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코칭

(84)
[Creative Coaching 3기] 1주차 트랙백하기 우리의 첫 만남. 이 인연의 소중함 KT&G 상상마당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Creative Coaching' 3기의 멤버들: 노력왕, 림님, 이누, 초은, 최고, 소요, 호호, 미니, 딸기깡패, 연탄, 싱그러운, 예리, 당당이, 시현, 영일, 초록, 인디안, 뽀기, 짝가, 동준 (총 20명) 3기의 1주차: 2014년 1월 12일 ~ 1월 18일, * 포스팅 마감일: 1월 18일 토요일 자정(밤 12시) * 본 게시물에 '트랙백'을 걸어 멤버 자신의 블로그에 '1주차'에 관한 글을 적습니다. (양식, 분량 자유) * Ground Rules: 8회 모두 작성하신 멤버에게는 선물이! 본인이 쓴 엮인글(트랙백) 제목은 아래와 같이 통일해 주세요. : [Creative Coaching/1주차] 자신이 쓴 자유 ..
"몰입하고, 걱정하고, 준비하라." 코엑티브 코칭(www.thecoaches.com)에서는 그 사람의 내면 속에 있는 두려움의 요소 덩어리를 '사보투어(Sabotour)'라고 일컫는데, 나는 2009년부터 시작한 강의와 이듬해인 2010년부터는 코칭을 해 오면서 늘 그 사보투어에 사로잡히곤 한다. 지난 주 토요일에 있었던 1:1 면대면 코칭에서는 세션을 마친 후, 고객분께 '제가 코칭 세션 전에 얼마나 많이 두려운지 모르시죠.'라는 말로 고백을 했을 정도이다. 강의는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그 중 가장 큰 사보투어는 이렇다. '네가 뭐가 잘났다고 그들 앞에 서니?'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나에게 그런 자격이 있을까?' '나에게 그럴만한 역량이 있는가?' 이들이 바로 단골 손님이다. 오늘도 내일 시작할 강의를 앞두고 그런 사보투어들과 직..
[코칭 후기] 1년 3개월 간 함께한 코칭 여행을 마치며 (Kate Hwang) 따끈한 커피를 좋아하는 제게도 얼음 넣은 아이스 커피가 참으로 맛있는 계절인 8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희소 코치님이랑 코칭을 알게 된지 어느덧 1년 3개월이 시간이 흘렀고 전 1년동안 18회의 코칭 프로젝트를 맞추고 늦게나마 이렇게 코칭 후기를 쓰게 되네요. 코칭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면 제 머리 속에 파노라마처럼 두 가지 장면이 스쳐 지나갑니다. 직장 생활에 깊은 슬럼프를 느껴 길을 잃고 회사 탕비실에서 처음 희소 코치님께 전화를 해서 무작정 코칭을 받겠다고 울던 제 모습과 처음 코치님을 만난 초저녁 홍대의 커피숍에서 울면서 3시간 가량을 쉴 새 없이 이야기하던 모습이 영화 장면 같이 늘 떠오릅니다. 홍대 커피숍에서 희소 코치님은 제가 긴 하소연을 묵묵히 들어주시고 때론 거들어주시면서 그 동안 얼마나 ..
[코칭 후기] 날개를 달고 (지혜) 보통의 경우 지금 시점에서 과거를 보았을때, 그 때의 나는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 더 고민에 고민을하고, 더 초초하고, 더 불안하고. 지나고 보니 별 일아니었고 어쩌면 자연스럽고 당연한 상황이었고, 그 자연스러움을 붙들고 고통스러워 했어요 ^^ 그만큼 현재에서 바라보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정말이지 큰 듯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들이 지금 내가 하는 고민을 덜어 주길 바라지만, 그것도 마음처럼 쉽지 않죠.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그런 도움을 받았던것 같아요. 알고 있었지만 꺼내지 못했던것들. 정확히 말하면 꺼내지 못했던 날개. 살아가면서 인생의 주체가 되어 해 나가야 하는 선택들, 정말 자연스러운 것인데 동시에 불안하고 고통스럽죠. 그럴 땐 날개를 달고 미래의 내가 되어 지금의 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