 배려심도 많은 꽤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자신감 있는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