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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정리중)>

20110815-20110821

8월 20일

 왜 살다 보면 그런 날 있잖아요. 갑자기 그 동안 벌어졌던 모든 인연의 의미를 깨달아 버리는 날.
 깨닫고 나서 갑자기 다시 단순한 하나의 진실로 모여져, 당신도 나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날.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습니다. 어떻게 말로 풀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 제 삶의 색깔이 바뀌는 중이라서 바뀌는 것을 어느 정도 바라본 후에, 하나씩 이야기를 블로그에 풀어 놓겠습니다. 우선은 이 사진으로 살짝 힌트를 남기고 갑니다. 제가 말했잖아요. 나의 꿈은 신에게서 나왔고, 신은 그 꿈을 이룰 능력이 있다고. 호호

<나는 오후 3시 즈음의 햇살과 폭신한 의자>


8월 16일


"WE'R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