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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정리중)>

Good morning with great things


 새벽 4시 50분. 저절로 눈이 딱 떠 졌습니다. 

 지난 11월 말부터 100여일 동안 새벽 5시에 코칭 세션을 갖는 노력으로 제게 그리고 그녀에게는 '아침의 놀라운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저절로 떠진 눈을 따라 따뜻한 차 한 잔 목에 축이며, 간단히 이메일을 확인하고, 웹 서핑을 한 후 코칭 세션을 갖습니다.
 오늘 코칭 세션에서는 제 내면의 '불편한 진실'이 드러났고, 저는 그것에 오늘 하루를 집중하며 제 내면을 바라보려 합니다. 물론 주일이니 하나님에 집중하는 하루가 되어야 겠지요. 키워드는 '감사함'입니다.

 오늘 아침 식사는 현미밥과 연두부 그리고 계란 후라이입니다. 계란 후라이도 사실 자연식은 아니지만, 제 식단을 스스로 바라보며 먹는 것도 삶 만큼 많이 변화되고 있다는 인식을 했어요. 인공적으로 만들어 지지 않은, 몇 가지 되지 않아도 최대한 자연스러운 것들을 입에 넣어 몸을 가볍게 하고, 나 또한 그러한 존재로 살아가야 겠다는 인식. 블로그에 남겨 봅니다.

 그럼 샤워도 하고, 오늘 하루를 또 보내 보아야 겠어요. 멋진 하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