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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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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P코치님(MCC)와의 멘토코칭 2세션(8/31) "Surrender에 대하여"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른다. 지난 7/13에 진행했던 멘토코칭에서 약속한 2번째 세션이 코 앞에 다가와 있었다. 나는 하루 전, 코칭고객으로서 나의 지난 7/13-8/31 사이 삶을 돌아보았다. 물론 그 기준엔 지난 세션의 내용이 있었다. 나의 지난 1달 반의 시간들. 정말 바빴고, 알찼다. 출산을 앞두고서 사전 계약되어 있던 면대면 프로젝트들을 잘 마무리 지었고, 의외로 늘어난 비대면 프로젝트들 속에서 하루하루 살았다. 매일이 코칭이었고, 작업실에서 붙박이 같이 앉아 이런 저런 일들을 하던 세월들이었다. 그 와중에 운동으로 내 건강을 꾸준히 챙기며, 곧 있을 새로운 삶을 시작할 나를 준비시켰다. 코치로서 1:1 코칭은 신규 계약이 4건 있었다. 기관에서 10여명의 대상자를 1:1로 의뢰해준 일도 있었다...
[작성중 | 진행중] Group Coaching Supervision 3기에서 다뤄진 Q&A Talk (작성중) * 해당 그룹 코칭수퍼비전은: https://www.artistcoach.co.kr/810
[1:1 코칭 후기] 진심으로 나의 삶을 함께 바라보고 토의하며, 이것이 곧 영혼의 각성으로 향하는 긴 여행 (보헤미안 님, 1:1코칭, 단기세션, 202008) 소셜미디어가 삶에 자연스러운 일부로 스며들면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군가와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그 수많은 연결망 속에서 피어난 감상은 우리가 수시로 서로의 삶을 주시하지만, 그것이 관계를 통해 채울 수 있는 공간을 끝내 채워주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 작금의 현실에서 더더욱 우리는 진중한 시선으로 나의 삶을 함께 조망해줄 이가 필요하다. 우연한 기회로 짧게나마 경험한 `라이프코칭`의 역할이 그러했다. 진심으로 나의 삶을 함께 바라보고 토의하며, 이것이 곧 영혼의 각성으로 향하는 긴 여행과도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삶에 쫓긴다는 이유로 한동안 나의 삶에 무심했다. 무심함은 시간이 지나며 누적되어 어느 순간 차마 외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온종일 바쁘게 사람들 속을 휘젓고 다녔지만..
[후기] 1:2 코칭 수퍼비전 후기 (2020-08-21, 21:00-22:15)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21:00-22:15 1:2 코칭수퍼비전 후기 "자신 삶의 쉽지 않은 특정구간을 지나면서도, 스스로 성장을 위한 그 끈을 놓지 않는 우리들을 보며 따뜻한 연대와 미어지는 공감이 있는 밤이었습니다. 엄마이면서도 나 자신을 놓지 않는 우리. 이런 우리의 노력을 뒤에서 지켜보며, 우리 아이들도 잘 크리라 믿어봅니다." [오늘 수퍼비전 속 주요 수퍼비전 피드백 나눔] 라포형성 Good: 상대에게 반가움을 표현하기, 기분을 묻는 것의 자연스러움 적절히 고객이 이미 잘하고 있는 것을 언급해 주는 힘. 주제를 명확히 찾아가려는 노력 Good -> 단 이 때, 전체 코칭시간 에서 너무 오래 걸리진 않기. -> Tip: 고객의 Story 속에 정말 중요한 단어들(우선시, 미루게 되는 등)을..
[공지] 2020년 10/26(월)-12/14(월), 약 50일간 제가 진행하는 모든 1:1라이프코칭 방식을 화상대화에서 이메일코칭으로 전환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향 코치입니다. 지금 저와 1:1 라이프코칭을 진행중이신 제 클라이언트 분들께 공지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올해 가을 말 즈음 삶에서 주요한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있어 코치로서 못지 않게 제 개인의 삶을 잘 바로 세워야 하므로, 50일 동안 현재 진행하는 1:1 라이프코칭 화상대화 서비스를 잠시 쉽니다. 현재 맺을 코칭계약을 맺고 계신 클라이언트분들의 계약이 대부분 10월 중순 즘에 마무리 될 예정이라, 이런 쉬어감이 이미 맺어진 계약관계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재계약 혹은 신규계약을 고려중이신 고객분들에게 미리 제 변화에 대해 고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명확히 해둡니다. 이메일 코칭 시작 10/26(월) 주간부터 12/14..
[모집완료 | 진행중] 제13차 코칭스터디 <코액티브 코칭(8/27-10/8, 매주 목요일 21:00)>, 선착순 12명 "무엇에 대해 함께 공부하나요?" 스터디 교재: , 헨리 카렌 킴지하우스 외 지음, 서울: 김영사 스터디 교재 선정(추천) 이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코칭프로그램 내용을 가장 잘 번역한 도서입니다. 코액티브 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결에 코칭의 본질이 잘 담겨 있는 컨텐츠로, 제게 코칭 책 추천 시, 가장 먼저 추천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함께 6주 간 왜 이토록 매력적이라고 추천드렸는지 나눠봐요.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나요?" 스터디 진행 일정과 진도 계획: 기간 중 매주 목요일 21:00-22:30(+a)에 Zoom으로 진행합니다. 8/27(목): 1장(코액티브 코칭 모델), 2장(코액티브 코칭 관계) 9/3(목): 3장(경청), 4장(직관) 9/10(목): 5장(호기심), 6장(실행 촉진과..
제12차 코칭스터디 <첫 고객, 첫 세션 어떻게 할 것인가(7/23-8/6, 매주 목요일 21:00)>, 선착순 10명 "무엇에 대해 함께 공부하나요?" 스터디 교재: , 김상복 지음 스터디 교재 선정(추천) 이유: 코칭 공부를 하시는 대다수의 분들이 코칭대화모델을 얼마나 대화 속에서 유연하게 다루느냐가 중요한 줄 아시지만, 진짜 코칭의 힘은 '프로세스(일정 기간 동안 진행하는)'에서 나옵니다. 그 프로세스의 시작일 '첫 세션'은 코치와 고객의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합니다. 코치로서 고객은 어떻게 모객하고, 첫 세션은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책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나요?" 스터디 진행 일정과 진도 계획: 기간 중 매주 목요일 21:00-22:00(22:30)에 Zoom으로 진행합니다. 7/23(목): 서장(실제 유료 고객과의 첫 세션 진행하기), 1장(고객 준비시키기와 세..
[1:1 코칭 후기] 아주 시원한 지하게단 저 아래 있는 보물상자로 가는 시간 (주남희 님, 1:1 코칭, 단기세션, 202008) 제목: 아주 시원한 지하계단 저 아래 있는 보물상자로 가는 시간 (이름: '주남희' 님) 다시 길을 걸어야 하는 힘이 필요한 시점에 홍성향 선생님의 코칭이 지팡이가 되어주었다. 전문적으로 코칭을 배워본 적은 없지만, 홍성향 선생님의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인데 그 질문의 시냅스가 얼마나 견고하면서도 유연한지, 다음 질문을 마주할 때마다 내가 깨우쳐야 할 본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었다. 홍성향 선생님과의 시간을 묘사/표현하자면 아마도 아주 시원한 지하계단 저 아래 있는 보물상자로 가는 기분이다. 원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지금 내 발자국보다는 조금 먼 곳에 빛나고 있다.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선생님은 그래서 내 마음은 어떻지? 그것을 이루려면 무엇을 해야하지? 그게 되었을 때 나는 무엇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