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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코칭수련: 코칭스터디

제19차 코칭스터디 <현존수업(5/8-7/17)>을 마치며 - '참여자' 후기 모음(2021-07-17)

김다은 코치님의 10주차 선언문 디자인

 

 

 

 

1. 책 <현존수업> 내용 중 가장 나에게 인상 깊었던 내용(구절)은 무엇인가요? 

** 어떤 결과가 오든 그것에 마음을 열고 있으라

** 당신이 사랑에 관한 무의식적 정의를 통합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한 가지 증거는,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기 위해서 더 이상 누군가를 찾아 다니지 않게 되는 것이다.’ 사랑에 관한 무의식적 정의에 끌려다니고 있을 때만 당신은 ‘사랑을 찾아’ 헤맨다. 이 감정적 누적물이 통합되면 당신은 ‘필요할 때’ 사랑이 당신을 찾아오도록 허용한다. 자신에게 스스로 쏟아주는 조건 없는 사랑, 그것만으로 자족하다. (301)

** 당신이 되어야할 어떤 것도 없다. 
단지 있는 그대로의 당신의 현재 경험에 현존하기만 하면 된다. 지금 여기에 온전히 현존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당신은 행위하는 인간이 아니라 존재하는 인간이다 (328)

** “당신이 찾고 있던 모든 것이 이미 당신을 찾았고, 당신 안에 고스란히 다 있다.”(23) 입니다. 초반에 등장한 문장이 결국 이 책 전체를 설명하는 듯하고 20차 스터디를 담는 듯 합니다. 

** 나는 의식적으로 응답하기를 선택한다 (212)

** "당신에게 ‘멈추기를’ 요구한다. 멈추어 호흡을 연결시키고, 현 순간이 당신에게 주는 울림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에 의식적으로 응답하게 한다. 당신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미 완전하고 완벽하다. 당신이 하는 어떤 행위도 이미 있는 그대로의 당신의 모습을 더 낫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당신이 ‘되어야만 할’ 어떤 것도 없다. 단지 있는 그대로의 당신의 현재 경험에 현존하기만 하면 된다. ‘지금 여기에’ 온전히 현존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현존 수업은 당신이 ‘행위’가 아닌 ‘존재’로서 자신의 목적을 발견할 기회를 갖도록 잠시 멈추어 서기를 권한다. 당신은 ‘행위하는 인간’이 아니라 ‘존재하는 인간’이다. " (328)

** 이제부터 당신은 자기 싦의 경험을 의식적으로 이끌어가는 운전자가 되기로 선택해야 한다.(269)

** 처음에 아무런 감정적 반응도 경험되지 않는다고 해서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 당신의 통합되지 못한 아동기 자아는 굳은 살이 박힌듯이 무딘 상태인 경우가 흔히 있다. 이 때 당신이 할 일은 그저 인내심을 발휘하는 것이다…. 해방과 안도의 눈물은 당신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때에 흘러나온다. (246)

** "본질적으로 현존 수업은 우리의 감정적 차단 상태를 통합할 책임을 우리 스스로가 떠맡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실질적 방법론이다. 다시 말해, 현존 수업은 의식적으로 '어른이 되는' 길이다. (21)

 당신이 찾고 있던 모든 것이 이미 당신을 찾았고, 당신 안에 고스란히 있다. (23)
10주간의 분량을 다 읽고, 모임과 스터디 후에 다시 서문을 보니 좀 더 아하!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

** "자신에게 스스로 쏟아주는 조건 없는 사랑, 그것만으로 자족하다. (301) 
 그렇게 되면 사랑이란 오로지 조건 없이 주는 것이 된다. 그리고 그 무조건적인 줌 속에 받음이 있다. (301) "

** "삶 속에 일어나는 상황들은 당신을 위해 상연되는 연극과 비슷하다. 이 연극은 당신이 안으로 억압해왔던 것들이 바깥 세상에 비친 것이다. 당신은 내적 통찰(insight) 의 능력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바깥 세상에서 인지하는 외부 시야(out sight)의 도움에 의지한다. (207)

 당신이 그들의 행동의 장이 어떻다고 인식하든, 그들이 보여주는 겉모습이 어떠하든, 그리고 그들이 보여주는 삶의 상황이 어떠하든 간에, 그들은 모두가 자신의 감정체가 각인되어 있는 것을 통해 바라볼 때에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285)

"나는 그들이 아는 유일한 방식으로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요구하는 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나?" (291)


** 무조건적 사랑의 품을 향한 당신의 여정은 이제껏 다른 사람에게서 구해온 것을 스스로 자신에게 주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이것이 실제로 의미하는 바는 매순간 경험하는 것에 어떠한 조건도 부여하지 않고 그저 그것을 느끼는 것이다. (289)

** "멈추세요. 당신이 가야할 어떤 곳도, 해야 할 무엇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그저 존재할 뿐입니다. (35)
 당신은 스스로 자신을 거부해놓고는 자신을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인정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는 그들로부터 당신을 인정해줄 만하다는 느낌을 얻어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쓴다. 당신의 숱한 드라마의 주제가 다름 아닌 이것이다. (86)


** 모든 생명의 에너지 차원의 연결성과 연속성을 인식하려면 원인과 결과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체험을 통해 자각해야 한다.(196)

 당신이 사랑에 관한 무의식적 정의를 통합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한가지 증거는,'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기 위해서 더 이상 누군가를 찾아다니지 않게 되는 것이다’" (301)

** 당신 안에 고스란히 있다.(23) 

모든 것이 그저 존재 할 뿐이다 (35) 
근원에게 말을 건다. 이 모든문장이 "알아봄"이라는 단어로 함축이 되었고, 난 그저 그것을 감사히 바라보면 된다는 것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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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문항 생략


4.당신이 '현존수업'에 참여함으로서 얻은 결실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삶에 무엇이 통합되었나요?

** 마음이 번잡할 때 멈춰서 봐야겠다고 생각

** 타인으로부터 존중 및 인정받고자 하는 내 내면의 어린아이의 마음이 통합되었다. 어린시절 외로웠던 그 시절의 나를 만나고, 안아주고, 그 슬픔에 공감하다보니 누군가의 관심과 칭찬을 갈구하던 내 어린시절을 만났다. 이젠 그런거 갈구하지 않아도 되.. 내가 너를 사랑하고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줄게. 라고 말해 주었다

** "타인과의 연결성을 좀더 느끼게 된 점. 그리고 나에게 오는 감정, 경험이 좋고 나쁨에서 나에게 지금 필요하기 때문에, 경험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어렴풋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 제가 고른 인상깊은 문장을 삶 중에 되뇌어 깨달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호흡으로 돌아와 지금 이 순간에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생활 하면서 계속 떠올라 지금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메신저를 알아차린게 가장 큰 결실이예요(나 자신 포함) 매 순간 메신저를 만날때 거리와 시간을 두고 의식적 응답을 해 보니 내 감정, 느낌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임을 느낍니다"

** 나는 존재하는 인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지하면서 끝나게 됐다. 현존수업 명상을 하는 동안 나와 다른 사람들(학생, 동료, 가족 등)이 용서와 감사,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연결되고 통합되는 느낌들이 있었다. 

** 과거와 현재의 '나'의 통합. 그로 인해 온전히 지금, 여기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것.

** 감정을 놓아주지 못하고 잡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부정적 감정들 “화”, “억울함” 이제는 흘러가는 대로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 일만 아니었어도” “저 사람이 그 때 나한테 그랬어” 등의 곱씹음보다는 , 이 모든 상황과 감정을 나 혼자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자만보다는 현재의 상태를 들여다보며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 통합까지는 아니지만, 어린시절의 경험들을 돌아보고 조금씩 기억을 찾았던(?) 것이 앞으로 통합의 경험을 하게 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한 좋은 분들과의 시간이 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자동반응했던 많은 순간 속에서 의식적으로 응답하는 것을 떠올려볼 수 있었다. 외부의 자극이 있는 상황에서 나에게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 보다 지금 이순간에 집중해서 살게 되었음. 걸을 때는 걷는 것 그 자체에 집중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어떻게든 되겠지', '이 일이 나에게 일어난 이유가 있겠지' 하고 거리를 두고 나 자신에게 벌어지는 상황을 관찰하려고 하는 마음이 생겨남. 일종의 마음 근육 같은 느낌으로 이해가 됨. 특히 '무조건적인 사랑' 을 스스로에게 줄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굳게 믿게 되었는데 이것이 가장 큰 수확인 것 같음. 사랑을 받기 위해 다른 사람을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사랑이 내 안에 있고, 나를 위해 그 모든 상황과 사건, 사람들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그저 하루하루를 내맡기면서 살아가고, 경험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짐:)

** 아직 통합에 이르진 못했어도 자동적 반응을 하려하는 나를 인식하고 잠시 멈출 수 있는 힘이 생겼다. 

** "통합된 부분은 나의 불편한 부분(메시지)를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느끼고 수용하게 되었다. 감정적으로 업다운하는 나를 싫어하고  혼란스러웠는데 이제 그런 나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서 내 삶을 선택하면서 살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느끼게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힘!!!!  감사하는 마음의 힘!! "

** "자기애 (할 것이 눈에 보일 때도 손에서 내려놓고 연결호흡을 하며 지금 서두르지 않아도 돼. 내 자신에게 여유를 주는 것. 불안을 낮춰주는 것. 시간을 멈추는 것. 결혼을 하는 과정에서도 내가 나를 사랑하고, 온전히 사랑할 때 타인에게 사랑을 줄 수 있구나를 느꼈기 때문에)현재의 편안함을 느끼고 나를 사랑하는 것."

** 나의 의도는 모든 것이 사랑이였구나. 스터디 마지막 문장에서 "그래도 사랑이야"라는 마지막 문장에서 마무리 시점에는  "그래 사랑이었구나"로 한번더  통합됨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