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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정리중)>

[1기/7주차] 연대감을 되살린다 (포스팅 하기)

 

 

사실 12주일 간 한 권의 책에 몰입하는 것.

자신 외에 멤버 셋과 코치 하나에게 몰입하는 것 자체가 쉬운 것이 아니지요.

거기에 프로젝트의 메인 작업인 매주 '포스팅 하기' 까지.


이들이 아티스트 웨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어느 덧 8주차.  

시간이 참 빠르군요.




코치로써 예상했었던 3개월의 나날들 중 이즈음에 올 거라 예상한

굳이 단어로 표현하자면 '슬럼프'가 이들에게도 온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은 그것마저 예상해 두는 걸까요? 

7주차의 주제는 바로 '연대감(strong tie between us)' 이었지요.


조금 있다 모일 우리 멤버들의 7주차의 모습. 그 연대감을 떠올리며 제가 찍어서 대표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럼 기다려 주세요.  다녀오겠습니다.



희소 드림

 

 

 

 

------------------------우리의 7주차. 연대감을 되살린다 中 콜라주 작업일지 -----------------

 

날짜: 2012년 6월 10일 일요일 16:00-19:00

장소: 합정 커피씨드

 

 

콜라주 관련 아티스트 웨이 본문 내용-

7. 콜라주를 한다. 맘껏 찢어도 아깝지 않을 잡지를 10부 이상 모은다. 20분 동안 종이를 갈기갈기 찍어서 당신의 삶이나 당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반영한다고 생각되는 이미지를 모은다. 이 콜라주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서전으로 생각하고 당신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꿈을 담는다. 물론 그냥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골라도 좋다. 최소한 20개 가량의 만족할 만한 이미지가 모일 때까지 계속 골라낸다. 그런 다음 신문지 한 장과 스테이플러 또는 테이프나 풀로 모아둔 이미지를 마음대로 배열한다(수강생들이 재미있어했던 연습이다.)

 

9. 당신이 즐겨 읽는 기사는 무엇인가? 종교, 영화, 초능력, 물리학, 벼락부자, 배신, 삼각관계, 재테크, 과학적 대발견, 스포츠... 이런 주제들이 당신의 콜라주에 포함되어 있는가?

 

10. 그 콜라주를 소중히 간직하자. 벽장 안이든 옷장 안이든 어디든 당신만의 장소에 둔다. 몇 달에 한 번씩 새로 콜라주를 만들어도 좋고, 당신이 이루려는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콜라주를 만들어도 좋다.

 

[출처: 줄리아 카메론, 아티스트 웨이, 경당, 2010, 218-219쪽]

 

 

 

우리가 함께한 모습들을 추억하며-

 

 

 

어느 덧 7주차..

 

각자 찢어도 되는 잡지를 3부씩 가져와

서로의 잡지 중 가장 끌리는 아이로 골라

가장 끌리는 이미지를 북북- 찢어낸다.

 

늘 그렇듯, 코칭은 'insight'를 작업 후 바로 정리하면 더 효과가 배가 된다.

자기 인식만큼 소중한 것은 없으니.

 

삐-

 

산들-

 

 

늑대-

 

보화-

 

 

우리들의 인식(awareness+insight)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한 키워드

 

우리의 최종본

 

뒤늦게 늑대가 집에서 완성하여 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