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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코치의 성장일기>

[영어논문으로 코칭공부하기 1] A personal perspective on professional coaching and the development of coaching psychology - Anthony M. Grant (2006)

 

 

<A. 논문에의 이해 및 요약>

논문 제목: Grant, A. M. (2006). A personal perspective on professional coaching and the development of coaching psychology. ICPR, 1(1), 12-22. 

 

 

<인상적이었던 구절>

  • Coaching psychology can be understood as being the systematic application of behavioural science to the enhancement of life experience, work performance and well-being for individuals, groups and organisations who donot have clinically significant mental health issues or abnormal levels of distress. (p.12)

  • coaching psychology has only recently emerged as an applied and academic sub-discipline. 

  • This paper presents a personal perspective on these issues and development of coaching psychology. (13)

  • Definitions of coaching: coaches help clients enhance aspects of both their personal and professional lives. Coaching is thus, collaborative, individualised, soluton-focused, results orientated, systematic, stretching, fosters self-directed learning, and should be evidence-based, and incorporate ethical professional practice. (13)
  • Interestingly, in that sample only 4.8 percent of respondents had a background in spychology.
  • little harm is being done by non-psychologist coaches.
  • the credibility and professionalism of coaching is still tenuous. (unqualified life coaches)
  • this is particular of a concern given that there is no one central regulating body to which dissatisfied clients can complain about unethical practices. (13)
  • Psychologists have several important factors which enhance both their suitablity for coaching and their credibility as professional coaches. (15)
  • I believe that the emergence of a sub-discipline of coaching psychology can make psychology more accessible and attractive to the public. (16)

 

-> 코치들이 심리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 지점에서 생각해보게 한다. (현재 코칭대화모델 하나 20시간 듣고 나서 코칭 실습 후 코치로 활동을 하는 것만으론 프로 코치가 되기엔 어려운 지점이 있다. 모든 고객은 각자만의 느낌으로 복합적이면서도 복잡한 개인성이 있고, 코치는 그것을 섬세하게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깊고도 다양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심리학이란 학문은 코치에게 대표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문이다.) 

-> 2020년대 한국 코칭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고민 지점들이 2006년 소논문에도 그대로 담겨 있다.

-> 읽으면서 난 qualified life coach인가에 대해서 계속 묻게 되었다. (자기 성찰)

 

 

 

 

 

<B. 생각해 볼 질문과 나의 답>

1. 코칭이란 무엇인가? 여러분이 이해하고 있는 코칭은 무엇입니까?

2. 전문코치로 활동하고 있다면, 여러분 자신이 정의하고 있는 코칭은 무엇입니까?

 -> 이 지점에 대해서 15주차 마친 후 나만의 정의를 갖길 바란다. 깊게 고민해 볼 수 있기를. 

3. 코칭심리학이란 무엇입니까? 어떻게 정의할 수 있겠습니까?

4. 심리학 전공자와 다른 전공자가 코칭을 볼 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근본 차이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현재로선 철학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15주차 마친 후 이 부분도 나만의 정의가 있기를.

5. 종합해 볼 때, 코칭에서 '코칭심리학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코칭을 더 코칭답게 하기 위해서.

5. 코칭심리학에 대한 이해는 현재 여러분의 활동에 어떤 시사점을 줍니까?

6. 여러분의 현장 활동에서 무엇을 달리 실행해 보겠습니까?

 

 

  • 특정 개념을 소개한 인물의 첫 논문, 그 분야의 구루들이 쓴 글을 읽고자 함

  • 그들의 글을 읽으면서 그들만의 세상 보기를 배운다. 그들의 시선과 관점은 우리에게 어떤 인사이트를 주고, 호기심과 아이디어를 자극하는가?

 

 

 

<C. 스터디에 참여하고 난 후>

  • 반가운 코치님들의 얼굴에 이 스터디에 대한 기대감이 추가로 더해졌다. 나의 흐름과 같은 흐름을 갖고 계신 동료 코치님들이 참 반가운 마음이다. 
  • 이석재 코치님의 강의를 들으며, 처음 연대 상담코칭학과에 들어갔을 때가 생각났다. 총 12명의 동기 중 코칭베이스는 나 뿐이었던 그 때, 첫 학기 한 수업을 듣고 나서 동기들과 상담과 코칭의 차이가 무엇인지 토론했을 때. 해결중심상담, 로저스 상담 등과 코칭이 어떻게 다른가라는 학문적 접근으로서의 통찰 지점에서 여러 고민을 했던 내가 떠올랐다. 
  • 이석재 코치님 曰: 상담과 코칭을 명확히 나누기 어려운 시대, 여러 영역과의 컨버전스가 일어나고 있는 시대
  • 중요 인사이트 1: 나는 코치로서 코칭이란 것을 설명하고자 할 때, 어떤 논리적 함수 관계를 가지고 코칭을 설명하고자 하는가? 이것이 심플하게 정의내려져 있는 것이 중요하겠다. 모두 녹여서 그저 설명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덜 구조화되어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 코칭에 대한 나만의 로직은 무엇인가? 일단 키워드, 자기실현, 무의식의 의식화..
  •  중요 인사이트 2: 코칭 대상자(고객)가 달라질 때마다 내 코칭에 대한 프레임이 달라진다면? 나만의 프레임을 짜는데 있어 심리학이 도움을 줄 수 있다. 나의 코칭은 신뢰성, 타당성에 있어 어떠한가? 반복적으로 실행 시,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여러 장면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코칭할 때마다 효과적인가? 이러한 효과성 부분이 이론에 근거하지 않은 상태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어렵다. 이론적 근거는 신뢰성과 타당성이 있는 일련의 코칭 전개를 수행할 수 있는 접근을 갖게 해 준다는 것이다. (무릎을 탁 쳤다. 요즘 내가 코칭할 때마다 뭔가 정리가 안 된 부분이 있다는 찝찝함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었다. 단순한 스킬셋을 넘어선 무언가에 대한 것.) 자신의 전문성에 가장 부합할 수 있고, 자신의 사고체계와 가장 부합될 수 있는 방법론을 쓰는게 가장 현실적이다
  • 중요 인사이트 3: 내가 그 동안 해 온 코칭이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구조화를 빨리 해 두었을 때, 이론을 접목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 구조를 짠 후, 코칭 프랙티스를 하면서 확인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 이석재 코치님 曰: 다음 시간 다룰 심리학적 접근마다의 각 키워드들을 어떻게 코칭에 연결하면 도움이 될까 각자 자신의 관점에서 찾아보라. 예) '긍정' : '긍정'이란 걸 내 코칭에 도입하면 어떻게 될까에 대한 호기심.
  • 중요 인사이트 4: 나는 코칭이란 이런 것이라 생각해 (나만의 프레임) 라는 것이 정리되고, 그 다음은 내가 코칭을 성공적으로 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나는 어떤 코칭툴을 쓰는 게 내 방식에 맞는가 알아야 한다. (증거기반적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