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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정리중)>

[후기 | 통찰력게임 안내자 교육] ‘전문코치 대상’ 통찰력게임 안내자 교육 레벨 III (2019-03-14, 부산)

전문코치 대상통찰력게임 안내자 교육 레벨 III 후기 (2019-03-14, 부산)

 




김미희 코치님 (KAC)

 

1년 전 쯤 홍성향 마스터님을 통해서 통찰력게임을 경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게임 경험의 느낌은 당황 & 호기심이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평소에 제가 인식하지 못했던 영역이 의식화 되면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옛 기억이 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었을까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안내자 교육 기회가 있다고 하여 전 저의 미세한 감지력을 기를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안내자로써 참여자로써 여러 차례 경험을 하는 동안 제가 인지하지 못했던 무의식을 마주하면서 때로는 흥미로우면서 반가운 통찰을 일으키기도 하고 때로는 두려움에 먹먹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경험을 통한 다양한 감정들은 자신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서 내 안의 근본적인 나를 마주하는 경험들이 반가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통해서 내 안의 무의식을 마주하는 것이 때로는 편할 수도 있고 때로는 무겁고 더딜 수도 있지만 마주하는 경험만으로도 내 안의 지혜를 끌어낼 수 있음에 전 안내자라는 교육을 받은 것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통찰력게임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만남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삶 속에서 자신의 무의식과의 만남을 통해 지혜를 얻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저 또한 스스로를 잘 감지하고 내안의 지혜를 만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노력해야겠다는 안내자로써의 포부를 담아봅니다.

 

 

정은화 코치님 (KAC)

 

오늘, 책상에 앉아 통찰력게임에 대해 공부를 하다 문득, 내가 통찰력게임 딜러 교육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통찰력게임이 나에게 건네는 말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통찰력게임 딜러 교육을 받으며, 기가 막히게 각자에게 너무나 필요하고 어울리는 카드가 뽑히는 것을 보며 각자가 가진 고유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태어난 목적에 맞게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의 무의식 에너지는 계속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신비로웠고 경이로웠습니다. 자신 안에 있는 해답을 찾는 과정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신비롭고 경이롭고 감동적인 강렬한 느낌이 내 몸이 기억하게 됐을 즈음부터, 나는 통찰력게임 속의 질문과 통찰이 내 일상의 삶으로 연장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사람들을 볼 때 "저 사람 왜 저래?" 하던 내가 "저 행동의 밑에는 무엇이 있을까?"로 바뀌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나는 버릇이 하나 생겼습니다. 내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이 옷만 입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저 사람을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 내 삶의 모든 장면들이 궁금해졌습니다. 그 장면들이 내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은지 궁금해졌습니다. 덕분에 일상에서도 통찰의 깨달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어릴 적부터 간절히 내 삶을 알고 싶어 했습니다. 무척 열심히 책을 보고 공부를 했지요. 하지만 되돌아보면 저는 타인의 글과 체험을 본다고 내 삶을 못보고 흘려보냈던 것입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내 삶은 더 혼란스럽고 미궁에 빠졌습니다. 내 삶을 똑바로 마주하고 싶었습니다. 간절히...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내 삶의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 간절함... 이것이 바로 내가 통찰력게임을 만난 이유일 겁니다.

 

좋은 안내자가 되고 싶습니다. 내가 통찰력게임을 통해 내 안에 통찰의 힘이 있다는 것을 경험했듯이 많은 이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깊게 신뢰하는 충실한 안내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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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진행자: 홍성향 (통찰력게임 마스터)

교육 진행 과정:

1) 2019-01-22 (4h) 이론 1

2) 2019-01-29 (4h) 이론 2

3) 2019-02-21 실습 & 수퍼비전 1

4) 2019-03-14 실습 & 수퍼비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