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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oach for ARTIST of life. * E-mail: heeso@artistcoach.co.kr 국제코치연맹 인증코치(PCC)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 석사 전공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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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을 의뢰할 때 나는 ‘인생 재설계’, ‘다시 시작할 힘’,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절실한 상태였고 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여 나의 진로에 대하여 어떠한 선택도 못 내리고 있을 때였다. 


신기하게도 나는 처음 보는 코치님 앞에서 자연스럽게 나의 살아온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었고 과거 이야기 속 공통점을 통해 ‘선택 장애’의 원인과 마주할 수 있었다. 코치님이 짚어주신 (어쩌면 이미 알고 있는, 그러나 알고 있었을지라도 새롭게 재해석된) 나의 과거는 아프지만 큰 위로가 되는 ‘팩트 체크’였다.


물론, 1회 단기 세션으로 큰 변화를 얻을 순 없겠지만 분명한 것은 과오를 반복하지 않고 다시 나아갈 발걸음을 한 발짝 뗀 기분이다. 


세션 말미에 코치님이 내어 주신 ‘선택’에 관한 숙제를 내어 주셨는데, 무시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현실적인 선택을 내리기로 하였다. 하지만 이전보다 지금의 확신을 가지고 ‘선택’을 했으며, 이 선택이 실패할지라도 힘차게 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얻었다.


결국엔 이번 단기세션은 선택에서 나아가 ‘나에 대한 확신을 찾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나와 마주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희소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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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19 00:08 spogood47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용한 글 잘 배우고 가용~

 

아주 힘있는 단어 하나가 남았습니다. 
강력한 의미로 다가오는 '실행력'이었습니다. 
평소 생각에서 머무르는 것들, 머리에서 내려와서 실행으로 까지 가는 힘이 약함을 알고
그 근원이 궁금했습니다. 
'무엇이 내 발목을 붙잡고 있기에 조금 더 자유로운 발걸음이 되지 못할까' 

처음부터 엄청난 심리적 안전감을 심어주신 코치님.
매 코칭이 끝난 후에 후기를 작성함에 있어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셨기에 
덕분에 형식에 얽매이지 않을수 있었으며 어쩌면 정해진 형식 이상을 저를 위해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주셨어요. 
오롯이 저만을 위한 시간이라는 말씀이 참 힘이 많이 됐습니다. 

온전히 스스로 자유로울수 있는 힘은 기저에 존재하는 두려움을 없앨때 가능함을 알았고, 
그 중심에 실행이 있었습니다. 


내 마음속에서 자주자주 올라오는 방해되는 목소리에 여유를 갖고 흘려보낼수 있도록 담담히 노력해보고 싶습니다. 
진정한 자유로움은  뭔가 깊은 곳에 닻을 튼튼하게 잘 내렸을때 비로소 가능함을 느낀 현재 
제 안에 그 내실 있는 닻을 내려보려 하나씩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저를 위해 묵상해주시고, 함께 몰입해주셔서 진심으로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코치님 

Posted by 희소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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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의 코칭을 마치고 다시 열번의 코칭을 연장하여 코칭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열 번의 코칭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 중에서도 한가지에 대해서 집중을 했었는데요. 코칭을 이어서 깊게 받다보니 그 한가지 뿐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모두 아우르는, 마치 내면의 뿌리와 같은 더 깊은 이슈에까지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코치님께서 깊은 통찰을 통해서 내 안에 있는 더 깊은 이슈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이에 대해서 좁게 또 넓게 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게 이끌어 주신 점이 매우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오랜 시간 나의 가능성과 더 나은 삶에 대한 기대를 품고 진심으로 신뢰해주신 코치님의 마음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분이 감사했지만, 특히 이번 코칭을 받으며 좋았던 점을 몇 가지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생각을 깊게, 또 넓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코칭 도구의 활용


몰두하고 있는 이슈에 대해서 깊게 성찰하다보면 내 안의 세계가 그 이슈로만 함몰되는 것 같은 기분을 받을 때가 있는데요. 코치님께서는 이러한 깊은 성찰 뿐 아니라, 깊은 성찰로 인해서 놓칠 수 있는 또 다른 나의 가능성을 스스로 일깨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칭 도구를 활용하여서 제가 가진 이슈를 깊고도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나의 이슈를 이해하는 다양한 도구들 뿐 아니라, 나의 새로운 가능성을 파악해주는 도구의 활용이 저의 시각을 넓히고 새롭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지속적인 중간 점검과 피드백을 통한 확실한 실행


코칭을 하면서 무엇보다 성찰을 통한 구체적인 실천과 변화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에, 저는 지속적인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코치님께 요청드렸고 코치님께서는 흔쾌히 이 부분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는 코칭 이후에 제가 세운 액션들에 대해서 실제로 실천해보고 이를 중간 점검으로 기록하여 코치님께 전달드렸고, 지속적으로 코치님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제가 습관화 하고자 하였던 실천들을 저는 실제 습관으로 만들 수 있었고 제가 가진 이슈를 해결하는 데에 이 습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진심어린 응원과 신뢰


결국 코칭은 상호 간의 신뢰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코치님께서 늘 같은 자세로 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저는 계속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저에게 매우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무조건적인 이해와 응원을 해준다는 것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지지가 될 수 있는지를 코칭의 경험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코칭이어서 그전보다 더 서로 간의 신뢰가 더욱 두텁게 형성되었고 저는 그전의 코칭 보다 더 큰 지지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것이 제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코치님의 진심어린 코칭으로 나를 깊이 있게 돌아보고 나아가기 위해 행동을 해온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여정을 함께 해주신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희소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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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가 삶에 자연스러운 일부로 스며들면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군가와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그 수많은 연결망 속에서 피어난 감상은 우리가 수시로 서로의 삶을 주시하지만, 그것이 관계를 통해 채울 수 있는 공간을 끝내 채워주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 작금의 현실에서 더더욱 우리는 진중한 시선으로 나의 삶을 함께 조망해줄 이가 필요하다. 우연한 기회로 짧게나마 경험한 `라이프코칭`의 역할이 그러했다. 진심으로 나의 삶을 함께 바라보고 토의하며, 이것이 곧 영혼의 각성으로 향하는 긴 여행과도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삶에 쫓긴다는 이유로 한동안 나의 삶에 무심했다. 무심함은 시간이 지나며 누적되어 어느 순간 차마 외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온종일 바쁘게 사람들 속을 휘젓고 다녔지만 날이 갈수록 고립감의 무게는 커져만 갔고 그 어디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했다. 그 때문에 코칭에 대한 주제로 대인관계에서 내가 느끼는 고립감에 대해 다루기로 했다. 

90여 분 동안 이어진 코칭에서는 내 삶에 대해 스스로 표현하며 그때 떠오르는 나의 마음 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물론 그럴싸한 깨달음을 얻기에는 다소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 스스로 자각하기 힘든 마음속 편향을 마주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 시간을 계기로 나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할애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생각해보니 업무에서 매달마다 하는 회고(retrospective)를 내 삶에 대해 해본 지는 까마득하게 오래되었다. 

살아있는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개념이지만 의식적으로 신경 쓰지 않으면 너무나도 쉽게 잊게 되는 사실이기도 하다. 감사하게 찾아온 홍성향 선생님과의 코칭시간을 통해 가까스로 자각한 것 같다.

2020-08-07

Posted by 희소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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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 Gabrini(1865-1926)의 [봄축제]A Spring Festival,1910

 

제목: 아주 시원한 지하계단 저 아래 있는 보물상자로 가는 시간 (이름: '주남희' 님)

 

다시 길을 걸어야 하는 힘이 필요한 시점에  홍성향 선생님의 코칭이 지팡이가 되어주었다.  전문적으로 코칭을 배워본 적은 없지만,  홍성향 선생님의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인데 그 질문의 시냅스가 얼마나 견고하면서도 유연한지, 다음 질문을 마주할 때마다 내가 깨우쳐야 할 본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었다.

 

홍성향 선생님과의 시간을 묘사/표현하자면 아마도 아주 시원한 지하계단 저 아래 있는 보물상자로 가는 기분이다. 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지금 내 발자국보다는 조금 먼 곳에 빛나고 있다.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선생님은 그래서 내 마음은 어떻지? 그것을 이루려면 무엇을 해야하지? 그게 되었을 때 나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주변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봐줄까? 그 사람들과 함께, 나란히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외로워하지 말고 혼자 싸우지 말고 방법을 찾아보렴, 잘하고 있어!하는 느낌이랄까. 그런 질문의 힘, 말의 힘,을 매번 신기하게 생각하고 가장 배우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때로는 서른넷인데 코칭이 필요한 게 부끄러울 때도 있고, 누구에게 나는 이게 문제에요, 고치고 싶어요 하는 것이 민망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내 나이가 오십이 되어도 나는 또 누군가의 조언과 지도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민망함을 무릅쓰고 도와주세요,라고 나아가도 선생님은 아무 편견없이 판단없이 구구절절한 마음을 다 들어주시고 심지어 다시 깨어나게 도와주신다. 흔들릴 때 잡아주는 지지대가 있는 것도 크나큰 복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마음을 다 하는 것,  결혼과 육아,가 꿈이라 하더라도 일단 여기서 졸업을 해야 엄마가 될 준비가 되는 것일테니. 때가 되면,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한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라고 다시 새겨보며 늦은 밤 한시간 반동안 시간을 내주신 선생님의 존재에 감사드리며,  나와 같이 꾸깃꾸깃 마음을 접으며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코칭을 통하여 한 번뿐인 삶, 즐겁게 가볍게 춤췄으면 좋겠다. 

Posted by 희소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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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칭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룬 내 삶의 변화 (이름: '다시' 님)

1.     전반적인 소감

: 스스로 해결이 잘 안되는 삶의 고비를 만났을 때 홍성향 코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코치님을 만나고 느낀 처음 감정은 인간에 대한 따듯하고 진정 어린 관심과 이해가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는 10회의 코칭을 받게 되었고, 코치님의 지지와 응원,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통찰력 있는 질문들을 통해서 스스로는 하지 못했을 나에 대한 이해와 일상의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내가 가야할 방향을 탐색하게 되었고, 그 방향으로 저는 작은 걸음마를 하며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가져다준 코칭의 파워를 믿고,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코치로서의 강점

온전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내가 가진 고민들을 아주 깊은 통찰력으로 파악해주시는 능력은, 스스로 파악하기 힘든 문제를 파악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코치로서 아주 많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저에게 가장 적합한 코칭의 다양한 기법과 도구들을 활용해 주셨는데, 이러한 방법적인 부분이 저를 코칭에 더욱 집중 하게하고, 코칭의 모든 과정을 제 스스로 좋아하게 만들게 되는 힘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이 모든 과정이 매우 체계적이었습니다. 단순히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10회의 과정을 어떻게 운용할지에 대해 프로그래밍하고, 매번 코칭일지와 사전평가지 등을 주고받으며 이를 하나의 통합 리포트로 작성해주셨습니다. 한번의 대화가 시간이 지나면 그대로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서 오래 기억에 남고 이를 통해 새로운 발견을 주는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코치님과 제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 계약서의 작성부터 주제에 대한 합의, 조정, 실행계획에 대한 성찰 등 모든 과정에 대해서 나와 파트너 관계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코치는 고민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책임감있게 답을 찾아가는 것이었고, 이를 모든 과정에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희소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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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코칭 첫 세션을 할 때가 기억납니다. 엄마에 대한 이슈로 무기력함이 극에 달해 고민 끝에 연락을 드렸었지요. 이미 몇 해 전 비슷한 주제로 개인 코칭을 받았던 터라 또 다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제겐 쉽지만은 않았어요. 그 때 코치님이 많이 바빠 보이시기도 했고, 그리고 부끄럽더라고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제가 말이에요. 물론 코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실 거란 걸 알지만요. 감사하게도 흔쾌히 받아주셔서 8개월간 개인코칭을 받을 수 있었고, 모든 세션을 마친 지금, 용기 내 요청 드리길 정말 잘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코칭이라는 걸 알게 됐을 때 “이거다” 싶었어요. 제가 평소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공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았고, 삶에 바라보는 태도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편안함을 느꼈거든요. 그러다 개인 코칭을 요청 드렸었지요. 몇 해 전도 지금도 전 엄마의 이슈로 괴로워하던 중이었어요. 그런데 세션을 진행하며 엄마에 대한 이야기는 일에 대한 고민으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으로 점점 확장되어가더군요. 처음엔 ‘내가 잘 하고 있는 거겠지?’ 조금 혼란스럽기도 했어요. (그치만 저는 코치님을 믿기에, 잘 따라가 보자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아요)

 

지난 8개월을 돌아보니 꼭 긴 여행을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를 찾아가는 여행. 평소 인지하지 못했던, 두려워 외면하던 제 안의 저를 마주하며 낯선 느낌이 들 때도 있었고 저의 욕구를 발견했을 땐 반갑고 즐겁기도 했어요. 그 시간들을 거치면서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저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세션 당시 코치님의 질문에 늘 “잘 모르겠다”를 연발했지만, 이제는 잘 보여요. 제 마음이 어떤 과정으로 거쳐 지금 여기까지 온 건지, 그리고 제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도요.

 


존재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제가 자주 언급했던 말이죠. 있는 듯 없는 듯, 하나 마나 한 거 말고, 내가 가진 내 색깔을 드러내고 내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고. 이제 와 가만히 생각해보니 코칭을 하며 제가 한 말들 속에 이미 답이 다 있더라고요.

힘들어도 아닌 척, 기분이 나빠도 이해하는 척, 슬퍼도 아무렇지 않은 척. 저는 늘 감정을 감추며 살아왔어요. 
제가 무슨 사이보그도 아닌데 늘 괜찮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아요.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게 일이다 보니 스스로의 감정도 기민하게 잘 살피고 있다 자신했는데,  들여다보니 아니더라고요. 저는 감정을 누르고 애써 참고 버티고 있는 저에게, 괜찮다, 괜찮다 했던 거예요. 사실 안 괜찮으면서 말이죠.

 

저의 존재감 찾기는 그게 어떤 것이든 제 감정을 존중하는 것.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시작이라는,
이 간단한 명제를 인정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는 제게 말해주고 싶어요. “안 괜찮아도 괜찮다”고. 

 



‘엄마와의 관계 회복’이 코칭을 시작한 계기입니다. 모녀라는 말을 들으면 떠올리게 되는 일반적인 모습. 거기에서 벗어나 있는 엄마와의 관계가 마음을 늘 무겁게 만들었어요. ‘다른 친구들처럼 엄마와 손잡고 걸으며 대화도 나누고, 여행도 다니고, 엄마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딸이 되고 싶다‘라는 욕구는  그렇지 못한 현재의 제게 죄책감과 미안함을 안겨주었거든요. 엄마를 마주하면 나쁜 딸이 된 것만 같아 부러 피하기도 했죠. 지금 제가 직면한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에 던졌던 질문이  ‘다정하고 살가운 딸이 되고 싶은데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였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질문이 참 어리석었던 것 같아요. 제가 생각대로 엄마를 대하지 못하는 것은  엄마에 대한 저의 오랜 실망감과 불안함 때문이었는데.  저는 그 감정을 외면한 채 그저 행동만 바꿔보려 했으니까요. 결국 우리 사이에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어요. 갈등의 원인이 해결되면 엄마에 대한 감정도 달라질 테고 행동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겠죠.


엄마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그런 제가 참 나쁘게 느껴졌어요.  ‘가족이면 뭐든 다 이해해야 하는데 나는 왜 그러지 못할까’ 하고요. 그런데 코칭의 흐름을 따라가다 사실은 그 감정은 너무나 당연한 거였어요. 저는 삶에 있어 통제력이 중요하고 그것이 주는 안정감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나니,  지금의 이 문제가 제 삶에 얼마나 큰 불안과 위기였는지 알 것 같았어요. 저를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으로 자꾸만 몰아넣는 이 상황,
해결을 위해선 결국 제가 아니라 엄마가 나서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요. 그 전까지는 엄마와의 거리를 받아들이고 겪어내야 함을 알아요.  늘 좋은 관계에 초점을 맞췄기에 양가감정이 들어 괴로웠는데, 거기에서 벗어나 생각해보니 답답함이 조금 덜하고 후련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엄마를 다정하게만 대하지 못하는 저를 이제 원망하지 않아요.  제 감정에 솔직해지니 저에 대한 시선도 한결 부드러워짐을 느낍니다. 저는 그걸로 충분해요.


사실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제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20년 가까이 어느 누구에게도 시원스레 털어놓지 못했으니까요. 제 안에 엄마에 대한 미움과 억울함 등이 가득하면서도 동생에게는 엄마를 미워하면 안 된다, 감싸줘야 한다 다독일 정도로.  그랬던 제가 엄마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꺼내놓고 인정할 수 있었던 건,
온전히 희소 코치님을 만나서라고 생각해요.

 


코치님이 변함없이 보여주신 그 진심과 코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 덕분에 저를 깨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요. 글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p.s  
커피를 내리다 문득 거름종이와 코칭 과정이 닮았다는 엉뚱한 생각이 났어요.
거름종이가 원두 가루를 찌꺼기와 커피로 분리해주듯 
코치님의 질문이 제 감정 속에 담긴 욕구를 알아차릴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고.
이제 제 스스로 저에게 질문을 던지며 또 다른 흐름 속의 저를 만나게 되겠죠.
우리의 인연은 더 오래됐지만 올해 8개월은 특히나 더 잊지 못할 거예요. 
핸드드립 내리며 종종 코치님과의 시간 생각할게요.

 

 

* 본 후기는 공개 기재에 대한 고객의 동의 하에 기재되었음을 밝힙니다. 

Posted by 희소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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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이란 내안의 답을 스스로 찾아가게끔 해주는 작업같다. 코치님의 다양한 방식의 질문과 대화를 통해서 내가 몰랐던 인식과 시선을 마주하게 하며 비로서 자신이 원하는 답과 만나게 되는 시간... 그런시간을 갖게 해주는 희소님과의 대화는 늘 설레이며 감사하다.

 

그렇게 만난 답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나 자신... 답을 안다면 용기있게 행동하는 것이 스스로의 코칭을 완성하는 길이 아닌가 싶다. 코칭 직후의 설레임과 만족감 그리고 인식이 나의 정신과 삶을 풍요롭게함을 느낀다...

나의 성장하는 삶에 늘 희소님이 함께 해주시길 감히 수줍게 희망한다..

Posted by 희소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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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기간: 2014년 9월12일~2015년 5월 31일, 10회(면대면과 텔레)

코칭제목: K project, 나를 사랑하자!

코칭주제: 나와 가족, 육아




 희소코치와는 이전부터 알던 지인 사이였습니다. 그녀는 일상적인 만남에서도 늘 나에게 힐링을 해주었어요.


 그녀가 먼저 출산과 육아를 시작하였고 저도 그 뒤를 이어서 출산과 육아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희소코치 덕분에 너무나 사랑스러운 임신기간을 보냈었고, 출산도 자연출산을 하게 되었지요.

 육아가 시작된 첫날 부터 난 알 수 없는 두려움과 답답함과 우울함에 시달렸어요.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저 조그만 생명체는 나만보고 이세상에 나왔는데' 이런 생각들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SNS로 희소코치에게 늘 도움을 청하고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아기의 백일이 다가오는 즈음에 산후 우울증같은 것이 나에게 찾아왔고 난 희소코치에게 코칭을 부탁했습니다.


 코칭의 주제도 목적도 생각하지 않고 일단 나의 우울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건 희소코치라고 생각했거든요. 텔레로 시작한 1세션부터 종종 만남으로 코칭을 이어 갔습니다. 그 때 질풍노도의 사춘기 같던 나의 마음은 차츰 가라 앉아서 이제는 살랑사랑 Breeze같은 바람만 부는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물론 종종 감정이 폭발하는 시간도 있지요. (어찌 사람인데 안 그렇겠어요)


 희소 코치 덕분에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육아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코칭이였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그렇게 하려면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겠더군요. 그즈음 읽었던 책 제목도 '너 자신을 사랑하라 그러면 누구와 결혼해도 상관없다'였어요. 그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거리며, 나도 그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고 그래서 주제를 그렇게 정했어요.


 희소 코치는 나, 가족, 일; 이 3가지의 균형을 맞추면서도 나를 설레이게 하는 꿈을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가게 해 주었어요. 종종 나의 게으름으로 멈칫 멈칫 하지만요.


 오늘 하루도 내꿈을 위해서 난 무엇을 하였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육아하는 동안 나의 성장이 멈추었다고 생각한 그 시기를 희소코치는 보듬어 주었어요. 1년의 사계절처럼 인생도 사계절이 있고, 지금은 '겨울'과 같은 시기여서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잠시 숨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알려주었어요. 그전에는 그걸 깨닫지 못해서 뒤쳐진 기분이였거든요. 내 아기는 잘 자라고 있는데 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무언가를 배워나가는데, 나는? 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거든요.


 그리고 코칭을 받으면서 육아에 대해서 잘하고 싶은 마음과 두려운 마음은 나의 원가족과의 관계에서 오는 것임을 알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내가 어디의 누구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그로 인해서 난 어떤 삶을 살았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였어요.  더 나아가서 그럼 나의 아기에게 나는 어떤 엄마가 될 것인지도 말이죠. 임신기간에 출산만 생각했던 나에게 육아의 방향을 잡게 해주는 시간이였어요.


 자, 그러면 코칭주제인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선 과거의 나, 현재의 나를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어요. 기억하기도 싫은 사춘기 시절도 있고 쑥스럽고 부끄러워하는 지금의 나도 있고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는 나도 있습니다. 그게 다 '나'임을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위대함은 평범함에 있고 행복은 보통의 하루에 있음을 알게 된 시간이였습니다.


 나의 꿈에 대해서는 하루에 하나씩 조그마한 것이라도 해내고자 하려고 있구요.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희소코치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함을 늘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한발한발 내딛는 나의 걸음에 응원을 보내주면서요.


 마지막 세션은 희소코치에게 다소 미안함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9세션까지 잘해 놓고 나서 주변사람들에게 심하게 흔들리고 그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를 보여주고 왔거든요. 희소코치에게 말했듯이 난 늘 그녀에게 코칭을 받고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앤드(end 혹은 and)'라고 말해주었어요.


 다음 코칭을 기대하면서 그리고 다음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2015년 6월 20일, 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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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추럴 영혜... 이제는 내게 빼놓을 수 없는 나의 자랑스런 타이틀이다.


 코칭을 시작할 때 나는 여러 난관에 부딪혀 있는 상태였고, 하루하루 아침을 맞이하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고, 시험에 드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스스로 나를 사랑할 수 없는 상황들은 끊임없이 지속되었으며 내 감정상태를 받아들이는 것은 둘째치고 내 감정을 읽는 것 초차 어려운 날들이었다. 때문에 처음 코칭을 계약 할 때에도 여러 문제들 중 무엇부터 처리 해야하나 하는 숙제와 같은 무거움들을 짊어지고 있었다.


 내게는 그것들이 업무처리하듯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로 인식되어 있었다. 그동안 무능한 내 자신이 싫고, 꾸며진 내 모습이 싫고, 차라리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었다. 그러기 위해 나는 내 모습을 직면하기보다 늘 외면해오는 방법과 자책하는 방법만 택했다. 내 마음이 바라는 것들을 무시하고 살아오다 보니 힘겨운 순간들에서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하지만 코칭은 나의 소중함과, 이 어려움을 받아들이고 수정해나갈 수 있는 힘이 내 안에 스스로 내재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그것들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 따른 내 마음을 바라봐주고 더 이상 내가 아프지 않게 내 마음을 보호하고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할 수 있게 되었다. 항상 머리로는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진정 나를 만나지도 사랑하지도 못했었다.


왜냐하면 내가 나를 거부했었기 때문에..

 

 


 하지만 코칭을 시작한 이후 나의 다양한 감정들을 발견하고 이제는 그 감정을 통해 내가 직시한 어려움을 해결해내고, 다른 친구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나누는 단계에 이르렀다.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만나보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내가 나를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나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내 마음이 나에게 문을 열어주고 내 사랑에 반응하고 나를 위로해준다. 그리고 내가 홀로 서는 것이 가능하고 단단한 내가 되었을 때, 그래서 타인에게서 그것을 찾으려 욕심 내지 않고 무엇을 바라지 않을 때, 다른 사람들 역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준다.

 

 


 인생은 분명 굴곡이 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바람 부는 날이 있으면 해가 쨍쨍 뜨는 날이 있다. 다만, 단단한 내가 되었을 때 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도로상태가 어떻든지 흔들림 없이 묵묵히 내가 가는 길을 갈 수 있다.

 

 

 앞에서 이런저런 말들을 했지만 코칭을 마무리 하며 나에게 어떤 시간이었는가를 물어본다면 결론은 하나다.

 

 아프지만 따뜻하고, 슬피지만 편안하고, 힘겹지만 새로운 에너지가 생겨 앞을 바라보는 시야가 생기고, 묵묵히 걸어갈 힘이 생긴 그런 내 인생의 휴게소와 같은 시간. 지난 일년.. 코칭을 받아들이기 힘들 때에는 잠시 쉬어가는 방법을 택해도 나를 믿어주신 코치님과 결국 돌고 돌아 왔지만 언젠가는 건강한 나, 여유 있게 웃어보는 나를 만나리라는 내 마음이 품은 희망과 노력에게 지치지 않고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이 글을 마무리한다.

 

Posted by 희소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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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리셋된 것만 같던 어느날이었습니다. 그간 독하게 마련해두었던 매뉴얼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제는 뭐가 문젠지, 내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는건지, 벗어날 의지조차 생기지 않던 날 코치님께 오랫만에 SOS를 청했습니다.

 

 내 자신하고만 경쟁을 하며 살아왔다는게 비성숙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남들과도 경쟁하고, 인정받고, 평가받으며 그런 상황에 나를 스스로 내던져보고 용기를 낼 줄 알아야 진짜 어른이 된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그 생각이 내 스스로의 경쟁에서의 승리로 얻어진 생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그리고 사회의 잣대로 평가받는다는 현실의 근본 역시 스스로와의 경쟁과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자신을 비겁하다 여겼습니다. 초라하다 여겼습니다. 나는 한시도 열심히 하지 않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왜 내가 그려온 날들의 그림은 보이지를 않고, 여전히 나는 남들 뒷꽁무니만 쫒고 있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살아온 자신은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말했습니다. 내게는 용기도 자신감도 아무것도 남아있지가 않았습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자신이 스스로에게 위로를 해주지 못하자, 그 누구의 위로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누구의 충고도 듣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때에 코치님과의 통화는 위로로 와닿았습니다. 자신을 저 멀리서 바라보며 마음의 무게를 많이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코치님께서 내주신 숙제들을 하면서도 다시금 나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에게 조금은 너그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들과 비교하느라 병들어 버린 마음에 지쳐버렸습니다. 텔레코칭을 통해 얻은 것은 내 자신의 자리가 남들보다 잘났다거나 앞섰다거나 그래도 남들만큼은 하다거나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회적 잣대로 어쩌면 나는 그들보다 뒤처진 것이 맞지만, 개개인의 삶 속에서 나는 이미도 충분히 훌륭하게 인생이라는 그림을 완성해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사회적 성공을 이뤄낸 누군가가 후에 겪어야할지도 모르는 정서적 성장을 나는 미리 한 것일 수도 있구요. 그런 생각이 드니, 다시 감사한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뒤처져있음을 깨달을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했고, 그래서 이제는 정말 앞으로 뛰어나가보자하는 힘을 얻게 된 것이 감사했고. 내가 남들만 보다 멀어버린 눈으로 보지 못했던 인생의 그림이 다시 보이기 시작해서 감사했고, 8시간의 시차를 뛰어넘어 들려주신 코치님의 목소리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 감사했습니다.

 

 비로소 일궈낸 나만의 비옥한 땅에 새로이 꿈을 심고 열정을 심고, 그렇게 또 한그루의 나무를 처음부터 다시 키워보려고 합니다. 지금보다 각박했던 지난날의 땅에서도 하나의 나무를 길러보았으니, 이번에는 더 아름답고 멋진 나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지금의 현실이 누군가의 꿈일 수도 있다는 것을.

Posted by 희소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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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 코치님의 프로보노 코칭에 참가했었다. 마음이 답답했고 나 자신과 내 삶은 문제 투성이로 보였고 여러가지 이슈들에 화가 많이 나있었다.


 약 8개월이 지난 지금의 나는 제법 편안해졌다. 예민하게 돋아있던 가시가 많이 누그러진 느낌이다. 상황은 같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내 마음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 중이다. 물론 화도 나고 무기력해지는 순간도 있지만 다시 치고 올라오는 속도가 예전보다 빨라진것 같다. 마냥 땅을 파며 굴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어떻게든 다시 밝은 곳으로 방향을 틀어보려고 애를 쓰기도 한다.  

 

 프로보노 코칭 이후 후기를 드리지 않았다는 죄송함에 면목이 없어서 코치님께 연락을 드릴 수가 없었다. 어느정도 인식을 정돈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멋진 후기를 가지고 짜잔! 나타나고 싶었는데..


 어쩌면 나는 마주하기 어려운 주제로부터 계속 도망다니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어렵고.. 답도 안나오고.. 답을 찾으려는 의지도 없이 회피하려고 했으니 더욱 어려웠을 수밖에.. 시간이 흐를수록 내 안의 죄책감과 두려움은 점점 커져서 더더욱 연락을 드릴 엄두가 안났었는데.. 지난 토요일 결심을 했다. 더이상 미루지 말자. 코치님께 연락을 드리자.


 그렇게 심쿵심쿵 하면서 조심스럽고도 과감하게 드린 연락.. 내 걱정, 불안과는 정반대로 코치님은 따뜻하게 나를 받아주셨다. 내 안의 두려움은 점점 비극적인 시나리오를 창조하며 파국으로 치닫고 있었는데.. 그건 내 생각일 뿐이었다.


 아.. 그래서 소통이 정말 중요한 거구나.. 정말 오랜만에 목소리를 듣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내 목소리에 편안함이 묻어난다는 것도 알려주셔서 정말 놀랐고 감사했다.

 

 오랜만에 나의 MBTI 검사 결과지를 다시 읽어보았는데 "이들은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진지하고 성실하며 자신의 성실함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부분이 무겁고 답답하게 느껴졌다. 의무감, 뭐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긴장이 돼서 몸이 딱딱하게 굳는다. 못하면 어떡하지.. 비웃음 당하면 어떡하지.. 시작도 하기 전에 온갖 걱정과 압박감에 숨이 턱 막힌다..

 

 재미와 즐거움은 어디 있는 걸까? 의문이 올라왔다. 모든 일에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하려는 마음이 오히려 나를 경직되게 만들고 부자연스럽게 만드는데 한 몫하는게 아닐까..


 지나치게 고민하고 망설이고 머뭇거리고..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면서도 정작 결실이 없다. 성장에 대한 욕구, 나에 대한 집요함, 끈질김은 내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했지만 참으로 지지부진하기도 했다. 그저 고민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것 같은 느낌? 고민을 그냥 주렁주렁 달고만 있다. 만성고민이 되어가는 거다.

 

 잘하려고 하면 망친다.. 잘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못해도 괜찮으니 그저 재밌게 신나게 즐기도록 나를 풀어주고 싶다. 뭘 그렇게 전부 다 잘하려고 욕심내는 것인지.. 


 고민하고 걱정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재밌는걸 찾아서 나를 가능한한 많이 즐겁게 해줘야겠다. 어제 고민하고 오늘도 고민하면 내일도 역시 나는 고민만 하고 있을거다 지금 바로 시작하자. 해야 되는데.. 하고 싶은데.. 라는 마음이 드는 바로 그것을 시작하자!

 

 그 자리에 계신것 만으로도 한없이 든든한 존재이신 코치님, 감사합니다!

Posted by 희소 Artist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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