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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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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후기] 날개를 달고 (지혜) 보통의 경우 지금 시점에서 과거를 보았을때, 그 때의 나는 왜 그랬을까, 왜 그렇게 더 고민에 고민을하고, 더 초초하고, 더 불안하고. 지나고 보니 별 일아니었고 어쩌면 자연스럽고 당연한 상황이었고, 그 자연스러움을 붙들고 고통스러워 했어요 ^^ 그만큼 현재에서 바라보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정말이지 큰 듯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들이 지금 내가 하는 고민을 덜어 주길 바라지만, 그것도 마음처럼 쉽지 않죠.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그런 도움을 받았던것 같아요. 알고 있었지만 꺼내지 못했던것들. 정확히 말하면 꺼내지 못했던 날개. 살아가면서 인생의 주체가 되어 해 나가야 하는 선택들, 정말 자연스러운 것인데 동시에 불안하고 고통스럽죠. 그럴 땐 날개를 달고 미래의 내가 되어 지금의 나를 ..
[코칭 후기] 신의 한 수 (이름)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하니 일단 마음에 있던 답답함이 시원함으로 바뀌었다. 예상치 못하게 새로운 인식도 얻었는데, 그것은 내가 한 달 전부터 가지고 있던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었다. 틀어져 있던 톱니바퀴가 한 대 탁 맞고 모든게 다 잘 맞물려 돌아가는 느낌이다. 굉장히 중요한 것이었고 답이 이렇게 빨리 나올 것까지도 기대하지 않았던 것인데, 코칭했던 타이밍도 그렇고 나에게는 얼마나 적절하고 값진 시간이었는지 모른다.
[코칭 후기] Bravo! 잎싹's Life! (김연주) 저는 요즘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우연에서 시작된 인연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작은 우연이었을지 모르지만 첫 만남이 지나서 그 이상의 관계로 들어서는 것은 만들어 가기 나름이고, 때로는 대부분의 만남이 필연이 아닌가 싶을 때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희소코치님도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인연입니다. 처음 제가 코칭 받았던건 그 당시 제 마음과 같이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그것도 재작년이었죠. 하여 지금 그 당시의 감정선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건 무리지만, 그 이후로 내 안의 힘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당시 전 십여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딸 아이와 친정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바뀐 환경에서 힘들어하는 딸 아이와 결혼생활 동안 축척된 부정의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