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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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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창립 제19주년 기념포럼에 동문으로 '코칭'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11월 24일(금) 14:00) 저에게 영광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제가 석사과정을 함께 한 연세대학교에서 열리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창립 제19주년 기념 포럼'에서 동문에게 듣는 현장 속의 실천 파트에서 나눔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학교에 입학하던 날, 언젠가 이 곳 동문으로서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와 관련하여 자리가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라 막연히 생각했던 그 그림이 이렇게 2년이 되지 않아 열리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0년 알게 된 코칭, 2011년 인증코치(KPC)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6-7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시간들이 흐르는 동안 제 안에 쌓인 것은 무엇인가, 제가 경험한 것은 무엇인가 준비하는 동안 잘 살피고 24일에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준비해 두신 하나님께 감..
오랜만이에요. ‘희소’입니다. 늦가을입니다. 길을 거니는 발 끝자락에 낙엽이 치입니다. 하늘을 잠시 올려다 보면 보이는 낙엽들의 빛깔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 같습니다. 붉고 노릇한 낙엽들을 바라보며 그들을 붙잡고 있는 나무를 바라봅니다. 고동빛 생명을 뿜어내던 나무들도 어느 덧 앙상한 뼈같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나뭇가지의 지혜로움에 감탄합니다. 다음에 맺을 잎사귀와 열매를 위해 추워지는 이 겨울, 자신의 끝에 맺었던 것들을 떨어뜨리는 그 ‘시기를 알고 그에 맞는 행동을 선택하는 지혜로움’에 감탄합니다. 그러면서 저를 돌아봅니다. 나는 무리해서 무언가를 붙들고 있지는 않는가 스스로 되묻습니다. ​ 오랜만입니다. 이렇게 제 이야기를 글로 옮겨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말입니다. 한동안 뜸했습니다. 진행하는, 그러니까 반드시 올려야 하는..
[Creative Coaching 15기] 14번째 네트워크데이를 보내며 (5주차 댓글로 1분 성찰하기) KT&G 상상마당 홍대 강의 중 5주차 수업은 특별한 날입니다. 일명 ‘네트워크 데이(Network Day)’로 기존 기수가 현 기수와 함께 만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날이지요. 이 날만은 기존에 수업을 수료한 기수라면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고, 특별히 간식을 먹으면서 수업을 듣는 날이자, 무용유용 물품을 나누는 날이기도 합니다. 일종의 수업보다는 함께 하는 파티에 가까운 날이지요. 이번 15기의 5주차에도 7분의 기존 기수분이 함께 해 주셨어요. 각자 3기, 7기, 9기, 14기 등으로 이뤄진 분들이 15기와 함께 해 주셨어요. 이 날의 내용은 크게 기존 기수의 스피치. 그들은 이 수업을 어떻게 들었고, 그래서 얻은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나누는 것과 ‘진심 워크샵-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삶’으로 두 부..
[Creative Coaching 14기] 8주차 - 또 한 번의 교육을 마치며 어느 덧 14번째 ‘크리에이티브 코칭’ 교육이 종강하였습니다. 이번 14기는 특별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상상마당 홍대에 오는 기분은 저에게 매 순간 선물 같았습니다. 강사로서 코치로서 제가 이 강의를 통해 다른 분들과 나누고 싶은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할 수 있었고, 늘 부족하지만 그 시점에서는 최선의 모습으로 나누었습니다. 정해진 PPT와 활동에서 자유를 느꼈고, 그 상황을 넘어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하여 매 순간 운영하고자 노력했던 기수였습니다. 기존의 ‘모닝페이지’ 개념을 ‘자기대화일지’로 확장시켜 시간의 제약성, 부담감의 벽을 낮춰보고자 했고, 교재를 매 주마다 나눠드리는 출력물 형태로 바꾸되 제가 말로만 강의하던 내용을 글로도 적어 둠으로써 교육생 분들께서 수업에 오지 않는..
[Creative Coaching 14기] 8주차 - 과정 후기 김지미 님 제목 : 나와 절친되기 프로젝트 나 자신이 지닌 힘을 믿고 싶었다. 누군가 "넌 너무 약지 못해. 목표지향적이지 못해. 독한 구석이 없어." 라고 조언(?)해도 오롯이 '나'이고 싶었다. 어느날 내 모습을 보니 잔뜩 어깨를 웅크린 채 걷고 있었다. 다른 사람의 숨겨진 재능은 기똥차게 발견하고 응원해 주면서 정작 나에 대한 믿음은 바닥을 치고 있었다. 내가 선택한 현재를 불신하고,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걸까?' 마음 속 물음표가 이어졌다. '내 안에 뭔가 있을거야.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이 있는 것 같긴 한데..' 마음 속 움직이는 무언가에 좀 더 몰입하고 싶었다. '낯선 자신에게 말 걸기'란 부제에 이끌려 크코에 발을 딛었다. 두 달 간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쑥스럽기도 새롭기도 하면서 조금씩 ..
[강의안내] Creative Coaching 15기 개강합니다. (7/15-9/2), KT&G 상상마당 홍대 어느 덧 15기, 제가 제일 애정하는 강의 크리에이티브 코칭이 곧 다시 개강합니다. 또 좋은 인연을 이을 생각에 설레입니다. www.sangsangmadang.com
[강의안내] Creative Coaching 14기 개강합니다. (5/13-7/1), KT&G 상상마당 홍대 2013년부터 4년 째 진행중인 'Creative Coaching'의 14기를 모집합니다. 산뜻하게 리뉴얼한 강의장에서 시작할 14기는 따뜻한 봄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어떤 분들과 함꼐 하게 될까 또 설레입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희소 드림 강의신청 주소: http://www.sangsangmadang.com/academy/general/view.asp?seq=111130&divisionSeq=EDU_001_004&term_seq=2562&tea_seq=299&lec_Gisu=&Group=G&PageNum=1
강의-크리에이티브 발상을 위한 질문_국립중앙도서관 일정: 2017년 3월 13일 월요일 (3h) 교육명: 크리에이티브 발상을 위한 질문 장소: 국립중앙도서관 주최: 국립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