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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코칭수련: 코칭스터디

[작성중 | 진행중] 제13차 코칭스터디 <코액티브 코칭(8/27-10/8)>을 진행하며 (총 20명)

 

 


 

<코액티브 코칭> 1차 스터디를 돌아보며

내용: 1장. 코액티브 코칭 모델 & 2장. 코액티브 코칭 관계

일정: 2020년 8월 27일 목요일 21:00-22:30

 

어제 총 20명의 참여자들이 Zoom을 통해 새 #코칭스터디 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13차 코칭스터디의 책은 <#코액티브코칭 > 이지요. 이 책은 제게 있어 1년에 1번은 정독해서, 코치로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코칭의 본질로 다시 중심을 맞추게 도와주는 귀한 책입니다. 그 책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삼시옷에서 나누게 되었네요. 

15명 정원으로 마감하려던 스터디는 인연이 닿은 분들을 함께 하다보니, 총 20명으로 마감되어 첫 걸음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의 스터디에 대한 의도, 진행방식에 대한 안내로 시작하여, 두 분의 발제로 이어진 스터디는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약간의 멈춤도 없이 서로 건강한 핑퐁대화를 나누고, 22:30 마감했네요. 특히, 책 내용이 쉽지많은 않은데, 인증코치분들이 50% 이상을 차지하시며 함께 하시니 더 생생한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같은 내용일지라도 2배 이상의 깊이를 만들어낸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사이에 오고 간 주요 이야기들>

- 코치는 사람과 마주 앉아 있는 것이지 해결해야 할 문제와 마주 앉아 있는 것은 아니다. (p.29)

- 코치로서 자신의 사보투어와 마주한다는 것의 경험담, 경청 & 호기심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하여

- 코치로서 고객의 Being(존재)과 Doing(목표, 성과/결과)를 함께 다룬다는 것에 대하여

- 코칭은 코칭관계에서 이루어진다 (p.47),  서로의 파워를 허용한다는 것에 대해서 

- Q. 무엇이 코칭관계에서 고객으로 하여금 진실하게 돕는가? 

- 코치로서 고객에게 안전감을 준다는 것에 대하여 (접속방법 상세 안내, 웰컴키트 같은 자료, 모집공고, 계약서 전달 등)

- Q. 코칭에서 말하는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변화를 일으키는 모든 과정에서 창조가 있다. 심리적 안전감 속에 창조가 일어난다.

- Q. 코칭에서 항상성(p.64)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 밀물과 썰물(회복기와 침체기) 를 바라보는 코치의 큰 관점이 중요하다 -> 코치의 Coaching ToolKit의 중요성

 

 

 


<코액티브 코칭> 2차 스터디를 돌아보며
내용: 3장. 경청 & 4장. 직관
일정: 2020년 9월 3일 목요일 21:00-22:30

지난 스터디에 대한 열기가 아직도 뜨겁게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다들 지쳤을 법한 '목요일'밤인데도 각자가 가진 에너지들을 Zoom 접속 시에도 나누고, 그것도 아쉬워 다들 단톡방에 긴 메시지들을 주고 받았지요. 그 많은 인원들이 각자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자신이 배운 내용을 적용으로도 이어가고자 하는 진심들이 마구 느껴지는 밤이었습니다. 이런 찐 스터디는 어디가서 못 만난다는 한 참여 코치님의 이야기가 제게도 와 닿아 감동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코치로서 나아가는 데 있어, 각자의 사보투어가 자주 나서지만, 누군가가 이야기했듯 모두의 사보투어 머리채를 잡고, 그저 가볍게 할 수 있는 만큼 코칭과 마주하는 우리이길 바랍니다. 오늘 밤도 나눔이 벌써 기대됩니다. 

<우리 사이에 오고 간 주요 이야기들> 
- 통합적 시각에 대해서: 우리 코치들은 교만하면 안 된다. 자신의 삶을 볼 줄 알아야 한다. 
- 은유를 배우기 위해 은유 작가 책을 읽어요 ^-^ 추천책: <다가오는 말들> 
- 은유는 고객의 마음에 들어가는 문을 열어준다.
- 고객에게 직관을 잘못 썼다고 생각했는데, 그것 마저도 도움이 되었다.
- 코치는 착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 책 추천 <아직도 가야할 길>, 스캇 팩(1978) 에서의 <묶어두기> 개념. 내 안의 생각은 여기에 묶어 두고 상대의 생각 세계로 간다. 
- 코칭에서 코치도 고객도 모두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Co-active
- 직관에 다가가는 첫 관문은 경청이 아닐까
- 고객에게 나를 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청'과 코치의 자기관리
- 나 자신을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잘 대해보기: 나의 0번째 코칭고객은 바로 '나 자신'
- 자기대화에 도움되는 컨텐츠 추천: 비폭력대화, 영화 <원더>, <인사이드 아웃>, <플립>

 

 

 

 


 

우리 멤버들(좌)이 공유한 '상기구조물' 그리고 나의 상기구조물 '왼손잡이'가 되는 3년

 

 

<코액티브 코칭> 3차 스터디를 돌아보며
내용: 5장. 호기심 & 6장. 실행 촉진과 학습 심화
일정: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21:00-22:30

참 좋은 사람들(20명)이 모여, 좋은 시간들을 만들어 낸다. 나는 그 속에서 그저 벅차서 아무 말 못하고 미소만 지어내게 된다. 어쩜 이리 어여쁜 마음으로 순간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모여있을까. 다들 그렇게 바쁜 하루를 보내고, 회사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접속하고 참여하는 그 열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어쩌면 그것이 코치들의 Mind Set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 그래서 이 코칭스터디 운영을 멈출 수가 없는 것이지. 참~ 좋다


[우리가 나눈 질문들]
5장 호기심
‣ (5장 p.139 5장 전체) 당신은 '코치'로서, 당신 자신에게로의  깊은 호기심을 바탕으로, 자신과 관련한 어떤 ‘성찰질문'을 품고 있는가? 

‣ (5장 p.127) 코칭 관계에서 코치가 내게 질문을 했을 때 불편하고 답을 하기 싫다고 느꼈던 적이 있는가? 반면에 나를 새롭게 바라보도록 해주는 질문을 들었던 적이 있는가? 각각 어떤 질문이었는지 그리고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6장 실행 촉진과 학습 심화
 ‣ (6장 p.169) 당신은 요즘 어떤 '도전하기'에 임하고 있는가? (당신은 스스로와 관련하여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는가? 그것이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당신은 현재 당신의 삶에 어떤 도전하기가 필요하다고 느끼는가?)

 ‣ (6장 p.174) 당신의 삶에 있어서 생각대로 잘되고 있지 않은 25가지로 구성된 불만 목록을 작성해보라. 이 불만 목록을 완성하면 각각의 불만을 처리할 수 있는 요청이 문장(예, 아니요, 대안)을 작성해보라. 



<우리 사이에 오고 간 주요 이야기들: 우리가 도전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 아무런 계획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 고객에겐 실컷 물었던 질문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 인생에 정말 중요한 게 뭔가?'라는 질문과 호기심을 나에게 돌리는 것
- 나보다 남들이 중요한 나를, 나 자신에게 돌리는 것에 대하여 (운동)
- 내가 나를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 (내 마음은 어떻지? 하나님, 나 괜찮아요? 등)
- 행동하면서 경험하는 것의 힘에 대하여. 
- 혼자가 익숙한 나를 누군가와 함께 하는 나로 변해가게 돕는 것
- 나의 실패를 마음껏 축하(사랑)해주는 것의 힘
- 나 자신에게도 적용해보는 '혹시 모르잖아?'의 힘에 대하여. 
- 나 자신의 불만리스트를 적어보기.
+ 재현님의 노래선물: 김사월 - 누군가에게 
+ 그리고 우리의 스터디 동료의 생일 축하! 그리고 그녀의 랜덤 선물 쏘기!  
+ 그리고 소중한 감정 변화에 대한 공유
& 서로 마음을 열고 들어주는 따뜻함, 안전함에 대해. 

 

 

 



<코액티브 코칭> 4차 스터디를 돌아보며
내용: 7장. 자기관리 & 8장. 삶의 충만
일정: 2020년 9월 17일 목요일 21:00-22:30

모든 코칭에서의 배움은 자기로 귀결된다. 우리도 결국 코액티브 코칭 내용으로 코칭을 잘하려는 거지만, 그 모든 내용이 우리 자신에게로 먼저 향하고 적용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우리 자신을 관리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삶부터 충만하게 도울 수 있을까. 그러한 우리의 경험들이 우리의 고객과의 코칭관계에서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우리가 나눈 질문들]

  • '당신은 코치이면서 인간이다.'라는 표현을 마주하며, 지금 나의 코치로서의 삶에 적용할 부분은 무엇인가? (p.186)
  • 지금 나는 코치로서 어떤 '자기관리(예. 격려하기, 감정 가라앉히기, 자기비판에 말려들지 않기 등)'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는가?
  • 진정으로 충만한 삶(가치대로 살아가는 삶, Being)에 대한 나의 비전(Big Agenda)은 무엇인가? 그 비전이 실현된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 (p.211)
  • 지금 나는 삶에서 무엇을 해야 할 때(Little agenda, Doing)인가?  
  • P186. 코칭을 준비하며 코칭 시간 이전을 활용하는 일종의 의식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 p.197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어떤 방법으로 가라앉히나요? 220-221쪽)
  • 당신의 충만한 삶을 이루는 가치를 비슷한 의미의 단어, 은유나 표현으로 그룹핑해보자.  : ‘자유/위험감수/모험심’ , ‘자유/독립성/선택’ , 요테(개과에 속하는 야생동물)/격력한 춤/말썽꾸러기’ , ‘빛이 나는/셔닐/라벤더 향’ , ‘기립 박수/도전/버저 비터’

 


<우리 사이에 오고 간 주요 이야기들: 우리가 도전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 코칭 직전에 각자 갖는 의식이 있는가? : 핸드드립 커피를 내린다, 커피 한 잔을 준비한다. 
거울을 앞에 두고 고객의 코칭신청서를 소리내어 읽으며, 표정을 살핀다(거울보기). 3-5분 전에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 
- 누군가가 '훌륭하다'는 말을 해 주었을 때: 손사래 치지 않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하기

 

- 한 주 간의 오늘 내게 남은 것(포스트잇) 얘기로 시작하기

- 코칭을 공부하고 나서 내가 이렇게 에고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

- 가끔 우리의 아들(자녀)가 더 훌륭한 코치일 수 있다는 것

- 부정적인 감정에게 의인화 하여, 말을 거는 것에 대해서 &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힘에 대해서

- 자기관리: 자기 자신을 비판하는 것에 말려들지 않는 것, 완벽주의(사회,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뻔뻔해지기, 잘하려는 마음을 경계하기, 

- 자기관리: 사람을 잘 안 만나는 의식적 노력에 대하여, 운동으로 자기 자신의 신체를 관리하는 것에 대해. 

- 고객 이전에 우리 자신에 대해서 무한한 가능성, 잡재력을 믿고 바라봐준다는 것에 대해 

- 역할이 힘들 땐 '**놀이'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

- 우리 자신의 Bestself는 누구일까,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진정으로 충만한 삶은 어떤 모습인가. 

- 코치에게도 놀 '틈'과 놀 '터'가 필요하다.

- 우리는 '코칭'을 하고 나면, 힘을 얻는다. 우리가 그래서 코치인가? 

 

- 사후 활동: 나의 가치를 표현하는 1개의 단어와 해당 단어를 설명/은유/상징하는 단어 2-3가지를 포스트잇에 써서 사진 찍어 올리기 

 

 

 

- 영상추천(양지혜 코치님): youtu.be/bzie-u9p9Hs

<p.213 : 목표가 이루어지는 때는 미래의 그 어느 날이 아니고 바로 오늘이다. 왜냐하면 충만한 삶이란 매일의 우리 삶에서 가능하기 때문이다.>라는 문장과 뜻을 같이하는 사이먼 시넥의 스피치 일부입니다.  충만한 삶은 여정이라 인내를 감수해야 하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한다는... 삶의 충만을 나는 어떻게 정의하는지...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장이네요

 

 

 

 

 


 

나의 사전과제: 가치 이미지 '사랑'

 

 

<코액티브 코칭> 5차 스터디를 돌아보며
내용: 9장. 삶의 균형 & 10장. 삶의 과정
일정: 2020년 9월 24일 목요일 21:00-22:30


[우리가 나눈 질문들]
- Q. 지금 내가 갇혀 있는 상자는 무엇인가? 그 상자 너머엔 무엇이 있는가? 그것을 넘어서게 할 내 안의 힘은 무엇일까? [관점 전환]
- Q. 요즘 나의 주요 감정은 무엇인가? 그 감정은 어떤 정보를 내게 말해주는가?

- Q. 나의 삶에서 내가 함께 하거나 탐색하기 힘든 영역은 무엇인가? 
- Q. 무엇이 변화를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는가?

<우리 사이에 오고 간 주요 이야기들: 우리 자신의 가치에 대해>
- 내 안의 상자에 대하여: 그것은 '돈'에 대한 것, '안전'에 대한 것, '난 왜 이렇게 안 되지?'와 같은 내면의 목소리에 대한 것 등
- '실천하게 하는 힘': 더디어도 언젠가는 가질 수 있다. / 다짐의 힘 ;나는 절대 불행하지 않을 거야
- 벽이라 생각한 것은 사실 계단 앞에 있는 것 
- 다 기록할 수 없을 만큼의 진지하고도 구체적이었던 우리들의 '가치' 나눔 시간. 시간을 over해서까지 들었어도 시간이 아깝지 않던 중요한 순간들에 대한 가치. : 사랑, 크리에이티브, 자유, 존재, 용감함, 나 자신을 찾는, 홀로서기, 성장 등.. 참 감사했어요. 나눌 수 있음에. 

+ 그 무엇보다 발제해 주신 두 분 모두 적지 않은 양의 PPT를 화면공유해주시며 발제해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동한 시간. 오직 스터디를 함께 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하신 그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져서 뭉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