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보노 코칭

(5)
[1:1 코칭 후기]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 (이상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던 차에 지인이 소개해 준 것이 바로 희소님의 블로그였어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코칭을 신청했지만 한편으로는 코칭에 대해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모든 것이 다 내 몫이고 내가 알아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거든요. 그저 제 3자의 시각으로 나를 다르게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내지는 잠시나마 힘이 되는 말들을 듣고 싶다는 데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한 시간 동안 코칭을 하면서 내내 느낀 점은 편안하다는 것이었어요. 누군가에게 나를 잘 보이려 하지 않아도 되고 다른 사람에게 집중하거나 배려해주는 것이 아닌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이었어요. 자아성찰,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정말 나만 생각하고 ..
[9-11월/프로보노코칭] 휴식 안내- 컴패션 '샌디-러브(아이티)'는 행복합니다. 그 동안 본 블로그를 통해, 저는 '프로보노 코칭'을 진행해 왔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저는 '출산'을 앞두고 있어 9-11월 동안 '프로보노 코칭' 운영을 잠시 쉬려 합니다. 그 동안 함께 해 주신 분들의 이름과 기록을 살펴 보았습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 덕분에 제가 성장할 수 있었고, 그 분들께서 기부해 주신 1만원들이 합쳐져 아이티에 살고 있는 '샌디-러브'도 행복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께서 보내 주신 1만원으로 '샌디-러브'는 오늘도 식사를 하고, 학교에 가서 공부합니다. 이 프로보노 활동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2013년 12월부터 다시 재개하고자 합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다시 오지 않는 하루. 그대가 원하시는..
[코칭 후기] 날개를 달고 (지혜) 보통의 경우 지금 시점에서 과거를 보았을때, 그 때의 나는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 더 고민에 고민을하고, 더 초초하고, 더 불안하고. 지나고 보니 별 일아니었고 어쩌면 자연스럽고 당연한 상황이었고, 그 자연스러움을 붙들고 고통스러워 했어요 ^^ 그만큼 현재에서 바라보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정말이지 큰 듯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들이 지금 내가 하는 고민을 덜어 주길 바라지만, 그것도 마음처럼 쉽지 않죠.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그런 도움을 받았던것 같아요. 알고 있었지만 꺼내지 못했던것들. 정확히 말하면 꺼내지 못했던 날개. 살아가면서 인생의 주체가 되어 해 나가야 하는 선택들, 정말 자연스러운 것인데 동시에 불안하고 고통스럽죠. 그럴 땐 날개를 달고 미래의 내가 되어 지금의 나를 ..
[코칭 후기] 신의 한 수 (이름)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하니 일단 마음에 있던 답답함이 시원함으로 바뀌었다. 예상치 못하게 새로운 인식도 얻었는데, 그것은 내가 한 달 전부터 가지고 있던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었다. 틀어져 있던 톱니바퀴가 한 대 탁 맞고 모든게 다 잘 맞물려 돌아가는 느낌이다. 굉장히 중요한 것이었고 답이 이렇게 빨리 나올 것까지도 기대하지 않았던 것인데, 코칭했던 타이밍도 그렇고 나에게는 얼마나 적절하고 값진 시간이었는지 모른다.
[3월/프로보노코칭] 당신은 '삶'이란 스케치북에 작품을 그려가는 '아티스트'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하나의 스케치북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렇게 저마다의 삶의 발자취를 하얀 바탕의 스케치북에 가득히 그려나가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내가 지금 잘 그려 나가고 있는걸까?' '난 그 동안 어떤 인생을 그려 냈지?' '난 앞으로 어떤 인생(작품)을 그려 나가고 싶은걸까?' 바로 그 순간이 '코칭'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누구나 스스로의 이슈에 대한 답은 스스로가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람보다 더 많이 그 이슈에 대해 고민한 이가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가끔은 그 답을 스스로 인식하기가 힘든 나날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코치'는 당신의 자문자답 패러다임을, 훈련된 대화 스킬로 확장시켜 주고, 당신의 이슈에 대한 해답을 당신 내면에서 발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