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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코칭수련: 코칭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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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완료] 제22차 코칭스터디 <코칭 핵심 역량(역량 8-11까지, 11/18~12/23, 목 21:00~, 6주)>, 선착순 20명 + 사이시옷 연말 Zoom 파티! 21차 스터디를 막 마친 여운이 아직도 곁에 있습니다. 저만해도 이렇게 아카데믹한 스터디를 연타 하니까 답답하고, 별로 안 보고 싶고, 째고 싶고 한데 여러분들은 오죽할까요. 그런 스터디를 이렇게 12번에 거쳐 이어와 주신 여러분들에게 엄지척! 이번 21차 스터디에서는 마지막 시간에 소논문 2편도 읽어보고 (사실 소논문 읽고 나눈 건 처음 같아요 그죠?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소논문도 함께 읽고 해 봐요 ^^ ㅎㅎ), 서로 격려하는 선물도 격하게 주고 받아보고, 21차부터 전체 90분의 디자인을 정해놓고, 거의 매번 버디코칭을 이어나가는 것도 시도해보았네요. (아, 그리고 7am의 이 질문 시리즈. 저의 공개시연도요) 점점 진화해간다 라고 쓰고 점점 빡세져갔다라고 이해해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무리되었..
[진행완료] 제1차 코칭영어원서 함께읽기 모임 <Coaching Question (2008), Tony Stoltzfus> (10/15-11/14) 안녕하세요. 희소입니다. 2021년 가을, 재미난 모임을 하나 더 시작해 보려 합니다. 바로 제가 정말 관심 있는 두 개가 만나는 모임인데요. 바로, ‘코칭’과 ‘영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달까요 ^^ 바로, 제가 좋아하는 ‘코칭’을 제가 좋아하는 ‘영어’로 공부하는 모임을 운영해 보려합니다. 사실 저는 혼자서도 이전부터 하고 있었어요. 코칭과 관련해서 원서로 접하며 공부하고, 영어로 코칭실습하는 것을 벌써 몇 년째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꾸준히’가 역시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꾸준히에 대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제가 갖고 있는 강점 중에 하나가 ‘함께’하는 사람들과 하는 ‘시스템’이 있을 때 꾸준히 해낸다는 것을 떠올렸어요. 그리고 그 때 마침 또 인연을 맺게 된 영어 전문 큐레이터 ..
[진행완료] 제21차 코칭스터디 <코칭 핵심 역량(역량 4-7까지, 9/23~10/28, 목 21:00~, 6주)>, 선착순 20명 A. "무엇에 대해 함께 공부하나요?" - 스터디 교재: , 박창규 외 공저, 서울: 학지사 - 스터디 교재 선정 이유: 본 코칭스터디가 20번째를 맞이하는 것을 기념하며, 코칭에 가장 본질적인 것을 함께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이에 '코칭 핵심 역량'을 깊게 이해하는 작업이 필요할 때라는 직관을 받았습니다. 코칭핵심역량은 코치들의 연합마다 제시하는 바가 유사하면서도 다른 지점이 있습니다. 이에 우리 모임에서는 'ICF(국제코칭연맹)'이 지난 몇 년간 고수해 온 11가지 역량이 가장 잘 풀어낸 책이라고 생각하는 본 책을 기준으로 '코치들이 가져야 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실습해 보려 합니다. 작년에 이미 ICF에서는 8가지 역량을 새롭게 제시한 바 있으니 이 8가지 역량 역시 기존의 1..
[진행완료] 희소 코치와 함께 100일간 읽는 '신과 나눈 이야기 1' (feat. 신과의 3줄 대화 일지) #북코칭 (8/1-11/8) 안녕하세요. 희소(홍성향)입니다. 오늘은 제가 '목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는 코칭스터디와 맥락이 다른 제 사심이 가득담긴 북코칭 모임 하나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최근 제가 직접 운영하는 스터디는 없어왔는데, 오랜만에 이 책으로 열어보려 해요. 바로 제가 올해는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때가 왔구나 하고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던 책인데요. 워낙 유명한 책이어서 아실 거에요. 입니다. 영화로도 나왔었지요. 저는 코치로서는 라이프코칭 너머 영성코칭에도 관심이 많고(아직 한국에는 초기 영역이지만, 점점 더 확장될 거라 믿어요), 개인적으로 '유신론자'이기에 범종교적인 컨텐츠로 신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런 제게 이 책이 다가온 건, 이 책 내용 그 자체가 사실이든 아니든 떠나 그 속에 적힌..
[후기] 1:4 그룹 코칭수퍼비전 후기 (2021-07-31, 13:00-14:55) *사이시옷 수퍼비전 선물(1) 2021년 7월 31일 토요일 13:00-14:55 1:4 그룹 코칭수퍼비전 후기 어느 덧 우리 모두 인증코치가 되어, 하나의 코칭시연을 두고, 이래저래 같이 의견을 나누고 그것을 학습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제가 짚으려는 지점을 여러분들이 먼저 짚어주셨을 때, 와 우리가 같이 공부해 가는 동료구나라 느꼈어요.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또 잘 지내다가, 다음에도 신나게 같이 공부해요. 아, 그 무엇보다 지난 6개월 실습 꾸준히 하신 거 멋있어요! [오늘 수퍼비전 속 주요 피드백 나눔] - '약간의 에너지'란 고객의 표현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코치에겐 적은 에너지란 느낌이었지만, 고객에겐 나름 있다는 표현이었다는 점! - 코칭 한 세션에서의 목표(성공장면에 대한 합의)를 합의했다면, (이대..
[후기] 사이시옷 온라인 코칭스터디 진행자 참여 후기 (2021년 상반기) Q. 스터디 진행자로 참여하면서, "진행자 역량 측면에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효 님: 애쓰지 않기, 내려놓기 (잘해야 한다, 잘하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는 과정이었어요. 아직도 수련중입니다.) 김희현 님: 내어맡김입니다. 김다은 님: 진행자로서, 전체를 보는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스터디 시간에 진행자 역할을 하면서 전체의 흐름이나 참가자들의 역동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 된 것, 더불어 한 세션을 기획, 구성하면서 앞뒤 세션의 유기적인 연결을 생각하게 된 점입니다. 딩동 님: 진행을 맡은 책 내용을 잘 녹여내면서도 참여자들이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다른 진행자 코치님들이 고민하시는 과정, 실제 활동 진행 방식을 ..
[후기] 사이시옷 온라인 코칭스터디 진행자 참여 후기 (2020년 하반기) Q. 스터디 진행자로 참여하면서, "진행자 역량 측면에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문화님: 1. 과정의 진정성과 진심 2. 섬세한 가이드 현재님: 3가지 코칭스터디에서 다룬 책이 모두 달라서, 스터디 진행 방식에 대해 접근하고 고민해갈 수 있는 부분도 달랐어요.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책(컨텐츠)를 활용해서 스터디를 진행해보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 지, 실행하며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진행자가 모든 스터디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스터디에 참여하는 그룹들간의 역동에 따라 스터디가 흘러가는 지점들도 흥미로웠어요. Q. 위와 같은 그러한 배움이 있게 했던 경험담을 알려주세요. 어떤 경험이 그러한 배움을 주었나요? 문화 님: "1. 삼시옷 스터디가 신뢰서클이 되고, 지지적이고 안..
제19차 코칭스터디 <현존수업(5/8-7/17)>을 마치며 - '참여자' 후기 모음(2021-07-17) 1. 책 내용 중 가장 나에게 인상 깊었던 내용(구절)은 무엇인가요? ** 어떤 결과가 오든 그것에 마음을 열고 있으라 ** 당신이 사랑에 관한 무의식적 정의를 통합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한 가지 증거는,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기 위해서 더 이상 누군가를 찾아 다니지 않게 되는 것이다.’ 사랑에 관한 무의식적 정의에 끌려다니고 있을 때만 당신은 ‘사랑을 찾아’ 헤맨다. 이 감정적 누적물이 통합되면 당신은 ‘필요할 때’ 사랑이 당신을 찾아오도록 허용한다. 자신에게 스스로 쏟아주는 조건 없는 사랑, 그것만으로 자족하다. (301) ** 당신이 되어야할 어떤 것도 없다. 단지 있는 그대로의 당신의 현재 경험에 현존하기만 하면 된다. 지금 여기에 온전히 현존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당신은 행위하는 인간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