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소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저희 집 뒷마당에 '벚꽃'이 가득 열렸어요. 마치 팝콘들이 팡팡 터지듯 꽃망울들이 자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어찌나 아름다운지 볼 때마다 그저 입을 벌리게 되어요. 여러분들이 계신 그 곳에는 벚꽃이 폈나요? 그것보다 더 궁금한 건, 그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 곳, 이 아침 한 분 한 분에게 안부 전합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올릴 글에는 #사이시옷이어서참좋았다 이벤트와 관련한 글들을 올려보려해요.일단, <사이시옷 이어서 참 좋았다>는 2016년 가을/겨울 즘부터 시작한 3Cs I Basic Follow Up 그러니까 후속 모임인 <사이시옷>이 어느 덧 만 5년이 되었고, 그 기념행사에요.
[이벤트 1의 취지]
초창기엔 오프라인으로 만났고, 네이버 밴드를 열었고, 그리곤 Skype로, 그렇게 지금은 Zoom으로 우리의 여러 이야기들이 떠오르는데요. 초반엔 서로 얼굴도 보고 한 공간에서 몸으로 함께 했는데, 어느 덧 자연스레 비대면 만남이 장시간 이어지면서 모니터 속 화면으로 서로 만나게 되었지요. 그러다 문득 우리 사이의 연결을 기념해보자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이디어는 우연히 제가 팔로잉하고 있던 한 요가 관련 SNS(#비하요가) 통해서 얻었어요.
(https://www.instagram.com/p/CUZ1uc2pyqn/?utm_medium=copy_link)
이 이미지를 보자마자, '이거다!'란 생각이 들었지요. 우리도 이렇게 서로 한 장의 사진 속에 같이 담겨보자. 사실 만난 적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화면으로 쌓은 인연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겨보는 것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진행하려 합니다.
- 1) 먼저, '사이시옷' 관련한 모든 분들에게 이 이벤트를 알리고, (4월 초 일괄 메시지 발송 예정)
- 2) 이 사진이벤트에 함께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사진'을 제 이메일을 통해 '일괄' 받습니다. (마감기한: -4/30)
- - 이메일 주소: heeso@artistcoach.co.kr
- - 보내주실 이메일의 양식: [사이시옷이어서 참 좋았다] 이벤트 1 사진포스터 (이름:본인이름3자)
- 3) 그렇게 4/30까지 모인 사진들을 1주일에서 10일간 편집 작업을 거칩니다. (-최대 5/10까지)
- 4) 그리고 사진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편집된 이미지를 공유하고,
- 5) 그 사진의 출력물을 받으실지 체크받습니다.
- 6) 그리고, 사진과 또 하나의 굿즈(손수건)을 발송해드립니다.
- - 이번 이벤트에 한하여 모든 비용은 '아티스트코칭코리아(제)'가 부담(사진 1매, 손수건 1매/ 추가 인쇄 원할 시 별도 비용)합니다. 추가 인쇄, 굿즈 구매는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전환합니다.
- - 이번 사진이벤트를 해보고, 괜찮은 추억이었다 싶으면 매년 재미삼아 추억으로 해볼까 싶습니다.
사진 포스터는
- 사이즈는 <A4 사이즈>로 현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은 엽서 사이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모아보고 최적화된 사이즈로 선택하려 합니다.)
- 출력물은 사진 인쇄가 아니라 인쇄소 <칼라 출력(영화 포스터지 느낌)>으로 가려합니다.
- 사진 포스터 느낌은 #비하요가 저 이미지처럼 <흑백>으로 <바둑판>처럼 열거해서 붙이려 합니다.
- 따라서 보내주실 사진 뒷 배경은 없는 것이 편집상 좋습니다.
- 사진 속 구도는 <바스트샷: 상체>로 통일합니다.
-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은 가장 편안한 '자신다운' 모습으로 선택해보세요. 인위적/어색 한 사진 말고 가장 편안한 자신이요.^^
이렇게 이벤트를 쓰고보니, 여러분들께서 여러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최근 스터디나 다른 활동을 함께 하신 분들은 '당연히 함께지요!'란 마음으로 신나게 손 들 수 있지만, 생계나 다른 이유로 한 동안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은 '내가 함께 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이걸 하는 거 목적 자체가 코칭이란 하나의 원 안에서 만난 우리들의 인연을 추억하기 위해서이니까. '사이시옷(구. 삼시옷)'에 이전에 함께 했던 분들 중에서도 추억으로 함께 남기고 싶으시다면 누구나 환영해요, 그리고 바빠서 코칭을 잠시 놓고 계셨던 분들 앞으로 사이시옷 활동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환영해요. 저에게 3Cs I Basic이나 그룹코칭수퍼비전 들으시면서 코칭에 입문하신 모든 분들은 사이시옷(후속모임) 멤버신걸요. 이 모든 것이 저를 통해 코칭을 만나주신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함이 베이스니까, 편히 손들어주세요.
자, 그럼 여러분들 이렇게 첫 이벤트 1을 오픈해둡니다.이 글 올리고 나서 제게 3Cs I Basic을 들으신 모든 분들에게 조만간 이런 이벤트들을 모은 문자메시지를 일괄 발송드릴 예정이에요. 그럼 그 때 개별로 연락드릴게요.
자, 이제 공지 떴으니 사진 찍으러 예약하거나, 사진첩 뒤적거리러 출발!!
홍성향 드림
<사이시옷이어서 참 좋았다: 5주년 이벤트>*향후 일정 미리 찜해둡니다.
- 사이시옷 관련 만남들 참여 대상: 제게 베이직 이수하신 분들, 스터디에 참여하신 적 있는 분들 All.
* 4/23(토) 오전 9시: 제가 진행하는 코칭 특강 (특강 주제 4월 중순 공지 예정, 사이시옷 멤버 무료)
* 4/23(토) 오후 7시: 24차 코칭스터디 '모닝페이지로 자서전 쓰기' 오리엔테이션 & 4/28(목) 24차 코칭스터디 시작
* 4/30(토) 자정까지: 크루 포스터 마감일/ 5월 초 사이시옷 기념물(손수건, 크루 포스터 인쇄물) 개별 발송. * 5월 말: 사이시옷 홈페이지(간략버전) 오픈 예정* 8월 초: 24차 스터디 통해 작성한 개인의 글 1꼭지씩 모아 떡제본 책 발간(기으로) 예정. - 오프라인 가능하면 오프라인도!
* 하반기 중 사이시옷 위크(페스티벌) 같은 것을 기획중입니다. - 멤버들 간 웨비나, 스피치, 워크샵 등. 그리고 '오프라인'도 가능하다면 오프라인으로.
여러분들, 진행하는 저 힘나게!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이번 이벤트 1번에 함께 하실 분들!! 응원 및 기대감 댓글 부탁해요!!
우리 함께 해요!!
목요일마다의 뜨거운 우리의 밤을 기억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