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722)
[외부강의] 셀프감성코칭 _ 충북문화재단 일정: 2019년 5월 24일 금요일 14:00-15:30 장소: 미동산수목원 대강당 대상: 충북문화재단 직원 강의명: 셀프감성코칭 | 2019 충북문화재단 직원 역량강화 교육 내용: - 나의 삶 점검하기: 요즘 나의 마음은 어떠한가? - 나의 마음과 그 밑마음 알아차리는 실습 - 나에게 주목하는 대화 실습
[후기 | 자기변형게임] ‘생각이 좀 더 명료화 되는 과정’ (2019-05-25)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자기변형게임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게임 안에서 평안을 느끼며, 오랫동안 진행해 왔던 만큼 유연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네 분이 경험하시는 것이지만, 그 장면을 보면서 저 역시 동시에 제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자기변형게임. 점점 더 공부해 보고 싶은 마음이 확실해져갑니다. 핀드혼에 가 있는 상상을 해 본 토요일이었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환타 님. 태희 님 일에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커서 게임을 하게 됐는데, ‘변형’이 나와서, 발전이 될 것이라 느끼고. 목적, 온전무결, 종합이 나와서, 나랑 비슷한 점도 나왔고, 해답이 되는 단어 같고, 장애에 대해 죄의식, 실패, 무력감, 우월감, 게으름. 맞다고 생각을 하고. 단점을 보..
[셀프코칭] “코치님, 정말 아무 것도 할 힘이 나질 않아요.” | 나(Self)의 ‘무기력’이 내게 말해주는 것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홍성향입니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매번 글을 써야지, 블로그에 하고 있는 것들을 올려야지 하면서도 이제야 오랜만의 포스팅을 올리는 저를 마주하는 오후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지 궁금해요. :-) 저는 최근 이틀 간 (해야 하는 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집 안에 있으며, 침대 & 이불과 ‘물아일체’ 의 삶을 보냈습니다. 정말 이상했어요. 무언가 해야 할 것도 알겠고, 해야 한다는 동기도 확실히 있는데 왜 이 몸이 한 걸음도 움직이질 않는지. 마치 책상 앞 의자에 가까이 가면 안 될 거라도 설치되어 있는 것처럼 그 공간만 피해서 움직이는 저와 만났답니다. 그런 저와 격렬히 마주하고 나서 오늘 아침에서야 그 무한 매력의 침대 & 이불 세상에서 벗어나 바깥으로 나와 할..
[후기 | 그룹코칭] 나를 사랑하는 하루, 셀프코칭 워크샵(19기)의 F/Up 100일(20181210-20190319) Project를 마치며 (2019-03-17) ‘눈이 부시게’.얼마 전 제 마음에 여운을 크게 남긴 드라마 제목입니다. 일상 속 소소하고도 찬란한 장면들이 얼마나 귀한지. 드라마를 보다 엔딩 장면에 다가서, 햇살, 나무 등 찬란한 장면들이 나올 때였습니다. 그저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그런 장면들이 제 일 속에도 있습니다. 그 중 한 장면의 마지막 엔딩콜을 최근 올렸습니다. 지난 3월 17일 일요일 맑은 아침에 만난 상상마당 셀프코칭 19기 여러분들과의 100일 간 프로젝트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사실 이렇게 누군가를 코칭으로 만나 그 인연의 마지막 장면을 대하는 것이 제게는 주기적으로 늘 있는 일이기에 남다를 것이 없다친다면 그저 그런 하루, 그저 그런 일 중 하나일 수 있겠지만, 어쩐지 이번 일요일 오전의 만남에 대한 여운이 아직도 기분 좋은 향기처..
[외부강의] 전문코치의 ‘주’수입이 ‘코칭’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셀프코칭 질문 20_(사)한국코치협회 부산지부 월례세미나 (2019-03-19) 어제 (사)한국코치협회 부산지부 3월 월례세미나에서 제 이야길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이었어요. 자신의 가장 진실한 이야기를 담아야 그 이야기에 힘이 실린다고 믿기에, 제가 부산에서 활동하고 계신 코치님들께 전할 수 있는 가장 진솔하고 구구절절한 제 화두가 뭘까 고민했습니다. 그랬더니 라이프코치로서 1인 비즈니스에 대해 고민해 온 제 지난 스토리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강의주제를 지부에 전달하고, 지부에서도 홍보활동이 시작되었지요. 그 때부터였습니다. 제 지난 8-9년 간의 코치로서의 고민과 그 관련 경험들이 스쳐 지나가더군요. 그 경험들을 하나씩 곱씹으며 그 때마다 제가 스스로에게 던졌던 셀프코칭 질문들을 열거해갔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제가 코치로서 활동하는 데 있어, 저를 성장시..
[후기 | 통찰력게임 안내자 교육] ‘전문코치 대상’ 통찰력게임 안내자 교육 레벨 III (2019-03-14, 부산) ‘전문코치 대상’ 통찰력게임 안내자 교육 레벨 III 후기 (2019-03-14, 부산) 김미희 코치님 (KAC) 1년 전 쯤 홍성향 마스터님을 통해서 통찰력게임을 경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게임 경험의 느낌은 당황 & 호기심이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평소에 제가 인식하지 못했던 영역이 의식화 되면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옛 기억이 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었을까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안내자 교육 기회가 있다고 하여 전 저의 미세한 감지력을 기를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안내자로써 참여자로써 여러 차례 경험을 하는 동안 제가 인지하지 못했던 무의식을 마주하면서 때로는 흥미로우면서 반가운 통찰을 일으키기도 하고 때로는 두려움에 먹먹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인터뷰] KT&G 상상마당 홍대 리플렛 3월호 (2019.03) 웹진 링크: https://www.sangsangmadang.com/webzine/detail/863 웹진 이미지: * * * Q. 안녕하세요, 선생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예, 안녕하세요. ‘홍성향’입니다. 저는 2013년 여름부터 이란 강의를 시작으로 KT&G 상상마당 홍대 아카데미와 인연을 이어 왔습니다. 지금은 이란 이름으로 하루 6시간 밀도 있게 경험하는 1 Day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 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Q. 말씀하신 것처럼 이라는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계시는데요, ‘셀프코칭’이란 무엇인가요? A. 셀프코칭은 우리말로 쉽게 풀어, ‘나 자신과의 대화’입니다. 즉 ‘나 자신에게 말 걸기’ 작업이지요. 자신에게 말을 건다는 것은 우리 일상에서 너무나 당연히 하는 것이지만,..
[出師表] 의미 있는 침잠(沈潛)의 출발점에 서서 [出師表] 의미 있는 침잠(沈潛)의 출발점에 서서 안녕하세요. 홍성향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있었던 각 지역마다 순회하는 출장도 마무리 지었고, 몇 건의 프로젝트들도 마감하였습니다. 한 집에 함께 사는 두 남자가 각자의 자리로 나서고 난 후 찾아온 집 안의 고요한 공기 속에 머무르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코치더코치(supervision)’가 있었습니다. 제게 코칭교육(3Cs I Basic)을 들은 서울, 부산 교육생 여러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치더코치, 제가 가장 긴장하면서도 사랑하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는 저란 사람이 이 분야의 한 전문가로서 여러분께 뭘 드릴 수 있을까(나는 전문가란 말을 붙여도 될만큼 전문성은 있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