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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정리중)>


 놀라지 말아라.
봄은 정말 순식간에 다가왔다.
 
 고작 이틀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봄은 정말 순식간에 다가와 눈이 부시게 하더라.
 
 놀라지 말지어다.
 너무 봄이 아름다워서.

그저 가끔 고개를 들어 인간 말고도 얼마나 많은 생명이 이 봄의 향연 속에 춤을 추고 있는지 보아라.
오직 인간만이 어리석게 춤을 추지 못하고 쭈뼛쭈뼛하고 있다. 춤을 추자. 아름다운 봄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