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 내가 엄마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게 뭐였을까? [엄마와의 2박 3일 경주 여행기] 지난 할 때, 제 2014년 10대 계획 중에는 '엄마와의 1박 2일 여행하기'가 있었습니다. 한 동안 잊고 지내다가 얼마 전에 얼마나 많은 것을 행동했을까 점검 차 리스트를 보니, 여행하기가 덜컥 남아 있기도 하고 2014년이 얼마 남지 않아 '에이~ 모르겠다'란 마음으로 엄마에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엄마, 나랑 여행 갈래?' '그러자~ 엄만 토일월 괜찮아~' 의외로 쉽게 진척된 우리의 여행은 서울과 부산 사이의 도시 중 '경주'로 당첨되었습니다. 아마 얼마 전에 영화 '경주'를 본 게 머리에 남아 있었나 봅니다.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묵을 곳만 미리 예약 및 결제하고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물론, 아들은 저와 한 몸이므로 우리 모녀 여행의 깍두기가 되었지요. 경주로 내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