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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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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변형게임 후기] 6월/자기변형게임, 참가자(가인 외 6명) YN 님 자신의 걱정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 쉬는 시간이라는 느낌도 들고, 내 성격/문제점이 드러나서 신기하다. 한량 님 '나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생각을 하였다. 한 마디로 '소름 돋았다.'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표현해 줘서 속 시원하다. 다른이들에게도 전하고 싶고, 배우고 싶다. 트라우마를 장점으로 바꾸자는 생각을 하였다. 이정민 님 근래에 있었던 모든 사건들의 해결책을 말해주듯, 마치 신의 속삭임처럼, 간질간질하게 다가왔다. 돌아볼 수도, 나아가 앞을 볼 수도 있는 기회였다. '나'라는 종교를 가진 듯, 새롭고, 용서는 내 숙명인 것 같다. *자기변형게임 진행일자: 2013. 6. 8. 9:00-12:00 가인 님 같이 모인 분들과 서로 공감하며 깊이 ..
[Creative Coaching 1기] 3주차 트랙백하기 지난 3주차, 우리는 기수 이름으로 '몽상가들'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내 안의 비평의 목소리를 들어 보고, 내 삶의 동시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잃어버린 자아를 찾아서(문장완성검사)를 통해, 내 자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으며- 짝꿍과의 약속(요청)을 정했습니다. 지난 한 주, 우리는 트랙백/모닝페이지/아티스트 데이트를 기본으로, 짝꿍과 요청한 것을 서로 함께 하고, 비전보드를 만들어 오기로 했어요. 우리 각자 어떻게 지냈을까요? KT&G 상상마당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Creative Coaching' 1기의 멤버들: 유주, 이름, 파랑, 레아, 제환, 루나, 밍쿠, 허허, 지윤, 홍재, 신혜, 썬, 에이미, 동이 1기의 3주차: 2013년 6월 2일 ~ 6월 8일, * 포스팅 마감일: 6월 ..
[자기변형게임 후기] 6월/자기변형게임, 참가자(서코치 외 3명) 내가 존경해 마지 않는 코치님들께서 합정역까지 오셔서 함께 해 주셨다. 임신 7개월째인 내게는 더 큰 축복이자, 행복이었음을. 나의 멘토분들이신 이 분들께 사랑을 전하며.. 서코치 님 주제 정하기 시간을 거친 후, 자연스럽게 몰입을 하게 되고 주사위 게임을 통해 지루하거나, 심각하지 않게 진행할 수 있어 쵝오였어요. L.Y.H 님 의식의 밑마음을 알게 되고 보다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계 별 진행에서 새로운 인식들을 얻게 되고, 그 때마다 적어서 정리하니 기록하는 과정에서도 배움이 되네요. (단어) 영어, 의미 있는 그림들도 좋았어요. 흥미로와요, 매우! + 촉진자 Dealer 짱 지해 님 문제나 해결하고 싶은 주제를 스스로 탐색하면서 찾아갈 수 있고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진행자의 진행이 매우..
[코칭 후기] '참 위로는 내 안에서' (김다솔) 친구의 추천으로 희소코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속 얘기를 잘 하지 않는 저로써,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긴장되었던지 잠에서 몇 번이나 깨었더랬죠.하지만 처음 만나뵘에도 코치님 덕분에 너무나 편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남들이 백 번 천 번 이야기해도 전혀 와 닿지 않던 위로들, 조언들, 소리내어 스스로에게 이야기 했을 때 어떤 때 보다 더 깊이 와 닿는 것을 보고 저 자신도 놀랐습니다. 늘 진정 내가 원하는것, 진정한 해답은 자신 안에 있다는 말이 정말인가봅니다. 나에게 없는 것을 찾으려 애쓰지 말고, 내가 가진 고유한 매력과 특성을 잘 다듬고 개발해 나갈 것, 제가 스스로에게 건넨 위로의 말입니다. 다시 내가 못나 보이고 작아 보일 때, 오늘 코치님과 이야기 나..
[자기변형게임 후기] 5월/자기변형게임, 참가자(마을엔 문화예술학교) 몇 회에 걸쳐 연을 맺고 있는 은평구의 '마을엔 문화예술학교'. 은평구의 아름다운 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전 날, 해충 기피용 천연 양초를 사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 가니 지난 차수에서 뵈었던 공방 선생님(도담공방, blog.naver.com/yemum)께서 만드신 양초가 있어서 또 다시 한 번 인연의 힘에 감탄했습니다. 보리차 님 나의 현재, 과거, 미래가 잘 정리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몰랐던, 잊었던, 잊고 싶어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야 말았다. 잘~한 일이야~ 장미옥 님 애들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내 생각 속에 있던 바램이나 질투에서 왔나 봅니다. 나쁜여자 님 주사위 던져 게임처럼 즐기는 것이라 힘들지 않으며, 기대 이상으로 감정이입이 잘 되었다. 카드의 신비스러움이 기대되게 하..
[6월/프로보노코칭] 당신은 '삶'이란 스케치북에 작품을 그려가는 '아티스트'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하나의 스케치북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렇게 저마다의 삶의 발자취를 하얀 바탕의 스케치북에 가득히 그려나가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내가 지금 잘 그려 나가고 있는걸까?' '난 그 동안 어떤 인생을 그려 냈지?' '난 앞으로 어떤 인생(작품)을 그려 나가고 싶은걸까?' 바로 그 순간이 '코칭'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누구나 스스로의 이슈에 대한 답은 스스로가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람보다 더 많이 그 이슈에 대해 고민한 이가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가끔은 그 답을 스스로 인식하기가 힘든 나날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코치'는 당신의 자문자답 패러다임을, 훈련된 대화 스킬로 확장시켜 주고, 당신의 이슈에 대한 해답을 당신 내면에서 발견할 수 있..
[후기] 한국 에미서리, '삶의 예술 세미나' 를 참여하고 ('13.5.16-5.20) 오늘 아침에 눈을 뜨고, 침대에 걸터 앉아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눈을 뜨게 해 주심에 감사 드리며, 이 하루도 하나님의 온전한 도구로 쓰임을 얻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라고. 햇살이 비추는 거실에 나와, 조용히 앉아 눈을 감고 명상을 했다. 새소리가 들리고, 내 몸이 깨어남을 느꼈다. 양손으로 몸을 톡톡 두드리면서 '몸아, 일어나렴'이라고 속삭여 주며 몸 또한 깨어냈다. 이 달라진 아침은 바로 '삶의 예술 세미나'가 내게 준 선물이자 보석이다. 세미나를 참석한 것보다는, 다녀와서 그것이 얼마나 내 인생에 실천되느냐가 중요하다는 유진님의 말씀이 귀에 울린다. 그 말씀을 떠올리자 다시금 제주 조이빌리조트가 내게 주었던 깊은 평화로움과 맑은 에너지가 지금 이 자리에 다시 맴돌아 '..
[코칭 후기] '더 큰 행복이 오려고 지금 잠깐 힘들어하는 것' (김민주)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밀려오던 요즘, 그것은 현재에 대한 불안의 또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 제게 필요한 것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 스스로에게 받는 위로와 인정... "그래, 여느때처럼 또 털고 일어나자. 조금만 힘들어하고, 그러다보면 또 금방 즐거워질거야." 약해진 현재의 내 모습을 마주하기 두려워서 꽁꽁 숨겨뒀습니다. 먹먹하게 올라오는 감정을 느끼며, 불안에 떨고 있는 내 모습을 마주해보니, 생각보다 약해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잠깐의 위로가 필요한 것 뿐이었습니다. "괜찮아." 코칭이 있은 다음날, 심하게 아팠습니다. 불안과 긴장을 꽁꽁 숨겨뒀던 제가, 조금 용기를 내어, 비로소 나의 감정을 마주했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몸살 기운이 살짝 남아있지만 이전에 비해 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