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0523-20110529 5월 24일 저는 기본적으로 잘 때 꿈을 꾸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인지 꾼 꿈들은 모두가 의미 있다고 느끼곤 하지요. 오늘 아침에도 꿈을 꾸었습니다.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제 내면을 볼 수 있는 꿈이었습니다. 한 번도 바라보려 하지 않았던 저 아래 제 인생 최악의 부정적인 경험들이 다 연결지어 하나의 영화처럼, 짧은 호흡으로 모두 크게 쿵쿵쿵 다가와서 결국은 울면서 깼습니다. 깨고 나서도 한참을 울어내어야 했습니다. 코칭을 배우지 않았던 과거의 저였다면, 몇 시간을 누워서 그 꿈을 두려워 하며 멈춰 있었을 텐데 이번에는 울다가 이 감정을 그대로 녹음해서 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녹음 버튼을 누르고, 심호흡을 하며 스스로 기억나는 한 모든 꿈의 내용과 그 때 제가 꿈에서 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