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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2-2012215 : I'm Back.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코칭 후기] 항상 대답은 내 안에 있다 (원나영/수원대학교 의류학과) 안녕하세요? 저는 '브랜드림'이라는 동아리 덕분에 코치님을 만날수 있게 되었어요. 처음 뵙기로 한 날, 합정역에서 만나뵙기로 했는데 제가.. 늦잠을.. 잤어요. 그래서 자그마치 한 시간이나 늦게 도착했어요..너무너무 죄송하고 막 진짜 몸둘 바를 몰랐는데 괜찮다고 하시면서 이것도 다 인연인 것이라고 '호호' 웃으시면서 다독여주셨어요. 정말 감사하고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첫 만남이었어요. 그러나 코치님은 다음 스케줄 상 가셔야 했기에 그 다음 주에 텔레코칭을 받기로 했었어요. 이렇게 끝나나 아쉬웠는데 헤어질 때, 텔레코칭으로 다시 약속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더불어 그 이후에 텔레코칭에서 직접 다시 만나는 면대면 코칭으로 전환했었어요. ㅠㅠ감사해요.. 2번째로 뵙기 전, 처음 만났을 때, 부여 ..
20120101-20120107: 복(福) 1월 1일 복(福) 2010년 추석, 우리집에는 살아 있는 ‘복’이 들어왔습니다. 바로, 이름하여 ‘홍 복’. 성은 가문을 따라 ‘넓을 홍’에 이름은 ‘복’이라 하여 ‘홍 복’. 작명의 달인이신 엄마가 지으신 이름이시지요. 이 아이가 들어오는 것이 왠지 우리 가정에 복이 깃들것 같은 예감이 든다는 이유였지요. 네이버 카페를 통하여 유기견인 ‘복’이를 대구에서 데려온 지 어느 덧 2년이 흘렀습니다.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가족과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나누던 오늘 오후 무렵, 저는 엄마가 거실에서 외치는 소리를 듣다가 웃음이 났습니다. “복아~, 어디 있어? 일로와! 엄마한테 와!” 강아지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마치 복(福)을 부르는 소리처럼 들렸거든요. 역시, 우리 집 손 여사는 천재인걸까요. ..
20111127-20111203 12월 1일 당신은 참말로 나를 ‘Brave’하게 한다. # 립스틱마저도 ‘Brave’했다. 지난 일요일, 아는 분의 추천으로 신촌 현대백화점 ‘MAC’매장에서 립스틱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신뢰를 주는 색감으로,‘연한 팥죽색’을 떠올렸을 때 느껴지는 바로 그 색깔의 립스틱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구입하는 과정에서 저는 그만 ‘감동’을 하고 말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감동을 받을 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만), 흔히 립스틱의 이름은 색깔명으로 적히는데, 제가 구입한 그 립스틱 이름이 바로 ‘Brave’였기 때문입니다. ‘Brave? 용감한? 멋지게 새로운?’ 최근 코칭 펌에 소속되어 새로이 둥지를 튼 저에게 하나님께서 ‘용기’를 가져라는 메세지이신가 하며 방긋 웃으며 계산을 하러 갔습니다. 카드를 내밀던..
[12월/무료코칭] 휴먼 라이브러리 이벤트 ‘사람 책 <내 안의 자기계발서>’을 대출하세요.(선착순 2명) 책 대신 사람을 대출한다? 책을 통해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닌, 인간을 통해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면?  -KT&G 상상마당 소개글 중- 지난 10월,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했었던 휴먼 라이브러리에 많은 분들께서 휴먼 책이었던 제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개인적으로 지난 11월부터 홈페이지에서 본 이벤트(1회 무료 코칭)를 시작하였습니다. 12월 부터는 매달 선착순 2분을 신청을 받으려 합니다. 내 자신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그 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처음 만났는데, 여러 이야기들을 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안개 걷힌 산 위에 올라가 있도록 노력할게요. - 이예지 님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진정한 자신과 대면..
[코칭 후기] 유림이가 변했어요! (김유림/상암고등학교) 작성자: 김유림 / 코칭 기간: 9개월 (2011.3-2011.11) 홍성향 코치님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그룹 영어코칭이었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학원과 과외에 매달리고, 공부하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고, '폭주 킴'이라는 별명을 얻을만큼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다 코치님을 만나게 되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계획 세우기, 플래너 짜기 등 진짜 공부하는 법과, 자이언트 깨우기, 퓨처셀프 만나기 등 제 감정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되었습니다. 여러 코칭 세션들을 통해 저는 학원도 그만두고 혼자 공부를 하고 교과서로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또 저의 감정을 한마디로 표현하고 사용하는 단어들과 생각을 바꾸면서 부정적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각하..
20111113-20111119 11월 18일 2008년, 치유는 치료가 아닌 사랑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던 날 시간이 참 빠릅니다. 오랫동안 글을 포스팅 하지 않았다는 것을 머리로나마 인식하고 있었지만, 비가 내리는 소리와 코 끝을 간지럽히는 커피 한 잔이 함께 하니 갑자기 지금 제 심정을 글로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저희 집 지하에는 ‘홍대’ 아니랄까봐 인디밴드가 살고 있는데, 옛 TV 만화 ‘영심이’에 나왔던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정도의 뉘앙스로 다 같이 신나는 목소리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 위에 빗소리가 덧대어 지니 제 마음이 참 좋습니다. 요즘 전화가 걸려올 때마다 상대편에서 ‘요즘 참 바쁘지요, 홍코치님’이란 인사로, 제 성장을 인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제가 정말 바쁘고 좋아보이..
[코칭 후기] 이젠 행복합니다. (이수빈/예일여자고등학교) 작성자: 이수빈 / 코칭 기간: 5회 (2011.10.21-2011.11.14) 코칭을 하기 전까지의 저는 저의 감정을 지나칠 정도로 잘 표현해서 남에게 자주 피해를 주는 사람이였습니다.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17년 동안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코칭을 하면서 남들에게 정말 많은 피해를 주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나서 저는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칭을 하면서 말할 때도 행동할 때도 남에게 피해를 주진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게 되어서 좀 더 행동이 조심스러워졌습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아직 완전히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고쳐졌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 저의 학생증 사진은 입꼬리가 심하게 내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