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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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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1주차] 안정감을 되살린다 (포스팅 하기) Artist Way Project * 1기: 'A- Way' (산들바람, B, 늑대, 보화) * 1기의 1주차: 2012년 4월 22일-4월 28일 / 포스팅 마감일: 4월 28일 토요일 자정(밤12시) * 본 게시물에 '트랙백'을 걸어 멤버 자신의 블로그에 '1주차'에 관한 글을 적습니다. (양식, 분량 자유) * Ground Rules: 밤12시 지나서 포스팅이 되면- 춤을 춤을 본인이 쓴 엮인글(트랙백) 제목은 아래와 같이 통일해 주세요. : [아티스트 웨이/1주차] 자신이 쓴 제목 예. [아티스트 웨이/1주차] 나에게 안정감이란 가족이다.
20120408-20120414: 삶이 ‘무한’할거란 인간만의 착각 4월 11일"딸, 부산에는 눈이 많이 왔네-" 아빠로부터 사진이 담긴 메시지가 도착했다. 아름답게 떨어진 벚꽃을 바라보며, 아빠 손에 담긴 사진이 전송가능한 스마트폰으로 아빠는 그 벚꽃을 딸과 함께 나누고 싶으셨나보다. 아빠의 봄날은 어떤 색깔일까. 아빠는 어떤 길목에서 봄이 왔음을 느꼈을까. 아빠는 어떤 마음으로 딸과 그 사진을 나누고 싶으셨을까. 정말 행복했다. 휴일의 마무리로는 정말 완벽한 순간(Moment)였다. 따뜻한 노을햇살과 아빠의 사랑담긴 메시지라니. 아빠의 메시지를 받고 나서 내 몸을 바라보니, 모든 뭉쳐 있던 근육들이 느슨해졌음을 느꼈다. 그것은 아빠의 사랑이었다. 4월 8일 지난 주는 ‘고난주간’이어서 매번 온라인으로 함께하던 ‘새벽기도회’를 매일 5시에 집을 나서서 예배당에서 드렸다..
[프로젝트 멤버를 모집합니다] 누군가에게 나도 실은 '아티스트'라구요 라고 외쳐보고 싶었던 그대에게 최근 저에게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블로그에 쓴 '아티스트 웨이' 관련 포스팅을 읽고 해당 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는 분들의 감동 섞인 E-mail들이 하나 둘씩 제게 도착한 것이지요. 블로그 자체의 힘에도 놀랐고, 그 분들이 포스팅을 챙겨봤다는 것에도 놀랐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E-mail들이 조금씩 모이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지난 일요일(18일) 별다방에서 만난 소녀가 제게 한 번 더 말합니다. '언니, 나 언니 블로그에서 그 책 보고 바로 다음 날 인터넷에서 샀어요. 읽으면서 제 안에도 아티스트가 살아있음을 느끼며 신기하고 행복했어요.' 'AH!' 저의 '아하 모먼트(Ah! Moment!)였습니다. '우와. 나처럼 '크레파스'만 보면 설레이는 분들이 또 있단 말이야? 실은..
20120325-20120331: 나만이 늘 코치인 것은 아니다. (편하게 존칭을 생략하여 씀을 양해하여 주십시오) 실상 '코치'라는 직함이 명함에 쓰여있기도 하고, 혹자는 그런 명칭으로 나를 처음 접하였기에 늘 그렇게 불리우는 관계도 많으며, 실제로 코칭펌에 속하여 일도 하고 있으니, '코치님-'하고 불리우는 그 소리가 내 귀에는 어느 덧 편하다. 하지만, 모든 일엔 '직업병'이란 것이 있지 않은가. 나의 '직업병' 중 하나는 바로 늘 스스로가 스스로를 '코칭'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아, 진짜 짜증나.', '저 사람 진짜 이상하지 않냐?', '아 우울하다.', '오늘은 아무 것도 하기 싫어.'라는 내면의 소리가 나라고 없겠는가. 그러면 나는 나에게 말한다. '무엇이 정말 짜증이 나는 걸까. 실상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기에 그런 걸까. 그 원하는 ..
20120318-20120324 오늘도 나는 나에게 또 묻는다. 3월 20일 오늘도 나는 나에게 또 묻는다. *참고 질문 리스트 [출처"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저(2012)] 01 나는 오늘 죽어가고 있는가, 살아가고 있는가 02 어떤 집을 갖고 싶은가 03 마라톤을 완주했는가 04 천직을 찾았는가 05 막차를 쫓아가듯 열정을 쫓아간 적 있는가 06 내가 사는 곳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07 소울메이트를 찾았는가 08 여전히 비를 좋아하는가 09 생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는가 10 누구에게 꽃을 주었는가 11 매일 웃고 있는가 12 내 심장을 뛰게 하는 건 무엇인가 13 장소와 사랑에 빠진 적 있는가 14 행복한 사람들만 하는 일은 무엇인가 15 꿈에 그리던 것을 가졌는가 16 애완 동물이 아니라 반려 동물과 살고 있는가..
20120311-20120317 코치님, 피곤하지도 않으세요? 3월 17일 “코치님, 이렇게 주말까지 피곤하지도 않으세요?” 오늘도 한 코치이(Coachee)가 제게 의아해 하며 묻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제 대답은 늘 같습니다. ‘제 사명은 ‘살아가며 내 옷깃을 스치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그들이 더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이 ‘코칭’세션이 힘들겠어요. 하고 나면 오히려 더 행복하고, 제가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제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Mission)를 아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제가 어찌 모르겠어요. 그래서 끊임 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헤아립니다. 오늘도 저를 ‘코치’로 만난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저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인연 자체에 감사합니다. 이러니, 제가 어..
[3월/무료코칭] 당신은 ‘삶’이란 스케치북에 작품을 그려가는 ‘아티스트’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하나의 스케치북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렇게 저마다의 삶의 발자취를 하얀 바탕의 스케치북에 가득히 그려나가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내가 지금 잘 그려 나가고 있는걸까?’ ‘난 그 동안 어떤 작품을 그려 냈지? ‘난 앞으로 어떤 작품을 그려 나가고 싶은걸까?’ 바로 그 순간이 ‘코칭’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누구나 스스로의 이슈에 대한 답은 스스로가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람보다 더 많이 그 이슈에 대해 고민한 이가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가끔은 그 답을 스스로 인식하기가 힘든 나날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코치’는 당신의 자문자답 패러다임을 훈련된 대화 스킬로 확장시켜 주고, 당신의 이슈에 대한 해답을 당신 내면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
20120219-20120225 '훗날, 너는 네 젊음을 무엇이었다 말하겠느냐.' 2월 20일 새벽 5시, 눈을 떠 창문 밖을 보다 보라색 하늘 빛깔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선물'이구나란 생각에 마음이 뭉클하다가도, 어제 저녁에 놓지 못한 스스로의 '성찰 질문'에 다시 답답해졌습니다. 그것은 '나의 20대, 무엇에 열정을 다 해 봤다고 말할 수 있을까.'란 질문이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좋아했었던 아티스트 'BoA'의 다큐멘터리를 어제 우연히 보다가 그 질문을 품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큐멘터리는 BoA가 일본에서 활동하기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 했는가에 대해 말해 주고 있었고, 그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다리가 다쳤는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하는 공연에 끝까지 몰입하여 열정을 다 하던 장면'이었습니다. BoA는 나이가 들어 본인의 20대를..