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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코칭수련: 코칭스터디

제17차 코칭스터디 <나는 나(3/11-4/1)>를 마치며 - '참여자' 후기 모음(2021-04-08)

 

 

Q. 본 스터디를 처음 신청했던 당시, (개인의) 동기/목표는 무엇이었나요? 

 

  • 나는 누구인가?? 라는 심오한 질문으로 시작했어요.
  • 말그릇으로 시작된 책미팅에 대한 기대감이 차올라서 계속해서 이런 에너지를 이어가야겠다였어여~^^
  •  "나에 대해, 다른 사람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기. 코치님들과의 대화 시간 갖기"
  • 나 이해하기
  • 코치로서 역량을 키워보고자 관련 독서를 하고 여러 코치님들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 코치로 임하는 나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 내 안에 심리적 유형은 어떤것이 존재하는지 알아가고 싶었습니다.
  • 나, 원형에 대한 이해
  • 책의 내용에 관심이 갔고 여러분들과 그 내용을 나누며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의 꾸준한 루틴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 진행자로 참여하게 되어 자발적으로는 못 읽었을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 <나는 나> 책을 통해 나와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싶었고, 스터디에서 함께 읽는 힘을 통해 서로배움을 하고 싶었습니다.
  • 사람에 대한 이해, 나에 대한 이해 ,함께 배우는 즐거움과 통찰.

    Q. 그 대비 실제 스터디에 참여한 결과/소감은 어땠나요? (실제 경험)
  • 있는 그대로의 나도 좋아. 순간 온전히 자기자신으로 살아가면 된다는 것을 발견하여 기쁘구요. 여러가지 원형들이 건강하게 들어나게 하는 방법도 알게되어 좋았어요. 거창에서의 삶을 선택한 저의 끌림이 무엇이었는지도 뜻밖의 소득었답니다. 전 방랑자의 원형을 깨워~ 전사의 원형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보렵니다. 즐거울 것 같아요ㅎ
  • 기대이상이었어요. 먼저 나는나 책이 너무 놀랍고 신기했죠. 그동안 여러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행동 위주의 방법적인 내용이었다면(아마도 그런 책을 읽어왔기에 나는나 가 확 와닿았겠지만요) 더 깊이의 원형을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나를 좀더 받아들여주고 위로해줄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런 내용을 서로 나누면서 결국엔 모두가 내 영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어떠한 관계든 서로에게 지지와 경청자가 필요했구나 하는 위로까지 받았어요. 책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나누는 순간 더 깊이있게 느낄수있어 좋았어요
  •  "평일 저녁 참여의 부담을 잊을 만큼, 명상하는 것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코치님들의 공유와 대화가 좋았습니다."
  • 책이 어려운듯 이해가 되는듯 했지만  책에서 만난 문장들 속에서 그동안의 나의 관계들, 내 모습들을 떠올리며 이전보다 나를 좀더 이해할수있었다.
  • 첫 날 차분하면서 진지한 분위기에 살짝 어색했지만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나눠주시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첫 만남에 누구에게도 쉽게 꺼내지 못한 어린시절의 이야기가 나와서 저조차도 놀란 순간이었습니다. 이후로 마음이 열리고 한분 한분의 인생의 경험과 성찰들을 들으며 스터디를 통해 많은 울림과 영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는 나>라는 책 제목만 들어도 뭔가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삶에서 다양한 원형들이 나에게 찾아오지만 결국 모든 것은 나답게 균형있게 자기 실현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 나눠주신 멤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역시 나에 대한 여정과 질문은 끝이 없구나를 느꼈어요, 좀더 일찍 나에 대한 성찰이 있었으면 어땠을까...좋았을까....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네요. 그래도 좋았던건 나는 나에서 주는 힘이 느껴져서 나는 나, 지금 여기에 살아 숨쉬는 나는 나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 각각의 원형을 읽어 나가며 저희 삶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아, 방랑자, 전사, 이타주의자, 순수주의자, 마법사 등 나의 순수했던 시기, 화려했던 시기, 머물렀던 시기, 힘들었던 시기 그 순간 순간이 떠오르며 아! 이것 또한 나의 삶의 방식이였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읽어 보고 싶습니다. 나를 위해 떠나는 여행처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100프로 다 소화되진 않았지만 나를 돌아볼 때 이 책을 다시 꺼내어 읽어 보고 싶습니다.
  • 원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각각의 원형의 특징에 대해서 알수 있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격려도 되고 위로도 되었습니다.
  • "꾸준함이 가장 큰 목표였지만 부끄럽게도 그 부분은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야근이 겹쳐 결석과 듣기, 채팅 참여로 대신했으니까요. 그치만 어떻게든 끈을 놓지 않으려 노력했던 점, 그 과정에서 얻게 된 것도 있습니다. 잠깐을 함께하더라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는지에 대해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일단 진행해주시는 코치님들이 사전 안내를 잘 해주셔서 마음의 준비를 잘 할 수 있었고, 스터디를 진행하면서도 자율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더 편하게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림, 음악 등 다양한 참고자료를 더해주셔서 책의 내용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다른 분들의 나눔을 들으며 내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 떠올릴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
  • 책 내용 자체는 쉽지 않았지만 함께 읽는 힘을 통해 끝까지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에 참여한 다른 참가자분들의 나눔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챕터마다 생각해 볼 질문들이 있었고 함께하는 팀원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얻는 인사이트들로  행복했습니다. 마치 명상을 하는 듯 심연으로 빠져드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함께 하는 힘이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Q. 본 코칭스터디와 책 내용과 관련하여 자신에게 유익했던 점(코치로서, 개인으로서)은 무엇이었나요?
  • 저나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힘을 더 강령하게 느끼고 있어서 자유롭습니다. 코치로서의 역량도 늘었겠지요? ㅎㅎㅎ
  • 상대를 분석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들여다볼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겼어요. 아.. 우린 너무 다른 존재가 아니고 다만 각자의 흐름에 따라 원형이 다를 뿐이고 결국엔 그건 공존과 균형을 맞추려는 과정이구나. 그래서 모두가 연결되어있고 어디에 있든 소중한 존재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원형별 서로 질문하고 나눌 내용들이 많아서 함께 그룹 미팅을 하면 너무 좋겠다는 아이디어들도 떠올랐어요
  •  <나는 나>를 읽고 스터디를 함께 하면서 내 안에 있는 다양한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고, 지금도 여행중이라는 느낌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1월말,2월부터 시작된 나의 무기력을 의아해할뿐 이해하지못하고 있었다. 내 마음은 원하는데 왜 몸은 안움직일까? 방랑자원형을 읽으면서 물었다. 나의 방랑자 원형은 깨어있는가? 나에게 악당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에 저항을 느끼는가? 그 물음끝에 내 마음이 원한다고 생각했던 것안에 가짜가 있었음을 만났다. 이 만남으로 다시 새로운 길이 시작된 것이 가장 큰 의미인것같다.
  •  "책 읽는 동안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코치로서 내 자신에 대해 많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고객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 안의 나를 다양한 원형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그 동안 나를 설명해줄 근거들을 찾게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앞으로 삶의 여정속에 만나게 될 원형들과 편안하게 만나고 헤어지며 코치로서 끊임없이 성찰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 개인으로서 나에 대한 성찰의 시간, 그리고 현재 살아가는 내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코치로서 고객들의 다양함과 그들을 존재로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갖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코칭을 할 때 고객이 어떤 심리적 원형을 가지고 사고하며 행동하는지 떠올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사람의 삶을 이해한다는 것 참으로 어렵죠. 그렇다면 정작 본인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것 같아요. 온전히 저에게 집중하고, 나의 삶을 돌아보며 나는 언제 어떤 원형들이 나를 살게 했을까를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고객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려고 할 때 코치의 질문을 통해 고객이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이해해주리라 믿어요.
  • 제가 내적으로 겪고있는 갈등이나 지나온 과정들에 대한 이해를 할수 있었습니다. 지금 만나고있는 고객이나 내담자에 대해서도 좀더 편하게 이해할수 있었고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각의 원형들을 읽으며 제 자신의 여러 원형들에 관심이 생겼고 저를 평가의 관점이 아닌 이해의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 우선 심리학책인데 실험을 바탕으로 한 컨셉인거 같아 물음표가 많았던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모임 내에서는 그런 '이론적'이고 '서술적'인 내용 보다 자기와 고객의 이야기가 나오니 새로웠습니다. 다시금 결국 이슈가 아닌 사람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네요.
  • 원형을 이해하는 것을 통해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내 삶의 다양한 장면들을 떠올려 볼 수 있었습니다. 고객을 이해하기에 앞서 나를 잘 이해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코칭의 장면에서도 고객을 좀 더 이해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원형으로 존재하는 자아의 모습, 변화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 폭이 조금은 넓어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코치로서 개인으로서 더욱 넓은 관점으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나를 나로서 건강한 여정을 하겠다고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