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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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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S코치님(MCC)과의 멘토코칭(10/19)을 받고 "나의 만 3년에 대하여" 다양한 코치님들께 최근 코칭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스펙트럼이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다. 특히 MCC 코치분들의 코칭 역량은, 국제코치연맹 역량모델을 글로 배우는 것을 넘어서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게 한다. S코치님과는 1:1 코치더코치(코칭수퍼비전)을 받고, 멘토코칭도 이어서 신청드리게 되었다. 하고 나서 느낌은 아, 이게 고객의 존재(Being)을 진정으로 다루는 코칭이구나였다. 고객의 존재 그 깊이를 터치함으로써 그 표면적인 행위(Doing) 영역들이 자연스럽게 다루어지는 그런 선순환. 내 삶의 본질, 그 핵심에 '자기실현'이란 단어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한 번 더 강렬하게 남은 시간이었다. 코치님과의 코칭을 통해 조금 더 나의 '만 3년'에 대..
[후기] L코치님(KSC)과의 멘토코칭 3세션(9/30) - 타로심리 코칭세션을 받고 얼마 전 한 단톡방에서 '코치님은 언제부터 멘토코칭을 받으셨나요?'란 질문을 받은 적 있다. 나는 그 때 '유료코칭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순간부터 주기적인 멘토코칭을 받았어요.'라고 답을 했다. 돌아보니 최근 9-10월에는 총 4분의 멘토코치에게 코칭을 받았다. 코치님들과 나눈 내 주제들은 각각 별개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큰 내 삶의 흐름 안에서는 하나의 큰 물줄기 같은 주제였다. 지난 9/30(수)에 진행된 이 멘토코칭 역시 그 물줄기 안에 있었다. 나는 지금 내 삶의 큰 전환이 다가옴을 이유, 근거 없이 그저 감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 감지한 바를 더 세심히 현실로 드러내 살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L코치님께서는 타로카드를 코칭에 활용하시는 것을 기억해 특별히 '타로심리 코칭세션'으로 요청드..
[후기] P코치님(MCC)와의 멘토코칭 2세션(8/31) "Surrender에 대하여"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른다. 지난 7/13에 진행했던 멘토코칭에서 약속한 2번째 세션이 코 앞에 다가와 있었다. 나는 하루 전, 코칭고객으로서 나의 지난 7/13-8/31 사이 삶을 돌아보았다. 물론 그 기준엔 지난 세션의 내용이 있었다. 나의 지난 1달 반의 시간들. 정말 바빴고, 알찼다. 출산을 앞두고서 사전 계약되어 있던 면대면 프로젝트들을 잘 마무리 지었고, 의외로 늘어난 비대면 프로젝트들 속에서 하루하루 살았다. 매일이 코칭이었고, 작업실에서 붙박이 같이 앉아 이런 저런 일들을 하던 세월들이었다. 그 와중에 운동으로 내 건강을 꾸준히 챙기며, 곧 있을 새로운 삶을 시작할 나를 준비시켰다. 코치로서 1:1 코칭은 신규 계약이 4건 있었다. 기관에서 10여명의 대상자를 1:1로 의뢰해준 일도 있었다...
[후기] P코치님(MCC)과의 멘토코칭 1세션(7/13) "내 마음 속 불일치에 대하여" 비가 제법 내리는 오전, 오랜만에 나의 멘토코칭 프로젝트(10세션, 3개월)가 새로 시작되었다. 전문코치로서 누군가의 삶을 코칭하는 것 못지 않게, 나의 삶을 다른 선배 코치님으로부터 코칭 받는 것의 중요함을 안다. 그래서 나는 몇 개월 간격의 텀을 두고, 나의 멘토코치들에게 코칭을 받고 있다. 이번 멘토코칭 프로젝트의 새 멘토코치님은 P코치님(MCC)이다. 지난 주 명상하다 문득 코치님의 성함이 마음에 떠올랐고, 바로 이메일을 보내, 다음 날 오전 전화 통화로 코칭 진행에 대한 구두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간단하게 코치님으로부터 를 받아 나의 서명하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나는 내가 코칭을 받으면서도 펜으로 노트에 메모를 한다. 혼자서 #자기대화일지 로도 풀 수 있지만, 탁월한 전문코치와의 대화 흐름..
12월의 코치더코치 모집합니다 (12/18(일) 19:00-20:30) 12월의 코치더코치를 안내합니다. "코칭이 거듭될수록 내가 하는 질문이 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나 늘 의문이었다. 코치더코치를 통해 막힌 의문이 다는 아니지만 일정부분 해갈되는 경험을 했다" "정해진 시간내에 코칭을 할 때,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팁과 유의해야 할 점을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그동안의 코칭실습 과정에 대한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더욱 힘을 얻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 일정: 2016년 12월 18일 일요일 저녁 7시 00분 ~ 8시 30분 * 12월의 넷째주 토요일이 크리스마스 기간이므로 18일 일요일에 한 시간 앞당겨 특별히 진행합니다. 방법: 텔레 컨퍼런스 그룹 콜 1. 코치더코치란? : 코치더코치를 받는다는 의미는 ‘지원자가 코칭하는 장면을 전문코치가 직접 관찰하여 전문코..
당신은 2년 후인 '2016년'에 어떤 모습이고 싶나요? 정말 오랜만에 여유롭게 앉아 제 글을 작성해 보는 것 같습니다. 그대,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씩 제 글들을 읽어 주시며 안부를 물어 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한 자 한 자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매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해 본 적이 없는 프로젝트들이 다수 있어 도전적인 나날들을 보내기도 했고, 그 중에 일부는 성공리에 마치어 좋은 경험과 교훈을 몸에 새길 수도 있었습니다. 1:1코칭의 새로운 고객분들과의 시작이 있었고, 2박 3일이라는 장시간의 강의도 해 내어보는 등 직업에서의 새로운 문이 열리고 있음을 느낍니다. 오늘 오전에 Marsha와의 멘토링 때에도 이야기 나누었지만, 2010년부터 최근까지가 직업에서의 Stage 1이었다면, 9월부터 Stage 2가 시작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