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기록(정리중)>

[자기변형게임 후기] 2016년 6월/자기변형게임, 참가자(안지혜 외 3명)

 


기중
심연을 마주한다는 것이 얼마나 용기가 있고, 힘든 일인가. 항상 느껴왔어요.

자기변형게임과 호스트의 무한한 거울의 효과로 인해 더 심층적인 근원에 한발자국 다가가 나를 보게 되어 기쁩니다. 고마워요 :-)

 

달리
타인에게 마음 속 깊은 말을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오늘도 많이 방어하면서 나를 드러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많이도 억누르려고 했는데 터지는 순간이 왔네요.

코치님께서 끄집어 내시기 위해 에너지를 쓰시는 것이 그만큼 느껴졌고요. 감사드립니다.

 

탄생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표현할 수 있을까 싶었던 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안지혜

통찰과 장해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는 계기가 되었고 깊게 몰입하여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그 순간에 필요한 것을 보여줬던 건 필연이었겠죠! 앞으로도 어려운 순간을 함께하면 좋을 게임 아닌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