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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6-20111112 11월 11일: 사랑하는 당신의 생일날. "당신을 공중부양하는 사진을 찍는 줄 알았겠지만, 그래요. 미안해요. 동영상이였어요. " 사랑하는 당신께 자고 있겠지요? 잠을 잘 이겨내지 못하는 당신과 달리 저는 이렇게 12시가 지나도 눈을 뜨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 빼빼로를 구입하는 이 날은 저로 하여금 절대로 당신의 생일을 잊지 않을 수 있게 도와주지요. 오늘 집에 돌아오던 길, 너도 나도 손에 빼빼로를 쥐고는,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며 퇴근하는 사람들을 보며, ‘아 저게 한낱 회사의 상술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예쁘다.’란 생각을 해 봤습니다. 다들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 사랑하는 이가 있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지. 오늘 행복하셨는지요. 제 이름을 크게 외치며, 어린 아이처럼 신나서 들떠 ..
[11월/무료코칭] 휴먼 라이브러리 이벤트 ‘사람 책 <내 안의 자기계발서>’을 대출하세요. 책 대신 사람을 대출한다? 책을 통해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닌, 인간을 통해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면?  -KT&G 상상마당 소개글 중-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했었던 휴먼 라이브러리에 많은 분들이 책이었던 제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개인적으로 이번 11월부터 홈페이지에서 본 이벤트(1회 무료 코칭)를 매달 진행하려 합니다. 11월 1째주(11/1-11/6): 신청 완료 11월 2째주(11/7-11/13): 신청 완료 11월 3째주(11/14-11/20): 신청 완료 11월 4째주(11/21-11/27): 신청 완료 신청방법: 아래에 ‘11월 ( )째주, 성함, 휴대폰, E-mail’ 남기기 (비밀댓글 가능)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주일에 1명으로 제한, 1달에 총 4분이 본 사람책을 대출하실 수 ..
[종료] 학부모 대상 코칭 독서 모임 9월 안내 (9/19-10/24, 매주 월요일 14:00-16:00) [희웅] 코칭 스터디 안내 “세상에서 가장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코치가 될 수 있는 사람을 들라면 아마 그건 부모일 것이다. 아이에 대한 사랑의 이타성, 모든 면을 속속 들여다 보는 근접성, 행동만이 아닌 감정의 굴곡까지 살필 수 있는 예민함, 살면서 얻은 많은 지혜와 경험…… 이 모든 것에 더해 자녀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 따져보면 우리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자원은 엄청 풍부하다. 이런 부모가 코치가 되어 준다면 자녀들은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있다.” 고현숙 코치의 中 자녀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한없이 큰데 방법을 잘 모를 경우, 접근법이 잘못될 경우, 그 사랑의 강도만큼 아이를 제한하고 서로의 관계의 관계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관계의 win-win을 위한 코칭 공부를 위해, 부모님과 함께..
[종료] 상상마당 '살아있는 도서관'(10.13~23): 저를 대출해 주시겠어요?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상상마당 갤러리 전시 'GOOD MONEY'의 이벤트인 '살아있는 도서관'에 제가 참여 중입니다. 저를 대출해 주시면, 1회의 무료 코칭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서 코칭이라, 참 신이 납니다. 전 어떤 책일까요? '내가 이미 아는 내 안의 자기계발서' [클릭]신청하기
20111023-20111029 10월 29일 제주도, 우도에 와 있습니다. 끊임 없는 명상과 내려 놓음의 시간들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머무름 속에서도 '코칭'은 계속 되었습니다. 방금 '텔레 코칭' 한 세션을 마치고 난 후에 마음이 왠지 모르게 뭉클 하여 몇 자 적으려 접속하였습니다. (제주도에서 느낀 점은 곧 포스팅 하려 합니다.) 그 고객과는 오늘이 2 번째 세션, 저와의 코칭을 기준 삼아 1주일 씩 새로운 삶을 향해 기존을 알을 깨고 있는 그 분은 오늘 통화에서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조용한 우도의 공기 속에 그 분의 덤덤한 삶의 아픔이 제게 전해져 와서 함께 나누고, 웃고, 울고 하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코칭. 이를 만나 얼마나 행복한지요. 형태로는 코치가 한 사람의 삶을 어루어만져 주는 것 같아 보여도, 실은 그..
[코칭 후기] 저는 우매력입니다. (우예슬/숙명여대 중어중문학과) 작성자: 우예슬 / 코칭 기간: 5회 (2011.9.16 - 2011.10.20) 희소님과의 코칭은 제가 누구인지 알고자 했던 제게 한 줄기 빛(!)과 같았어요. ^^; 요즘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면서,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걸 그리고 제가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필요로 했다는 걸 희소님과의 코칭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또한 제가 생각보다 많이 외로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신기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고민했던 "나 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것 대한 대답을 희소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25년이라는 시간을 살면서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잘 몰랐다는 사실에 대해서 한번 놀랐고, 또한 제가 왜 사람들에게 그렇게 인정을 받으려고 집착하는가에 대해서도....
[코칭 후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용근/국민대 경영학과) 작성자: 이용근 / 코칭 기간: 4회 (2011.9.20 - 2011.10.17) 평소에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걸 좋아하고 어떤 방향이든 나를 찾아가려고 노력 중인 평범하지만 평범하고 싶지 않은 학생입니다. 개인적으로 4학년 2학기의 취업준비생으로 고민이 점점 많아지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다 보니 평소 생각하던 것과 다른 점들이 약간씩 있었고, 취업 준비하랴 또 다른 이 것 저 것 준비하랴,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고 나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은 부족했고, 혼자서 내 안에서 생각할 시간도 부족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습니다. 이 때 코칭을 하게 되었고, 친구나 다른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과 달리, 색다르게 나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편안한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가 혼자선 막연하게만 알고..
20111009-20111015 10월 14일 당신의 Real Clothes는 무엇입니까. 살아 오면서 다양한 꿈을 꾸고, 도전하고, 경험했던 것 같은데, 정말 이 길로는 올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 일을 하고 있을 때에 ‘쓰여 있다’라는 표현이 떠오릅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에서는 ‘마크툽’이라는 단어로도 쓰인 적이 있지요. 내 인생에 쓰여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한 적도 있었고, 분명 이걸거야 라는 확신으로 덤벼들었던 일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그러한 일은 예상치도 못한 방면에서 갑자기 나타나 이 모든 경험이 실은 니가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쌓여 온 것이었어라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개구장이처럼 말입니다. 저는 ‘코칭’을 사랑하고 공부하며 실제로 ‘코칭’으로 주 업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