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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 라이프코칭 [후기]

[코칭 후기] 유림이가 변했어요! (김유림/상암고등학교)

작성자: 김유림 / 코칭 기간: 9개월 (2011.3-2011.11)

 

 홍성향 코치님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그룹 영어코칭이었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학원과 과외에 매달리고, 공부하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고, '폭주 킴'이라는 별명을 얻을만큼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다 코치님을 만나게 되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계획 세우기, 플래너 짜기 등 진짜 공부하는 법과, 자이언트 깨우기, 퓨처셀프 만나기 등 제 감정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되었습니다. 여러 코칭 세션들을 통해 저는 학원도 그만두고 혼자 공부를 하고 교과서로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또 저의 감정을 한마디로 표현하고 사용하는 단어들과 생각을 바꾸면서 부정적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각하는 아이로 변화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꿈이 없는 아이었습니다. 원하는 대학, 학과는 물론 커서 무엇이 될 지 정하지도 않은 채 살았습니다. 저는 그런 저를 깎아내리고 다른 분들도 항상 걱정만 해왔습니다.
 하지만 코치님은 달랐습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하얀 도화지기에 이제부터 잘 그려가면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희망을 주셨습니다. 또 저의 모습을 보면서 '너는 이런 분야에 재능이 있구나. 이 분야로 나가는 것은 어떻겠니?'라는 제안도 해주시면서 미래를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코치님은 누구보다 칭찬을 잘해주셨습니다. 칭찬을 제대로 받아보지도 못하고 언제 받았는지, 누구에게 칭찬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저에게 처음 받는 칭찬은 어색하기만 했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저는 누군가에게 칭찬을 하고 있었고, 남의 얘기도 들어주는 학생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오글거려서 내뱉지도 못하는 말을 이제는 하기 시작했고, 누구의 말에 바로 반박하는 성격도 많이 정화되었습니다. 또한 누구보다 친구로부터 쉽게 상처받고 영향도 많이 받는 점을 치료해 주시고, 충고도 해주시며 깊은 슬럼프로부터 구제해 주시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감정기폭이 심한 저에게 낯설게 다가온 '코칭'이라는 것은 저를 더 좋은 사람으로 변화시켜줬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변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전의 약한 저의 모습보다 도전하고 감정도 조절할 수 있는 학생으로 변화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힘든 일도 많고 남에게 잘 얘기하지 못했던 것들을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안식처가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홍쌤 감사해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