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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정리중)>

[ARTIST'S 2013 DRAWING WORKSHOP(12/15)] 희소의 알람 메일

 

<2012.12.15. 우리의 모습>

 

잘 지내셨죠?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느낀 한기가 부쩍 줄어들었더라구요. 봄이 정말 오는 걸까요?

 

어떻게 지내셨나요?
2013년의 새해가 2번 지나갔습니다. 신정, 구정 이렇게 2번.

 

세상은 공평하게도 기회를 줄 수 있는 만큼 주는 것 같은데 (새로운 마음을 먹을 수 있는 새해를 2회나 주니까요!)
우리는 새해가 오는 앞날과 뒷날 정도에만 만끽하는 어른이 되어 버린걸까요.

2013년에 대한 계획을 매 하루하루마다 잠시 잊고, 다시 그 하루 속에 Role만 맡아버리는 내가 되어버리곤 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행하지 않으면, 행하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유명한 명언처럼
평상시에는 참 행하는 대로 생각하며 살기 쉬운 삶인 것 같습니다.

 

직장 내에서, 그리고 삶에서 자주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동으로 생겨버리는 패러다임과
스스로가 꿈꾸는 스스로의 삶에 대한 이상적인 패러다임은 왜 이리도 자주 충돌하는지요.

 

 


지난 우리의 워크샵 이후, 정확히 2달이 지났습니다.
오랜만에 (서투르게 썼었지만) 그 때 계획표를 한 번 꺼내어 보시고,
'내가 이런 삶을 꿈꿨는데, 그 이후 2달은 그에 잘 맞게 되어가고 있었나?'를 점검하는 시간,

딱 5분만 오늘! 가지시길 바랍니다.

 

사실 어떤 워크샵이든 '우와~ 정말 마음이 동한다!, 내 인생이 바뀔거야~'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이 수강하지만,
실제 그 날 이후에는 잘 돌아보지 않게 되는데
사실 돌아봐야 그 날의 워크샵이 의미가 있어지는 거거든요. 이 부분도 머리로는 아시죠~ ^^

 

 

그 때 우리가 계획표에 적혀 있던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지를 이메일에 첨부해 드립니다.)

----------------------------------------
<OOO의 생애 최고의 계획>
지침
1.
2.
3.

 

새로운 패러다임

주요 집중 역할

10가지 목표
1.
2.
3.
4.
5.
6.
7.
8.
9.
10.
----------------------------------------

 

어렴풋이 기억나시죠~ ^^

 

오늘 메일에 저 4가지 항목에 대한 내용을 적어 회신을 주시면
작은 카드로 인쇄하여, 우편으로 보내 드리고자 합니다. 자주 Reminding하실 수 있도록 말이에요.


그 때 적었던 초안을 가지고, 2달간 살아보면서 느낀 점을 반영하여 수정 및 보완하셔서 보내주세요.

 

 

 


 

마지막으로! 우리의 중간 커피타임은 6월 15일 오후 2시입니다.
다시 한 번 더 다이어리에 적어 주시구요 ^^

 

 

그럼,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란 마음으로 2013년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 하루도 다시 안 올 소중한 순간이니까요.

 

 

희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