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2) 코칭수련: 코칭스터디

[작성중] '1:1 라이프코칭' 개인고객분과 함께 <상처받지 않는 영혼>을 읽으며 작성하는 나의 #독서노트

 

 

 

책: 상처받지 않는 영혼: 내면의 자유를 위한 놓아 보내기 연습

저자: 마이클 A. 싱어 지음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1:1 라이프코칭 5세션 계약 종료 후, 다음 재계약을 논의하던 차, 코칭고객분께서 먼저 제안을 주셨다. 조금 더 내면을 깊게 다루는 데 있어 '책'을 매개체로 삼아보았음 하셨다. 제목은 마이클 A. 싱어의 '상처받지 않는 영혼'이었다. 마침 나 역시 그녀를 생각하며 5세션 마친 후, '될 일은 된다' 유튜브 클립을 보낸 바 있었고, 왠지 모르게 이 컨텐츠가 그녀에게 도움이 될 거란 확신에 코치로서 동의했다. 그렇게 그 날 바로 책을 구매했고, 한 장씩 읽어간다. 나에게 와 닿은 문장과 함께 그녀에게 어떻게 이 내용을 매개로, 그녀가 더 내면탐색을 더 잘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이것은 나의 기록이다.

 

The Untethered(줄에 묶여있지 않은) Soul 

 

 


 

 

 

 

옮긴이의 글

  • 저자는 마음의 일상적 지껄임에 대한 관찰로부터 시작해서 깊은 영적 경지로 이어지는 내면의 여행을 누구나 당장 출발할 수 있도록 쉽고도 부드럽게 안내해 주는 보기 드문 스승 (p.8)

  • "어느 날 문득 당신은 정말 중대한 문제 앞에서도 중심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을 발견할 것이다." (p.9)

 

한국어판 서문

  • 자신의 내면에서 편안하면 우리 삶의 모든 것도 훨씬 더 아름답고 흥미롭고 영감에 넘치게 됩니다. (p.10)

 

들어가는 글

  • 우리가 타인과 정직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면 먼저 자신에게 정직해야 한다는 것이다. (p.16)

  • 이 책에서 우리는 '자아'를 탐사하는 여행을 떠날 것이다. (p.17)

  • 그 대신 우리는 이 주제에 관한 한 엄청난 직접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정보원을 찾아갈 것이다. 이 큰 의문을 영원히 가라앉힐 만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에 평생의 날들과 하루의 매 순간을 바치고 있는 단 한 사람의 전문가를 찾아갈 것이다. 그 전문가는 바로 당신이다. ... 사실, 당신은 이미 자신을 발견하는 법을 알고 있다. 단지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을 뿐이다. (p.18)

 

 

 

Part 1. 잠든 의식을 일깨우기

제1장 마음의 소리

  • 아니, 당신은 왜 그 목소리가 쉴 틈 없이 지껄이도록 내버려 두고 있는가? (p.25)

  • 이 끊임없는 지껄임에서 자신을 해방시키는 최선의 길은 거기서 물러나서 그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p.26) -> 물러나서 객관적으로 바라본 경험은 어떤가요?

  • 당신은 목소리를 듣고 있는 그다. 당신은 그것이 지껄이는 것을 알아차리는 자이다. (p.27)

  • 진정한 성장을 위해서는 당신이 마음의 소리가 아님을, 당신은 그것을 듣는 자임을 깨닫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p.28)

  • 마음의 소리는 물이 끓을 때 주전자가 소리를 내는 것과 같은 이유로 말을 한다. 그러니까, 풀어내야 할 에너지가 속에 많이 쌓여 있는 것이다. (p.29)

  • 결국 당신이 경험하는 것은 여과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진짜 세계가 아니라 당신의 해석에 따른 당신만의 세계인 것이다. (p.32)

 

 

제2장 마음속 룸메이트와 결별하기

  • 진정하고 유일한 해결책은 '지켜보는 의식'이 됨으로써 관점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다. (p.37)

  • 당신의 룸메이트를 만나고 싶다면 잠시 완전한 침묵 속에서 홀로 자신 속에 앉아 있어 보라. .. 하지만 거기에는 침묵은 없고 끊임없는 지껄임만 들릴 것이다. (p.38) -> 당신의 룸메이트는 어떤 사람인가요? (외부적 인격화)

  • 룸메이트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기를 배우면 당신은 스스로를 해방시킬 준비가 된 것이다. (p.40)

  • 룸메이트가 정말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내는 방법은 그것을 외부적으로 인격화하는 것이다. (p.41) 

 

 

제3장 당신은 누구인가

  • 위대한 침묵의 성자 라마나 마하리쉬는 내면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진지하게, 끊임없이 자신에게 '나는 누구인가?'하고 물어보아야만 한다고 했다. (p.49) -> PCCP 프로그램에서 진행했던 '당신은 누구인가요?'

  • '나는 보는 자입니다. 나는 이 안의 어딘가에서, 내 앞을 지나가는 사건과 생각과 감정들을 내다보고 인식합니다.' ... 당신은 의식의 자리에서 살고 있다. 거기에 진정한 영적 존재가 아무런 노력도 없이, 아무런 의도도 없이 살고 있다. (p.58)

  • 거기가 당신의 진정한 본향이다. .. 그 중심 자리가 참나Self의 자리이다. 당신은 그 자리로부터 감각을 통해 생각과 감정과 온 세상이 들어오는 것을 인식한다. 하지만 이제 당신은 자신이 그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안다. 그것이 불교의 불성, 힌두교의 아트만, 유대교와 기독교의 영혼의 자리이다. 그 깊은 내면의 자리를 차지하는 순간, 위대한 신비가 시작된다. (p.60) 

 

제4장 깨어 있는 자아

  • 인식하는 자로서 있을 때는 주변의 사건 속에 완전히 빠져들지 않는다. 대신 당신은 자신이 그 사건과 생각과 감정을 경험하고 있는 자임을 늘 인식하고 있다. ... 이 같은 의식 상태에서 하나의 생각이 일어나면 당신은 그 생각에 넋을 뺏기지 않고 자신이 그 생각을 하는 자임을 안다. 당신은 깨어 있다. (p.61)

  • 중요한 것은, 의식이 대상에 집중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주체인 의식은 특정한 대상에 선택적으로 의식을 모을 수 있다. (p.63) -> 요즘 당신이 의식을 모으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 다시 중심을 잡고 싶다면 일단 속으로 '안녕'하고 그저 반복해서 말을 건네라. 그러면서 당신이 그 생각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아차려라',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것은 또 하나의 생각일 뿐이다. 그저 편안하게 '안녕'하는 말이 마음속에서 메아리쳐 들려오는 것을 알아차리기만 하면 된다. 거기가 의식의 중심 자리이다. (p.65)

  • 그렇게 해서 의식이 빨려 들어가면, 그것은 자신을 더 이상 자신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그것은 자기가 경험하고 있는 대상이 바로 자기인 줄 안다. 달리 말해서 당신은 자신을 그거(대상)으로 오인한다. 당신은 자신이 겪어온 모든 경험의 총합을 당신이라고 생각한다. (p.68)

  • 의식적이고 중심 잡힌 사람과 의식이 깨어 있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간단히 의식의 초점의 차이이다. (p.69)

  • 그것은 당신 존재의 뿌리, 곧 '인식하고 있음에 대한 인식'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p.70)

  • 자기의 존재감을 의식의 특정한 대상에다 투사하기를 멈춘 것일 뿐이다. 당신은 깨어났다. 이것이 영성이다. 이것이 참나의 본성이다. 이것이 당신이다. (p.71)

 

 

 

 

Part 2. 에너지를 경험하기

제5장 열려 있기

  • 내부로부터 끌어낼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 있다. (p.76)

  • 잘 살펴본다면 발견하게 될 것은, 바로 당신의 내부에 엄청난 에너지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 이 에너지는 언제나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어떤 순간이든지 그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다. 그것은 그저 속으로부터 솟아나서 당신을 가득 채운다. (p.78)

  • 당신을 열려 있게 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닫지 않기만 하면 된다. ... 마음을 닫는 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p.81) -> 지금 당신을 무엇으로부터 '닫고' 있나요? 

  • 가슴이 닫히기 시작할 때, 그저 이렇게 말하라. '아니야. 나는 닫지 않겠어. 힘을 빼겠어. 나는 이 상황이 일어나게 하고, 거기에 함께 있겠어.' 그 상황을 존중하고 받들어라. 그것을 대면하라. 모든 수단을 다해서 그것을 해결하라.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 다만 열린 마음으로 그것을 대하라. 흥분과 열의로써 그 일을 다루라.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이 그날의 즐거움이 되게 하라. (p.85) .. 변신의 모험을 감행하라. 삶의 모든 것을 즐겨라. (p.86) -> 그저 힘을 뺀다면, 당신의 삶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 마음을 열면 몸에 더 많은 에너지가 흘러들고, 그것이 치유를 일으킨다. (p.86)

 

 

 

제6장 가슴을 정화하기

  • 우리는 과거로부터 정리되지 않고 남아 있는 고정된 에너지 패턴이 막기 때문에 가슴이 닫힌다는 것을 발견한다. (p.90)

  • 인생을 산다는 것은, 자신을 지나쳐 가는 순간들을 경험하고 그 다음 순간을, 또 그 다음 순간을 경험해 가는 것을 뜻한다. 온갖 다양한 경험들이 들어와서 당신을 지나갈 것이다. 그런 상태로 살 수 있다면 당신은 완전히 깨어 있는 존재가 될 것이다. 이것이 깨어 있는 존재들이 '지금'을 사는 방식이다. ... 매 순간이 자극적이고 감동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당신은 완전히 열려 있고 삶은 당신을 관통하여 흘러갈 것이기에. (p.92)

  • 걸림이 생겼다. 사건이 지나가지 못하고 막혀 버린 것이다. 그 다음의 경험들이 당신을 지나가려고 하지만 마음 속에서 이 과거의 경험이 정리되지 않고 남아 있게 만드는 어떤 일이 일어났다. (p.93) -> 당신에게는 지금 어떤 걸림이 있나요? 
  • 당신을 지나쳐 가지 못한 오래 묵은 에너지 패턴들은 마음의 전면으로부터 밀려나와서 당신이 그것을 놓아 보낼 준비가 될 때까지 갇혀 있다. (p.94)
  • 과거로부터 각인된 인상은 아주 해묵은 것조차 자극을 받아 일깨워질 수 있고 그것이 결국 당신의 삶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p.99)
  •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끝없는 영감, 끝없는 사랑, 끝없는 열림, 이것은 늘 지속될 수 있다. 이것이 건강한 가슴의 본연의 상태이다. (p.101) ... 이런 경지를 얻으려면 그저 삶의 다양한 경험이 당신 안으로 흘러와서 지나가도록 허락하라. 오랜 세월 깊숙이 저장되어 있던 삼스카라가 드디어 당신을 지나갈 기회를 얻은 것을 기뻐하라. 그저 가슴을 열고 이완하고 용서하고 웃어라. 아니면 뭐든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라. 단지 그것을 다시 밀쳐내지만 마라. (p.102)

 

 

 

제7장 닫는 습관 깨기 

  • 보호의 에너지는 개인의 신체적 안전보다는 심리적 안전을 지키는 쪽으로 기울어졌다. (p.105)
  •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려는 성향을 깨닫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 (p.109)
  • '멈추라' = '놓아 보내기'. 놓아 보내면 당신은 당신을 끌어들이려는 에너지로부터 떨어져 나온다. (p.111)
  • 가슴이 불안해지기 시작할 때, 당신은 그 느낌을 분명히 인식한다. 그런데 누가 그것을 인식하는가? 그것은 의식, 내면의 존재, 영혼, 참나이다. 그것은 보는 자, 보는 그다. ... 자유로워지기를 원한다면 에너지 흐름에 어떤 변화를 감지할 때마다 힘을 빼고 그 뒤로 물러나라. 그것과 맞싸우지 마라. 그것을 바꿔 놓으려고 애쓰지도 말고 그것을 심판하지도 마라. (p.113)

 

* 어떤 문장이 와 닿았나요? 그것이 당신의 코칭주제와 어떤 연결이 있나요? 

 

 

 

 


2020년 10월 25일 일요일

 

 

 

 

Part 3. 자기를 놓아 보내기

 

제8장 지금 놓아 보내지 않으면 떨어진다

  • 우리는 모두 변화야말로 삶의 속성 그 자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 변화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p.123) -> 당신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다가오고 있나요? (어떤 변화 속에 있나요?)

  • 당신은 두려움에 대해 둘 중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다. 즉, 자신이 그것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놓아 보내기, 아니면 그것을 계속 품고 있으면서 그것으로부터 자신을 숨기고 도망 다니기이다. (p.124) -> 지금 당신은 '두려움'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 영적으로 성장해 가는 동안 당신은 자신을 문제로부터 보호하려는 노력이 사실은 더 많은 문제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 대안은, 삶과 싸우지 않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삶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받아드려라. (p.126)

  • 사실은 삶이 당신을 돕고자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당신의 그것(두려움)을 건드려 줄 상황들이 스스로 펼쳐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당신의 삶에서 늘 일어나고 있었던 일이다. 다른 점은 이제 당신은 그것을, 놓아 보낼 기회를 주는 좋은 일로 반긴다는 것이다. (p.129)

  • 존재의 속속들이 자유로워지기를 원한다면 그 자리에서 즉시 단번에 놓아 보내야 한다. (p.130)

 

 

제9장 마음속 가시 빼내기

  • 우리는 보통 자신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내부의 혼란을 해결하고자 한다. 그러나 자신의 문제를 성장의 촉매로서 품어 안을 때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 (p.139)

  • 가시를 빼내기만 하면 당신은 정말 해방된다. 마음속의 가시도 마찬가지이다. (p.143)

  • 이 모든 것들을 탐사하는 자가 되라. 그것을 지켜보라, 그러면 그것은 지나갈 것이다. 그 안에 빨려 들지 않으면 그 경험은 곧 지나가고 다른 것이 나타날 것이다. (p.149)

 

제10장 마음과 새로운 관계 맺기

  •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겠노라는 결심이다. (p.151)

  • 근원적인 문제는, 당신이 자신을 스스로 온전하고 완전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p.158)

  • 당신이 할 일은 오직, 마음이 내부의 문제를 고쳐 주기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다. (p.161)

  • 비결은 입을 다무는 것이다. 당신의 마음이 입을 다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입을 다무는 것이다. 신경증 환자와 같은 마음을 지켜보는 내면의 그인 당신이 그냥 힘을 빼고 이완하는 것이다. (p.162)

  • 일어나고 있는 일을 그 자리에서 놓아보내고, 마음의 게임에 끼어들지 않기로 했음을 자신에게 다짐하라. (p.165)

 

제11장 고통의 층 너머로 가기

  • 진정한 성장은 당신이 마침내 고통을 대면하기로 마음먹을 때 일어난다. (p.169)

  • 지금 당신이 고통을 피하기 위해 뭔가를 하고 있다면, 그 고통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p.170)

  • 가슴속에서 고통이 올라올 때, 마음을 이완하고 그것을 용기 있게 대면하면 그 때야 그것은 지나간다. (p.179)

 

 

Part 4. 그 너머로 가기

제12장 벽 허물기

제13장 심리적 한계 넘기

제14장 가짜 덩어리 놓아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