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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향 (PCC,K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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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선택’, 나에 대한 확신을 찾는 여정 (202010, 단기세션) 코칭을 의뢰할 때 나는 ‘인생 재설계’, ‘다시 시작할 힘’,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절실한 상태였고 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여 나의 진로에 대하여 어떠한 선택도 못 내리고 있을 때였다. 신기하게도 나는 처음 보는 코치님 앞에서 자연스럽게 나의 살아온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었고 과거 이야기 속 공통점을 통해 ‘선택 장애’의 원인과 마주할 수 있었다. 코치님이 짚어주신 (어쩌면 이미 알고 있는, 그러나 알고 있었을지라도 새롭게 재해석된) 나의 과거는 아프지만 큰 위로가 되는 ‘팩트 체크’였다. 물론, 1회 단기 세션으로 큰 변화를 얻을 순 없겠지만 분명한 것은 과오를 반복하지 않고 다시 나아갈 발걸음을 한 발짝 뗀 기분이다. 세션 말미에 코치님이 내어 주신 ‘선택’에 관한 숙제를 내어 주셨는데, 무시할..
[라이프코치로서의 리부트] "나는 코치로서, 코로나와 공존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REBOOT 전략워크숍 1강 <혼돈 속의 질서를 알아내는 법>을 듣고 (2020-11-06) 오늘 (사)한국코치협회 제17회 대한민국코칭컨페스티벌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것은 참으로 큰 변화이다. 작년 11월 코칭컨페스티벌에 갔던 것이 기억난다. 여러 코치들이 한 자리에 있었다. 그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큰 공간을 대관해야 했고, 많은 코칭펌들이 부스를 꾸미기 위해 현수막, 브로셔 등을 제작하고, 몇 일 전부터 짐을 싸서 옮겨야 했다. 꽃 화관들도 있어야 했다. 여러 봉사하는 코치들이 있어야 했다. 강의자료 등의 출력물이 있어야 했다. 여러 스피치마다 들을 수 있는 인원수가 공간상 한정되어 있었고, 해당 일자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그 강의를 만날 수 없었다. 나는 부산에 살고 있었으므로, 코칭컨페스티벌에서 논문을 발표하기 위해 KTX 왕복비, 근처 호텔비가 들었다. 많은 기..
[1:1 코칭 후기] 분명 같은 단어이지만 다르게 다가옴을 느꼈던 소중한 과정 (자유로운영혼 님, 1:1 코칭, 8세션, 202008-202010) 아주 힘있는 단어 하나가 남았습니다. 강력한 의미로 다가오는 '실행력'이었습니다. 평소 생각에서 머무르는 것들, 머리에서 내려와서 실행으로 까지 가는 힘이 약함을 알고 그 근원이 궁금했습니다. '무엇이 내 발목을 붙잡고 있기에 조금 더 자유로운 발걸음이 되지 못할까' 처음부터 엄청난 심리적 안전감을 심어주신 코치님. 매 코칭이 끝난 후에 후기를 작성함에 있어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셨기에 덕분에 형식에 얽매이지 않을수 있었으며 어쩌면 정해진 형식 이상을 저를 위해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주셨어요. 오롯이 저만을 위한 시간이라는 말씀이 참 힘이 많이 됐습니다. 온전히 스스로 자유로울수 있는 힘은 기저에 존재하는 두려움을 없앨때 가능함을 알았고, 그 중심에 실행이 있었습니다. 내 마음속에서 자주자주 올..
[작성중] 제15차 코칭스터디 <아티스트 웨이(10/15-1/21)>의 13주간 스터디 진행일지 (with 2020 하반기 삼시옷 온라인 코칭스터디 진행자) 진행일지의 목적 - 각자의 스터디 진행방식의 장점을, 진행자간 상호 학습하며, 더 나은 방향을 함께 탐구한다. 1주차 (작성예정)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진행자: 홍성향 코치) 2주차 2020년 10월 22일 목요일 (진행자: 차화진 코치) WEEK 1. 안정감을 되살린다 이 순간의 느낌과 욕구를 물으며 체크인 한 것 Good :-) 이 부분에서 '1분'의 시간을 따로 줌으로써, 지난 스터디에서 같은 체크인 내용으로부터 업그레이드한 느낌. 명단을 보여주며 시작한 점, 모임의 규칙(367-368), 기본원칙(35), 창조적인 긍정(87-88)을 나누며 1주차 내용을 리마인드 할 수 있도록 도운 점 '2분'의 시간을 주며 각자 1주를 돌아보게 도운 점. & 문장 나눔을 사전에 거두어서 PPT로 정..
(사)한국코치협회 'KSC 56차' 서류접수를 마쳤습니다 출산 D-10이었던 어제 오전, (사)한국코치협회 KSC 56차 서류접수를 마쳤습니다. 모든 게 그런 것 같아요. 집에 손님 오신다 해야, 집안 정리가 한바탕 되듯 이렇게 코치자격 시험이 한 번 있어주니 코치로서 제 서류들이 모두 반듯이 업데이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 중 제일은 '코칭일지' 였지요. 2014-2015년에 #랜섬웨어 바이러스에 제 외장하드가 감염되면서 딱 그 부분의 코칭로그가 삭제되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앞뒤 연도의 로그들을 꼼꼼히 체크해서 내야 했지요. 늘 일주일 단위로 점검하며 코칭로그를 기록해 왔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오류는 없는지만 확인하면 되었습니다. 하면서 많은 추억에 잠겼었어요. 2010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 '고객명' 칸에 적혀있는 많은 인연들의 이..
[2020 하반기 삼시옷 멤버십 #6(마지막)] 2020년 12월 코칭실습 프로젝트 (참여기간: 2020-12-01 부터 2020-12-31 까지) 1. 시작일 공지된 코칭실습 파트너와 해당 기간 동안 코칭실습 1회 이상 진행합니다. (실습 1회의 기준: 최소 30분 이상 120분 이하 60분 추천) * 이 달의 기간: 2020년 12월 1일 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 멤버십 멤버라는 것은 월 1회 랜덤으로 코칭실습 파트너에 매칭되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월 1회 코칭실습 도전에의 동의), 열외되는 월은 없습니다. * 실습 관련하여 상호 피드백은 가급적 지양합니다. 서로 코칭실습을 정기적으로 하게 북돋우는 사이가 되길 바랍니다. 피드백을 한다면, 가급적 상대 참여자의 잘한 점을 격려해 주시고, 스스로의 부족한 점을 더 잘 돌아보는 데 집중합니다. * 실습 관련하여 파트너와의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는 담당 코치에게 개별적으로 논의합니..
[2020 하반기 삼시옷 멤버십 #5] 2020년 11월 코칭실습 프로젝트 (참여기간: 2020-11-01 부터 2020-11-30 까지) 1. 시작일 공지된 코칭실습 파트너와 해당 기간 동안 코칭실습 1회 이상 진행합니다. (실습 1회의 기준: 최소 30분 이상 120분 이하 60분 추천) * 이 달의 기간: 2020년 11월 1일 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 멤버십 멤버라는 것은 월 1회 랜덤으로 코칭실습 파트너에 매칭되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월 1회 코칭실습 도전에의 동의), 열외되는 월은 없습니다. * 실습 관련하여 상호 피드백은 가급적 지양합니다. 서로 코칭실습을 정기적으로 하게 북돋우는 사이가 되길 바랍니다. 피드백을 한다면, 가급적 상대 참여자의 잘한 점을 격려해 주시고, 스스로의 부족한 점을 더 잘 돌아보는 데 집중합니다. * 실습 관련하여 파트너와의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는 담당 코치에게 개별적으로 논의합니..
제15차 코칭스터디 <아티스트 웨이(10/15-1/21, 매주 목요일 21:00)>, 선착순 15명 "무엇에 대해 함께 공부하나요?" - 스터디 교재: , 줄리아 카메론 지음, 서울: 경당 - 스터디 교재 선정(추천) 이유: 10여년 전 제 삶을 크게 전환시킨 몇 권의 책 중 한 권이 바로 이 책 '아티스트 웨이'였습니다. 이 책은 저라는 한 개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삶을 전환시켰지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이 시기에, 이 책을 선택한 것은 각자의 분주한 삶을 내려놓고, 각자 내면의 자기 자신과 만나는 기간을 갖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코치로서 여러 훈련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코 자기 자신의 내면과 만나는 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없는 사람은 타인의 내면과도 연결되기 힘듭니다. 2020년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아티스트 웨이' 1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