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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2012년 9월 15일, 저 결혼(結婚)합니다. 안녕하시죠. 이 곳 합정동에는 가을 냄새가 묻어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 앞에는 좋아하는 향긋한 커피 한 잔이 있고, 제 귀에는 달달한 노래들이 흐르는 것을 보니 제 삶이 제법 괜찮게 흘러가고 있구나란 생각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잘 지내시지요? 때에 맞추어 자주 연락 못 드려 죄송해요. 오늘은 다른 글들보다 조금은 진지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 갈까 합니다. ‘축가를 불러주겠다며 12곡 중에 1곡 고르라’는 오늘 받은 문자메시지에, 지난 토요일에 입어 본 웨딩드레스의 어렴풋한 감촉에 대한 기억에, 만나는 이들마다 건네는 ‘결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에 이제서야 이 당사자는 정말 스스로의 ‘결혼’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오늘 점심 때쯤인가요. 회사 동료에게 건넨 말이 제 마음을 대신합니다. 왜..
[아티스트 웨이 프로젝트 1기 후기] 아티스트 '늑대'님 늘 '늑대'님은 20살에 만났을 그 시점부터 내게는 '걱정의 대상', '애정의 대상'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끊임없이 맑아지고 본인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쓴 후기를 대신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여 갑니다. - 코치. 희소. * 아티스트 '늑대'님의 블로그에서 아티스트 웨이 프로젝트의 흔적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 http://jejesom.tistory.com/ -------------------------------------------------------------------------------------------------------------- [아티스트 웨이 프로젝트 1기 후기] 아티스트 '늑대'님 지원 ..
20120819-20120825: 안녕(安寧)하시지요 8월 19일 안녕(安寧)하다.: 안녕 안安. 편안할 녕寧. 아무 탈이나 걱정 없이 편안하다. 3개월 만에 인사 드립니다. 안녕(安寧)하시지요. 매일 핸드폰을 쥐고 누군가에게 문자메시지 보낼 때에 으레 처음 묻게 되는 말. ‘안녕하세요.’라는 말. 참 흔하고 흔한 이 말이, 어제 귀가하던 길, 하늘을 바라보다 가슴에 사무쳤습니다. 그대, 안녕하셨는지요? 제 소식 먼저 전해 드리자면, 3개월 남짓 저는 스스로 안녕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오늘에서야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제 마음이 제게 말하더군요. ‘그래, 이제야 마음이 진정 안녕하다.’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그 동안은 맘처럼 잘 열어지지 않던 노트북을 열고, 제 이야기를 블로그에 덤덤히 적어 내려갈 수 ..
[1기/12주차] 신념을 되살린다 (트랙백 글쓰기) Artist Way Project *1기: 'A-Way' (산들바람, B, 늑대, 보화) *1기의 12주차: 2012년 7월 8일 - 7월 14일 / 포스팅 마감일: 7월 14일 토요일 자정(밤12시) * 이번 한 주는 11-12주차 포스팅을 모두 7월 14일까지 받겠습니다- *포스팅할 거리 1) 12주차를 한 내용 / 2) 파트너와 한 주간 교류한 이야기 * 본 게시물에 '트랙백'을 걸어 멤버 자신의 블로그에 '12주차'에 관한 글을 적습니다. (양식, 분량 자유) 본인이 쓴 엮인글(트랙백) 제목은 아래와 같이 통일해 주세요. : [아티스트 웨이/ 12주차] 자신이 쓴 제목 예. [아티스트 웨이 / 12주차] 신념을 되살린다
[1기/11주차] 자율성을 되살린다 (트랙백 글쓰기) Artist Way Project *1기: 'A-Way' (산들바람, B, 늑대, 보화) *1기의 11주차: 2012년 7월 1일 - 7월 7일 / 포스팅 마감일: 7월 14일 토요일 자정(밤12시) * 이번 한 주는 11-12주차 포스팅을 모두 7월 14일까지 받겠습니다- *포스팅할 거리 1) 11주차를 한 내용 / 2) 파트너와 한 주간 교류한 이야기 * 본 게시물에 '트랙백'을 걸어 멤버 자신의 블로그에 '11주차'에 관한 글을 적습니다. (양식, 분량 자유) 본인이 쓴 엮인글(트랙백) 제목은 아래와 같이 통일해 주세요. : [아티스트 웨이/ 11주차] 자신이 쓴 제목 예. [아티스트 웨이 / 11주차] 자율성을 되살린다
[1기/10주차] 자기 보호 감각을 회복한다 (트랙백 글쓰기) 자신을 소중하게 다룰수록 더욱더 강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p.286) 우리는 함께 10주차 해야 할 일 중 1번인 '치명적인 것들을 말하기'를 했다. 정말 고르는 것마다 그 사람에게 치명적인 의미들이 담겨 있었다. 이 주의 파트너-산보팀 이 주의 파트너-생채팀 모닝 페이지 개근상을 받을 우리 늑대는 결국, 10주차에 자신의 작품을 완성시켜 우리들에게 선보였다. 그는 그의 창조성이 드러내짐에 용기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Artist Way Project *1기: 'A-Way' (산들바람, B, 늑대, 보화) *1기의 10주차: 2012년 6월 24일 - 6월 30일 / 포스팅 마감일: 6월 30일 토요일 자정(밤12시) *포스팅할 거리 1) 10주차를 한 내용 / 2) 파트너와 한 주간 교류한 이야기 ..
[1기/9주차] 동정심을 되살린다 (트랙백 글쓰기) 창조적 U턴의 시기가 다가오면 "이 상황에서 내가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을까?"라고 자신에게 물어보고 기꺼이 도움을 청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프로젝트로 함께 그룹을 만들었고, 8주를 이미 함께 했으며, 어느 덧 후반부에 접어들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우리를 어떻게 추억하게 될까. Artist Way Project * 1기: 'A- Way' (산들바람, B, 늑대, 보화) * 1기의 9주차: 2012년 6월 17일-6월 23일 / 포스팅 마감일: 6월 23일 토요일 자정(밤12시) * 포스팅할 거리 1) 9주차를 한 내용 / 2) 파트너와 한 주간 교류한 이야기 * 본 게시물에 '트랙백'을 걸어 멤버 자신의 블로그에 '9주차'에 관한 글을 적습니다. (양식, 분량 자유) 본인이 쓴 엮인글(트랙백) ..
[1기/8주차] 자기 강점을 회복한다 (트랙백 글쓰기) VITA COTEMPLATIVA "숙고하라" 그리고 VITA ACTIVA "행동하라"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대답할 수 있다면, 꿈을 기록하십시오. 그리고 행동하십시오. Artist Way Project * 1기: 'A- Way' (산들바람, B, 늑대, 보화) * 1기의 8주차: 2012년 6월 10일-6월 16일 / 포스팅 마감일: 6월 16일 토요일 자정(밤12시) * 포스팅할 거리 1) 8주차를 한 내용 / 2) 파트너와 한 주간 교류한 이야기 * 본 게시물에 '트랙백'을 걸어 멤버 자신의 블로그에 '8주차'에 관한 글을 적습니다. (양식, 분량 자유) 본인이 쓴 엮인글(트랙백) 제목은 아래와 같이 통일해 주세요. : [아티스트 웨이/주차] 자신이 쓴 제목 예. [아티스트 웨이/8주차] 자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