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1) 코칭수련: 실습 (월1회)

'2021 사이시옷' 월 1회 실습 프로젝트에 대한 제 생각을 나눕니다 : <여러분들의 의견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26명의 인증코치 및 코치수련자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어쩜 이렇게 시간들이 빨리 흐르는 걸까요. 작년에 '삼시옷' 모임을 이어나갈까 고민을 했었고, 그럼에도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이 올해도 이어, 아름다운 이름 '사이시옷'까지 만난 상반기였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도 실습을 이어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각자의 삶, 각자의 사연이 다 있고 그만큼 바쁨이 있겠지요. 코칭을 처음 공부하고 이걸 한 번 열심히 해 봐야겠다 마음은 쉽게 서도, 그것을 월 1회 설마 못 하겠어? 싶었던 그 마음. 실제 월 1회라도 이어가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이제는 잘 아실 거에요. 그리고 그렇게라도 이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시기에 이렇게 올해 상반기도, 여러분들의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하고 계신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 11월에 둘째 출산을 오랜만에 잘했고, 어느 덧 둘째도 7개월이 되었어요. 그 동안 멈췄던 베이직 과정도 다가오는 6월에 '100% 온라인 Zoom 과정'으로 열어 보려는 새로운 시도도 앞두고 있네요. 물론 그 와중에도 (심지어 출산하던 그 시즌에도 아티스트 웨이 책으로) 코칭스터디는 이어가고 있었지요. 그 스터디도 19차로 '현존수업' 진행 중이네요. 

 

그런 와중에 여러가지, 이 '사이시옷'이라는 제 코칭교육 이후 팔로업 모임에 대해 올 하반기를 앞두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베이직 교육을 들은 이후 코칭 실습을 이어가시는 분들이 고이지 않고 늘 코칭의 본질에 다가가는 걸음, 설사 느리더라도 그 깊이를 가져가시게 도울까란 고민을 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그것이 스터디 형태였는데, 스터디에는 새로운 외부 코치님들도 유입되고, 어느 덧 벌써 1년째 '진행자'라는 역할을 따로 두고 운영하는 것이 안착되어가고 있어요. 

 

그런 제게 이제 다시 화두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그 화두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진솔하게 나누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역시 고민은 혼자 나누면 갇히고, 함께 나누면 또 다른 길이 열리게 도와주니 말이에요. 여러분들의 의견 기다릴게요 ^^ 함께 나누고 또 새로운 길을 찾아봅시다.

 

2021-05-29

홍성향 드림

 

 

- - - - - 

 

 

 

 

<현재 사이시옷이 더 발전하기 위해, 제가 고민하고 있는(고민해야 할) 지점들>

1. 별도의 추가 코칭 교육 이수 혹은 스터디 참여, 수퍼비전 참여 없이 월 1회 실습에만 참여하는 패턴이 있을 경우, 누구든 고인 물처럼 코칭 실력이 '굳어지는(패턴화)' 경향성을 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늘 쓰던 STAR모델 주요 질문만 뱉어보는 데 그치는 경향성을 보이거나, 경청을 깊게 해 주느라 실행계획을 세우는 단계를 늘 놓치거나, 아직 자신의 에고(Ego)가 강하여 상대에게 하는 질문에 내 에고가 강하게 묻은 질문들을 하거나 등에 갇힐 수 있다.

 

이렇게 적더라도 반복적으로 새로운 지식 자극, 자신의 현재를 돌아보고 다듬을 자극 없이 가지고 있는 실력 하나만으로 유지해 갈 때 코칭수련자로서는 '자신만의 고인물' 위기를 맞이하기 쉽다. 현재 사이시옷 멤버들의 새로운 자극에의 수용 여부를 확인할 길이 '스터디 참여여부' 외에 크지 않아, 각자 자가수련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함께 돌아보아야 한다

 

2. 이에 월1회 코칭실습 프로젝트와 코칭스터디를 어떻게 결부시켜 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수퍼비전은 5기를 7월 정도에 모집하여 다시 오픈할 예정) 

 

현재 방안은 월 1회 실습 프로젝트 하반기 멤버를, 하반기 중 '사이시옷' 내 코칭스터디에(20-22차) 참여하 수 있는 분 혹은 수퍼비전 또는 타 코칭교육을 받고 계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분으로만 한정하여 접수를 받는 것.

혹은 기존 6개월 동안 진행하던 월 1회 실습 프로젝트를 하반기 동안 잠시 쉬고,  하반기 코칭스터디 디자인할 때 스터디 참여 멤버들을 인증코치 혹은 코칭수련자분 대상으로 오픈하고 필수로 코칭실습을 셋팅하는 것으로 가 볼까에 대한 고민이다. 그 어떤 것이든 스스로의 코칭실력을 오픈하고 점검할 수 있는 구조가 있으면 좋겠다. 

 

만약 2번 아이디어 내에서 고안하자면, 현재 7월 중순에 마칠 19차 코칭스터디 '현존수업'. 8월 한 달간 휴식을 갖고, 9월에 20차 코칭스터디를 시작할 때 <코칭핵심역량: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43702> 책으로 하되 한 주 책 내용 공부하기, 한 주는 관련하여 코칭실습 그룹으로 하기로 디자인해서, 기존 월1회 실습 프로젝트와 코칭스터디를 결합한 상태로 하반기엔 진행해 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3. 더불어 사이드 고민 하나. 코칭 수퍼비전 내에서 진행되는 코칭 시연이 아닌이상, 실습 프로젝트 내 진행된 실습으로 인해 상호 상처 받거나, 오해가 생기거나, 코칭에 대한 그릇된 피드백, 배움을 얻어가는 것에 대해 보완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 - - - 

 

 

여기까지 저의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함께 해온 여러분들이 제게는 동료이자, 동행자였기에 여러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물론, 의견을 다 주신다하여 그 의견을 다 껴안고 적용할 수 없는 한게도 아는 바 입니다만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여 하반기 디자인을 해 보고 싶습니다. ^^ 

 

[참여자 모두, 본 글에 '댓글' 형태로 자신의 생각, 경험을 나눠주시면 다른 분들도 답변들을 나눌 수 있겠어요 ^^]

Q. 2021년을 맞이하여 지난 5개월 동안 '월 1회 실습 프로젝트'를 참여하고 있는 (전반적인) 당신의 소감을 알려주세요. ^^ 

Q. 요즘 당신의 삶에서 '코칭'은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고 있나요?

    그런 상황 속에 본 '월 1회 실습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당신에게 어떤 경험을 주나요? 

Q. 위 홍성향 코치의 '사이시옷' 하반기 진행에 대한 고민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이런 저런 진솔한 피드백도 좋습니다. 

 

 

 

 

 

+ 참고 일정: 홍성향 코치가 진행하는

'3Cs I Basic 온라인 과정': 6/12(토), 6/19(토), 7/3(토), 7/10(토) 9:00-14:00, 5시간씩 4회 진행, 20시간

* 사이시옷 멤버들의 재참가 신청 가능 

https://www.artistcoach.co.kr/902

 

[모집중] 전문코치양성교육 <3Cs I Basic(20h)>,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토요반': 6/12, 6/19, 7/3, 7/10

안녕하세요 홍성향 코치입니다. 잘 지내셨지요. 지난 8월 초를 끝으로 잠시 멈추었던 '3Cs I Basic' 교육을 '100% 온라인, 토요반'으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2016년 7월에 첫 강의를 진행했던 '3Cs I Basi

www.artistcoa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