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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정리중)>

[코칭워크샵 후기] KT&G 상상마당 <Creative Coaching> 1기의 후기 모음

사랑하는 Creative Coaching 1기 '몽상가들'님으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몇 가지를 함께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희소 드림

 


 

 

 

 

제목: 코칭의 목적 (작성자: 이름 님)


1) 본 강좌에 대한 후기
 구구절절 장황하게 늘어놓았다가 다 지운다. 처음에 Creative Coaching의 목적은 창조성을 깨우고 용기와 자신감을 갖는 것 등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현재 그것들은 목적이 아닌 목표, 즉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코칭, 그리고 그 목적은 결국 내가 더 행복해지는 것과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2) 본 강사/코치에 대한 후기
 원래 이런 생각을 잘 하지 않지만 최근 코치님의 삶을 보며 굉장히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비치는 모습들을 보면 내가 개인적으로 지향하는 삶을 살고 계시기 때문에. 물론 코치로서도 훌륭하시지만 내가 말하는 것은, 코치로서의 역할 이후의 것들에 대한 것보다도 그 이전의 그 분 자체에 본받을 점이 많은 것 같다.


 

 

 

제목: 반짝반짝 (작성자: 설제환 님)

 

 길을 잃고 지쳤을 때, 심신을 반짝반짝하게 해 주는 강좌입니다. 나 다운 것을 알게 되고 그걸 사랑하게 만드는 내 안의 아티스트라는 씨앗을 틔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이었어요

 희소쌤 정말 열정적으로 수업 준비를하고 저희들을 이끌어 가는 모습 너무 멋졌어요. 그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목: 내 안의 아이를 만나는 시간 (작성자: 님)

 

 처음에 상상마당에서 Creative Coaching강의가 시작된다는 메일을 보고 한참을 고민했다. 이 강의가 과연 내가 진정 필요로 하던 게 맞나? 생소한 Creative coaching이라는 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 맞나? 일단 한두번이라도 들어보고 생각하자...라고 시작된 여정이었다.

 

 첫 시간, 서로에 대한 어색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서로를 바라보며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그만큼 우리 내면의 이야기를 하는 것도, 비슷한 고민을 나눠보는 것에도 많이 목말라 했기 때문이다. 나만 내 자신과 내 꿈과 내 미래에 대하여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내 안의 이야기들을 마구 분출하여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 서로 공감하고 내 안의 작은 아이, 아티스트를 보듬어 주는 시간. 그것이 Creative coaching 강의이다.

 

 나를 기준으로 보면,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통하여 내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나를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이 강의의 가장 좋은 점은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
 

 매 강의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준비해주시는 희소쌤을 비롯하여, 나이대는 달라도, 하는 일은 달라도, 살아온 세월은 달라도,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들. 그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가 마음의 벽을 깨고 나올 수 있도록 응원해 준 지난 8주는 아주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

 

 

 

 

 

제목: " 행복해지기로 마음먹기" (작성자: 에이미 님)
 
 어느 날 문득 생각없이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정말 원하는 곳으로 가는 길인지 묻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갈래길이 있어서 고민을 하기 위해 길 위에서 멈췄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동시성 일까요? 길 위에서 서성이던 제가 '크리에이티브 코칭'에 자연스럽게 끌렸던 것은.

 

 후기를 작성하면서 지난 8주간의 시간들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상상마당 교실에서의 만남, 그리고 모닝페이지와의 만남에서부터 서로 이야기 나누며 공감하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매주 일요일, 희소님의 따뜻한 에너지에 힘입어 스스로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해 줄 수 있었습니다. 마음속의 엉킨 실의 찾아 스스로 풀어내는 질문들을 통해 마음 속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배울 것이 많고 자극이 되는 저희 1기 '몽상가들'과의 대화로 인해 제 자신과의 소통에도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제 마음속의 창조성을 바라보게 되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삶 속에서 행복하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변하고자 하는 내 의지였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꿈에 대한 조급증에 자신이 없어질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순간을 이겨내고 온전히 나 스스로, 또는 가끔 동료들에게 기대어 견뎌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같은 길을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길의 여정 속에서 마주치고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든든합니다.

 

 

 

 

제목: 나를 존중해 준다는 것, 작은 희망. (작성자: 홍재 님)

 

 매주 일요일 희소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사람들이랑 얘기를 나누면 에너지를 얻어 한 주를 다짐하는 여운을 갖게 되 항상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사실, 조금 걱정은 했었다. 예전에 친구 소개로 읽었던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의 내용이 좋긴 했지만 책에 써져 있는 대로 하나하나 해 나가면 왠지 밀린 숙제를 하는 것처럼 압박을 받고, 내 흥미와는 다르게 질질 끌려가는 수업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첫 수업 때 걱정은 사라졌는데, 선생님께서 책의 콘텐츠를 뼈대로 세우되, 자신만의 경험과 사람들에 맞게 커리큘럼을 융통성 있게 변형시켜 진행하셨다. 홀몸이 아니라서 체력도 딸리고 힘들었을 텐데 집중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모습과 심사숙고해서 준비한 프린트를 보고 진정성과 열정이 느껴져 고마운 마음에 나도 대충할 수 없었다.


 모닝 페이지를 쓰면서 내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 소중한 것이라는 걸 깨닫는 경험을 했는데, 마음에서 떠오르는 것들을 연필로 한 자 한 자 적을 때마다 항상 스스로에게 윽박지르고, 구박하던 나를 소중하게 대해주는 느낌이 들어 감사했다.

 


 사람들끼리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유도해 주신 희소 선생님의 배려와 세심한 수업 내용에 감사 드리며, 세상을 살아가는 동료로서, 친구로서, 선생님으로서 수업을 들은 모두와 연을 오래 이어 나가고 싶다. 몽상가들 파이팅~!

 

 

 

 

 

 

제목: 행복해지려는 첫번째 방법은 내가 행복해지려고 마음을 먹는 것이다. (작성자: 신혜 님)

 

 8주동안의 수업을 함께해 주신 희소 코치님과 동료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든든했습니다. 코치님의 무한한 행복의 에너지를 우리는 서로 나누며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좌를 들으면서 인상적이었던 인식이 몇가지 생각납니다. 하나는, '나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어' 였고, 또 다른 하나는 '나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어쩔 수 없어'라는 말을 반복해왔던 제게는 큰 변화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Creative Coaching은 단순히 무언가를 창작하고있는 예술가라는 직업군의 사람들에게만 해당이 되는 수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하루 하루를 창작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꼭 한번씩 거쳐가면 좋을 것 같은 수업입니다. 삶은 갈등이라는 경험으로 이루어지기에 단 하루도 마음이 편하고 고민이 없는 날이 없겠지만,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모닝페이지와 명상, 그리고 내 자신에게 해보는 좋은 질문들을 통해 예전보다 편하게 감사하며 매일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모리는, 어떠한 감정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말라고 했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그것이 어떤 맛인지 맛보았으면, 그만 헤어나오라고도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수업을 통해서 희망과, 지혜를 얻어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