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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코칭수련: 코칭스터디

제15차 코칭스터디 <아티스트웨이(10/15-1/21)>를 마치며 - '참여자' 후기 모음 (2021-01-21 오후 2:22 현재)



<Q. 본 스터디를 처음 신청했던 당시, (개인의) 동기/목표는 무엇이었나요? >
- 아티스트 웨이 워크숍을 개인적으로 해왔고, 유료 프로그램으로도 운영하면서, 희소코치님과 함께 하는 아티스트 웨이는 어떨 지,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 현재 나의 삶을 비슷하지만 조금은 더 나아진, 다른 모습으로 창조하고 싶어졌다. 특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 작년 하반기, 코칭 스터디의 진행자를 망설임 없이 신청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티스트 웨이' 가 스터디 책 목록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터디를 처음 신청했을 때 저는, 진행자로서의 (이 책의) 처음-중간-마무리를 경험하길 원했고, 개인적으로는 꾸준히 모닝페이지를 쓰며 스스로를 돌아보길 원했습니다. 

- 많은 분들이 "아티스트웨이"를 좋은 책이다 라고 소개하셨고, 마침 딱 스터디가 열려, 크나큰 목표나 동기없이 자연스러운 호기심으로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 아티스트웨이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고, 내안에 있는 창조성을 찾기위해(초반에 기록해둔걸 잊었지만)

- 8-9년 전에 친구들과 비정기적으로 아티스트웨이를 진행했었다. 코치들과 12주 간의 긴 여정에 동참해보고 싶었다. 

- "쉬었던 코칭을 실습과 공부를 되잡고자 신청하였다. 스터디 참여로 코칭 실습과 공부를 주도적으로 하며 내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는 연습을 하는 것이 목표였다. "

- 그냥 이 스터디 모임이 너무 좋아서 무작정 신청했고, 스터디 첫날 아웨 책을 통해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보자는 목표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코칭스터디 첫 세션에 책 맨 앞장에 이렇게 적혀있네요. "나는 12주 스터디를 통해 나의 창조성을 끄집어 내고 싶다. 나의 삶이 창조적이라는 것을 보고 느끼고 싶다. 창조적인 것은 특정 예술인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싶다." 나의 삶을 내가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2014년 즈음 <아티스트 웨이> 책을 처음 접하고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었지요. 코칭스터디 오픈할 즈음에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갔다가 <아티스트 웨이>가 새로 출판된 것을 보며 책장을 뒤적이다 왔는데 그로 부터 얼마 안있어 희소코치님 인스타에서 모집글을 봤어요. 당연히 신청을 안할 수가 없었죠. 운좋게 참여하고 ""아, 이것이 동시성이구나!""를 느꼈습니다. "

-  꾸준히 무언가를 해보는 것

-  함께 성장하는 관계에 속하는 것, 12주의 이 과정을 끝까지 마치는 것

-  다수 인원 참여에 익숙해지고, 스스로 진행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함. 덜 읽은 <아티스트 웨이> 이번 기회에 완독하기였다.

- 아티스트웨이를 다시 한번 읽어보며 저의 삶에 반영하고 싶었습니다

- 스터디를 신청했을 당시, 지난 스터디에서 느꼈던 역동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흐름에 나를 맡기면서, 내 안의 나를 잘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함께 하는 사람들과 만들어낼 에너지와 역동도 기대되었습니다. 
아주 말도 안되게 진짜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쓰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아직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보니 저 아무래도 다음에 다시 스터디 참여해야겠어요..) 

- “나”를 들여다보고, 집중해보고자 했습니다.

- 아티스트웨이라는 책이 궁금하기도 했고 창조성을 성장시킬수 있다는 부분에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Q. 그 대비 실제 스터디에 참여한 결과/소감은 어땠나요? (실제 경험) >
- 참여자들의 아티스트 웨이라는 여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그룹 안에서의 그 역동을 느끼는 것이 좋았고, 저를 포함한 참여자들의 창조성이 회복되는 것을 함께 목격하는 것은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 "현존수업 중 만난 문장이 제 지난 3개월을 말해주는 듯해요. : 그저 열린 마음을 유지한 채 일상경험 속에서 애씀없이 답이 떠오르도록 내버려두면 된다. 그러면 답은 '당신이 '원하는' 때가 아니라 '필요한' 때에 떠오를 것이다. 2020년 5월 코치님과의 멘토코칭에서 아버지에 대한 이슈가 떠오른 후 1시간을 그저 울기만 하면서 보냈었어요. 그 때는 답을 찾을 수 없어 그저 막막해 그냥 놔두었어요. 그러다 아티스트웨이 첫 날, 갑자기 제 창조성 계약문장에 아버지가 나타났어요. 아마 5월에 내버려 둔 후 10월에 답이 필요한 때에 떠오른 게 아닐까싶어요. 책 속 문장과 모닝 페이지, 아티스트 데이트는 직접적인 해결답을 주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제게 성실히 질문을 던지고 '일상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감과 통찰의 에너지가 깨어나게' 해주었다고 생각해요. 적당한 시기에 아버지에 대한 내 태도가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보게 하고, 아버지를 마주할 기회를 주고, 아빠라는 단어가 입에 익숙해지도록 하고...모두 동시성이 아닐까 싶어요..여전히 관계 속에서 울퉁불퉁 모난 제 모습을 발견하고 있지만 3개월간의 제 경험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제가 '왔던 길을 겹쳐 밟으며' 성장했음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과 그 안의 중심 개념인 '모닝페이지 작성'을 사실 14년 겨울부터 알았었지만, 매일매일 모닝페이지를 쓰는 경험은 이번 코칭 스터디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진행자로서 책을 살펴보고, 함께 나눌 스터디의 주제를 고민하면서 (자발적인 참여자들의 참여를 위한 분위기를 만드는 등의 진행 방식을 확인해보며) 스스로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참여자로서 작년 10월 중순부터 약 90번의 모닝페이지를 매일 작성할 수 있었고, 글을 쓰면서 내 안의 숨어있는 (나만 알고 있는) 또다른 나의 모습을 매일매일 관찰하고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 좋은 책을 함께 하는 좋은 코치님들과 목요일 스터디 뿐만 아니라 내 마음 한곳을 편안히 보여줄 수 있는 비밀의 방을 얻은 느낌이었어요.  

- "무엇인지 알수 없었던 흐리멍텅하고 어둡고 자욱했던 시작에 비해 저는 안개를 헤치고 어두운 새벽하늘에 별을 찾은것 처럼 빛나는 별들을 찾고 있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나라는 아이를 키우며 실제의 내 안에 있는 아기(아이디어)가 커져서 나왔습니다. 나는 아티스트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으나, 내 자체가 아티스트였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같이 참여하시는분들 덕분에 영감을 얻고, 새로운 경험들도 하게 되었습니다. "

- 코치들과 함께 한 것은 의미가 크다. 3개월이라는 여정에 느슨한 유대만으로도 함께 하고 있다는 힘이 된다. 

- 특히나 코칭실습을 쉬니 다시 실습을 하는 것이 두려웠다. '코치다움'이란 뭘까 라는 고민을 하며 이 책을 실행하였는데 '코치다움'이란 역시 '나다움'을 인정하였을 때 고객의 고유함과 소리를 더 들을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이 스터디를 통해 만난 한사람 한사람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아웨 책을 통해서도 스스로를 성찰하고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었지만 함께하는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공감을 통해 더 진솔하게 제자신을 얘기하고 정말 나다움이 뭔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함께 하는 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에 시작하는 스터디 시간 동안 내내 참여자들의 진정성있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서 평온한 느낌을 받았어요. Between the session 동안에서도 자신의 창조성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공유받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 스터디를 빠지지 않고 참여한 것만으로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자 했던 첫 마음을 지키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 많이 어색한데 이 부분을 계속 다뤄가고 싶습니다

-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든든한 일이구나, 다시 생각했어요. 혼자였다면 절대 12주 과정을 끝까지 못했을 것 같아요.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데이트 덕분에 저에게 중요한 것들을 다시 일상으로 되찾을 수 있었어요. 

- 이번 스터디는 당일뿐만 아니라 세션과 세션 사이에 오가는 대화 속에서 내 고민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단톡방과 줌에 그냥 있기만 해도 함께하는 힘을 느꼈다.

- 핸드폰에 매주 목요일 밤 9시전에 울리는 알람이 설정되어 있어요 그만큼 놓치고 싶지 않았던 제가 느껴집니다 3개월동안 그 시간이 참으로 소중했고 덕분에 제 자신을 바라보기도 하고 함께한 코치님들께 좋은 영감을 받으며 아주 조금은 성장할 힘이 생긴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기대한 것 이상으로, 나 자신과, 함께 스터디를 하는 분들과 진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내면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했던 노력 덕분인지 스터디 안에서 나누는 이야기들에 더 귀 기울일 수 있었고, 한 사람 한 사람 창조적인 아티스트로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에 참여하는 시간 외에도, 아티스트 데이트나 모닝페이지를 통해 나의 내면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카톡 창에서 나누는 이야기와 교류 등을 통해 일상에서 알람이 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 신은 나를 아티스트로 창조하셨다는 생각이 세뇌가 되었는지, 내 실제 DNA는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를 포함하여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창조를 경외하고, 마음 속으로 창조자가 되길 바란다는게 느껴졌어요. 비단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것 뿐아니라, 그들이 집중하는 모든 것들이 아트가 될 수 있으니까요. 회사에서 작성하는 보고서 한 장, 친구에게 건내는 말 한마디, 코칭, 일기 등 마음을 싣고 정성을 다한다면 아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생각의 전환은 세상을 대하는 제 관점을 바꿔주었습니다. 

- 아직 “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조금은 친해진 느낌입니다. 친한 사람에 대해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나는 나와 친해지는 중입니다. 

-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주저함이 줄어들게 된것 같습니다. 완전하지 않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무언가 시도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으며 그런 과정들이 모여서 나의 창조성을 발현하는 시간들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다른 스터디원에게 나누고 나눔을 듣는 것 자체가 즐거움과 동기, 격려,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Q. 본 코칭스터디와 책 내용과 관련하여 자신에게 유익했던 점(코치로서, 개인으로서)은 무엇이었나요? > 
- 아티스트 웨이 과정을 여러 코치님들과 나누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유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코치로서 참여자들의 역동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실제 진행을 하면서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스터디의 분위기- 만약 다른 스터디에서 이 책을 하여도 같은 경험을 할수있었을까싶다. 꾸준히 올라오는 모닝 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 책 문장 공유, 서로의 발언에 대한 코멘트가 모두가 얼마나 진실된 마음으로 스터디에 임하는지를 느끼게 해주었다. 자신의 회복기와 침체기, 썰물과 밀물도 숨김없이 표현하는 것이 어느덧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 있었던 건도 이때문이 아니었을까? 설사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화면 속 경청의 표정으로 마음이 전달되었고 스터디 후 그 마음을 너무나 아름다운 언어로 전달하는 모습에 늘 채팅방이 따뜻했다. (특히 코치님의 연말깜짝  마니또미션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주었어요.감사합니다!)어떤 인연으로 또 만나게 될지 모르지만 그 때까지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응원합니다🙏

- 매일매일 나와 만나는 경험을 모닝페이지 작성을 통해 지속하면서, 하루하루의 가장 우선순위를 나 자신으로 설정 가능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성격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나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경험이 유익했습니다. 

- 12주라는 길다면 긴 시간동안 수시로 나를 만나고, 3페이지를 써내려 가는 동안 쓸게 있을까 고민하던 나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손목 아프게 무언가를 적어 내려가는 나를 발견했지요.  그 가운데 여러번 깊은 성찰을 하기도 했었고요. 코치는 늘 깨어있어야 한다 라고 생각했고 그런점이 코치로서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 "코치로서의 고객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고, 물흐르듯 흘러나오는 모닝페이지 글 속에서 그 흐름따라 가다보니 진정 원하는것을 찾게 됨으로 고객의 흐름에 따라가며 질문을 한다면 고객의 진정성과 방향을 알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하는 잡다한 일과 취미 등이 내가 나를 즐겁게 해주는 그 이상이였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나를 살리기 위해 했던 아티스트데이트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모닝페이지를 쓰면서 쓰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좋은 습관이 생겼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 "10년 전 직장인의 시각으로 본 책과, 코치가 되고 나서 본 책은 같은 책이어도 느낌이 다르다. 직장인 시절에도 창조성에 목마름이 있어 이 책과 인연이 되었을 것이다. 10년 만에 돌아보니 나는 창조성을 옹호하고 응원하는 코치가 되었다."

- 두려움으로부터 나와 앞으로 전진하는 시기를 이 스터디를 통해서 함께 겪었다. 세상에 많은 것을 던졌고 꽤나 많은 것에 응답을 받았다. 동시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면 지닐 수록 더 많이 경험했다. 이미 내 안에 있었던, 다시 발현되었음을 느끼며 앞으로는 좀 더 과감해지기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KAC인증시험을 앞둔 저에게는 책의 내용과 스터디중 했던 여러활동들이 코치가 되기위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자기성찰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고, 꾸준한 나의 성찰은 세상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 해줬습니다.

-"내면의 창조성을 찾아 행동으로 변화, 성장할 수 있다'는 제 삶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들이었어요. 매 챕터마다 누군가에게(신 혹은 저 자신) 인정받고 지지받는 느낌이었죠. 몇 년 전에 읽었던 때와 다시 읽어보면서 그 때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많이 보였고. 어떻게 보면 그 때 읽으며 성찰했던 것들이 나도 모르게 가라앉았다가 나의 창조성 샘물을 퍼올렸던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모닝페이지를 통해서 저의 내면의 소리를 놓치지 않고 들었던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종종 이런 일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97일간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아티스트 데이트를 꾸준히 하는 것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일상의 활력과 창조성을 회복하는 것이 코치가 자신의 에너지를 회복하게하고, 직관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운 것 같아요. 코칭도 참 예술적인 과정인 것 같거든요^^ 고객과의 관계에서 이 순간을 춤출 수 있게 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반복적인 패턴과 지금 내게 절실히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지금은 스터디 하기 전보다 어떤 일을 시도하고 해내려 노력한 것(70)을 보게 되었고, 무얼 하는데 있어서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217)고 되뇐다. 완벽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생겼다는 점이 새롭다.

-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아티스트웨이를 공부한다는게 참 좋았습니다 제가 느낀 것은 정답은 없다 자신만의 답이 있을 뿐

 -스스로를 '창조적인 아티스트'로 바라보려고 노력하면서, 가능성을 더 열어놓게 되었습니다. 일상에서 더 많은 도전을 허락했고, 더 많은 상상을 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더 많은 실험을 시도해보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창조적인 아티스트로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존재 자체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 "가까운 가족이 회사, 생업 등의 이유로 작가로서 활동을 지속하지 못해서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어요. 어쩌면 저보다 그 분이 이 아티스트 웨이에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만큼 책에 나와있는 모든 상황에 처해있어요. 아티스트가 본인의 길을 걷지 못할때 겪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책을 접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저보다 그분을 위한 독서...)  아웨의 덕분인지 그분의 문제가 비단 특정인에 확정된게 아니라 보편적인 고통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스럽게 격려하는 방법을 실행할 수 있어요. 예를들면, 속에서 상처받고 있는 내면 아티스트 토닥여주기, 꼭 작업실이 없더라도 집에서라도 작품 만들어보기와 같이 단계 밟기, 두려움 바라보기 등... 그리고 드디어 그분이 이번주 주말에 (핑계만 대고 미루고 미루던) 작업실을 구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모두가 내면에 어린 아티스트가 있다고 인식하게 되면서 코칭이 한층 고객 중심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하고 있는 이 코칭도 하나의 아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그 가족분은 제 남편입니다..)"

-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 좋은 내용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다른 분들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들을 통해 이해가 되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잘하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그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져서....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

- "코치로서는 코칭의 방향이나 플로우를 좀 더 유연하게 가져갈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고객의 창조성을 발현할 수 있는 것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닝페이지를 쓰며 나의 내면과 더 친밀하고 깊이들여다보는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스터디 이후에도 꾸준히 모닝페이지를 쓰며 나를 만나려합니다. "

 

 

그럼 또 다음 스터디에서 뵙겠습니다. :-) 

 

홍성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